당원게시판

당원광장 / 당원게시판
조회 수 2758 댓글 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촛불정국, 가장 뜬 사람은 누구?
"진중권, 단박인터뷰에 당했다"
"진보신당 칼라TV, 이명선 합류"

진중권은 참 특이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그처럼 대중들에게 엇갈린 반응을 얻은 인물도 드물기 때문이다. 진중권의 직설적인 화법은 대중들에게 "시원시원하다. 통쾌하다"는 말을 듣지만 때론 진중권에 대한 히스테리 반응을 보이는 안티들이 많다는 것도 스스로 인정하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일까? '시사인'과의 인터뷰에서 "욕만 먹다가 칭찬을 받으니 얼떨떨하다"고 했다. 사실 진중권은 필력으로 더 유명했던 논객이었다. 필자가 진중권을 토론방에서 알았던 것도 벌써 10년은 넘지 싶다. 필력이 뛰어난 사람은 말 빨이 없다고 하는데 그런 면에서 진중권이나 노회찬을 보면 필력도 좋으면 '말 빨도 좋다'란 생각이다.

촛불정국에서 가장 뜬 인물이 있다면 정체불명의 '촛불소녀'와 진중권 리포터가 아닐까 싶다. 자칭 진보신당 홍보대사지만 정작 본인만 떴다. ㅎㅎㅎ(모든 사진 출처 - KBS 단박인터뷰 스틸사진 김수님)

그런 그가 어쩌다 재수 없게(?) 진보신당 칼라TV 리포터로 캐스팅되어 몸빵으로 때우고 있는지 모를 일이다. 스스로 진보신당 홍보대사라고 하지만 시위현장을 뭣 빠지게 누비며 방송하기란 보통사람에겐 엄두가 나질 않는 일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본업인 강의도 하루에 몇 탕을 뛰어야 한다. 아무튼 그런 열정과 불꽃투혼이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어쨌든 촛불정국에서 자신도 모르게 뜬 사람들을 꼽자면 정체불명의 '촛불소녀'와 진보신당 칼라TV 진중권 리포터가 아닐까 싶다. 주변에선 우스갯소리로 '진보신당을 홍보하라고 했더니 본인만 떴다"고 ....

언론도 주목하고 있다. 리포터로 현장에 나가면 기자들이 카메라와 마이크를 들이대기 일쑤다. 리포터와 기자가 서로 질문을 주고 받는 해프닝도 벌어진다. 이렇게 뜬 진중권을 네티즌들이 열광하고 있지만 정작 그를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 같다. 혹 진중권의 활약상을 보고 싶다면 아니 진중권에 대한 궁금증이 더 있다면 KBS 단박인터뷰에서 그를 만나길 권한다.

▲ 왼쪽에서 진중권 교수(리포터) ,이명선 리포터, KBS 김영선 PD 

아무튼 진중권은 이렇게 제대로 떴다. 그러나 사실은 진중권과 함께 진보신당 칼라TV도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람들은 진보신당 칼라TV를 한국의 CNN이라 치켜세우는 분들도 있다. 시위현장을 날것으로 방송하는 사람들, 진중권, 정태인, 심상정, 노회찬 등 리포터들의 화려한 변신, 이것만이 아니다. 

어제는 또 미디어몹 헤딩라인 뉴스를 진행했던 앵커 이명선씨가 진보신당, 칼라TV에 합류했다. 이명선씨의 유명세는 익히 알려진 사실. 이런 이명선 리포터가 칼라TV  합류에는 우연찮게 이루어진 모양이다. 진보신당 칼라TV 카페에 들렸다, 여성리포터를 구한다는 소식에 자신도 모르게 '구직활동'을 벌이고 만 것 ^^

 ▲ 칼라TV에 늦깍이로 승차한 이명선 리포터, 자칭 프리랜서 활동가라고 한다. 어린이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오른 쪽에서 두 번째.

그의 칼라TV 합류에 대한 짧은 소감도 들을 수 있었다. "제가 사실은 원해서 칼라TV에 합류했다. 또 촛불정국이 워낙 거세고 해서 자신이 무엇인가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였다. 그동안 미디어몹은 뉴스를 패러디한 내용으로 방송했지만, 칼라TV는 현장감이 넘치는 폭넓은 광장으로 나온 것 같아 좋다. 전혀 색다른 느낌이다"고 했다.

평소 그를 좋아했던 필자이기도 하지만, 그의 재치 발랄한  뉴스진행을 떠올린다면 진보신당 칼라TV에 이명선 리포터의 합류는 매우 고무적인 것이 사실이다. 또한 이명선 앵커를 기억하는 많은 네티즌들에겐 진중권에 버금가는 활약상을 기대하고 있을지 모르는 일이다.  

▲  KBS 단박인터뷰를 진행하는 김영선PD - 이날  진중권 리포터는 김영선 피디가 자신을 취재왔다는 말에 놀란 눈치였다. 김영선 피디의 리얼한 모습이 죽인다^^*

   

▲ 광화문으로 촛불행진 중 인터뷰를 하고 있는 진중권 리포터, 바로 왼쪽에 신장식 대변인이 부러움 반, 시샘 반의 표정이 역력하다.^^*  

뜯 사람이 있다면 그 뒤엔 배후세력이 있기 마련이다. 진보신당 칼라TV 중계진들이다. 어제는 중계 부스를 설치하고 있던 시간부터 흩뿌리던 비가 장대비로 변한 것이다. 졸지에 비 맞고 방송을 해야 하는 절망감에 젖어 있을 때, 엎친데 겹친다고 라이트 전원공급용 발전기 오일이 그만 폭발(오버히트)하고 만 것.

그래도 방송을 이어가야 한다는 중계진들은 비를 막는 텐트를 구하느라 동분서주하고 이내, 대형 텐트를 가지고 와 대충 설치하고 좀 되나 싶었는데,  그동안 한창 진행 중이던 촛불집회가 곧바로 행진을 들어간 것이다. 그렇다고 다 팽개치고 카메라만 따라갈 수도 없는 노릇.  남아있는 중계 진들이 몫이란 뒤치다꺼리에 몸빵으로 해치는 방법밖엔 없었다.  

이렇게 중계진들의 어려움은 매일같이 반복되고 있었다. 카메라, 노트북 배터리 교환에 생방송을 진행하는 순간마다 돌발적인 상황발생하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밤을 새우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니다. 끼니를 거르는 일들은 흔한 일들이 되었지만 가끔 수고한다고 음료수라도 들고 오는 시민들이 그렇게 반가울 수 없다고 한다.

아무튼 비가 오는 가운데 끼니를 거르며 수고한 칼라TV 중계진과 이명선 리포터, 그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취재를 나온 KBS 단박인터뷰 팀에 박수를 보냅니다...^^  

 

색깔있는 진보 칼라 TV 

(칼라TV 연락처 : 010-7250-2048)

http://www.jinbo.tv/s  칼라TV 후원하기

 

Daum 블로거뉴스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추천하기
  • 그냥 서민 8.00.00 00:00
    박성수님.. 칼라TV 생중계본부에서 촛불 사진전 하겠다고 협박을 해 왔습니다. 사진 좀 보내주십시오. 차분한 종류와 극적인 장면으로 다양하게 구성되면 좋을듯 합니다. dino9909@hanmail.net
  • 종이한장 8.00.00 00:00
    추천 눌러 베스트로~~!
  • 치우단군 8.00.00 00:00
    진중숸 님도 수고 하셨지만,,그 바탕에서 수고하신분들 많습니다..모든 권력이나 기타등등에서도 그렇지만.. 이런경우 쉽게 뭍혀질수 있지만..그분들의 수고가 없었다면 이런유명세도 없겠죠,,, 더군다나 진보신당은 지난총선때 급조된 정당으로 이런 정당은 문모당처럼 흐지 부지 되다 사라지게 됩니다,, 그런 관행 대로 대중들도 잊기쉽죠,,그럴때 홀연히나타나서 지못미를 이어가 주시니,, 많이 돕지 못하는 당원으로 감사합니다,, 국민은 지난 총선에서 안밀어줬지만 우리는 스스로 스스로를 밀었습니다.. 이런모습 어마어마한 믿음이 갑니다..모든 당원님들께 감사합니다..
  • 박성수 8.00.00 00:00
    네 사진을 골라보죠.... ㅎ 그런데 어제는 참 되는 일이 없습디다. 지갑을 놓고오고, 카메라 메모리를 빼 먹고..... ㅎㅎ 좀 기둘려 주세요. 피곤해서 쉬었다 쉬엄쉬엄 골라보죠.
  • 제3자 8.00.00 00:00
    '진보신당을 홍보하라고 했더니 본인만 떴다"고 .... 진보신당도 서서히 함께 떠오르고 있습니다. 진중권 씨는 칼라TV 방송 이전에도 이미 많이 떴죠. 진보신당의 홍보대사로서 가장 많은 일을 하고 계신 분이 진중권 씨라고 생각합니다.
  • 왼쪽심장 8.00.00 00:00
    정말 감사하고, 수고하십십니다.
  • 클라우드 8.00.00 00:00
    진중권 당원 상처 받으실라... 본인만 떴다는 말이 물론 농담이지만 조금은 뼈 있는거 같아요.. 상처 받지 마세요 ^^;
  • 이춘풍 8.00.00 00:00
    박성수님/ 리포터로 쓴 내용이 넘 깔끔함다^^. 이참에 진보신당 매거진 리포터를 함이 어떠신지요~~
  • 샤이 8.00.00 00:00
    추천. 박성수님 글 재밌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동당 후원 안내] 노동당을 후원해 주세요 노동당 2017.11.08 83485
73550 MB 지지율, 성난 촛불민심에 한자릿수 추락 16 진중권 2008.06.16 2758
» 진중권, "욕먹다 칭찬받아 얼떨떨" 9 박성수 2008.06.04 2758
73548 강신명 경찰청장 6,121인 고발장 접수 경과를 알려드립니다. file 기획조정실 2015.12.14 2757
73547 5.23 전국위 결과에 대한 진보결집 전국당원모임의 평가와 다짐 5 김종철 2015.05.26 2757
73546 노동당의 해체일정을 못박는 것은 대표단의 권한이 아닙니다. 6 행인 2015.05.12 2757
73545 이석기 파동을 보며... 1 남종석 2013.08.31 2757
73544 12월 8일(토) - 세상을 바꾸자! 민중대회에 모입시다! file 진보신당 2012.12.03 2757
73543 진보신당 여성위원회에 재차 문의합니다. 1 weezer11 2011.12.30 2757
73542 게시판에서 난동을 부릴 자유가 회복되었습니다. 2 weezer11 2011.12.30 2757
73541 [서울시당] 10.29~11.12 서울시당 주간일정 file 서울특별시당 2017.10.30 2756
73540 신좌파당원회의 대전 토론회에서 발생한 폭력사건에 대한 사과를 요청합니다 4 강바람 2014.10.23 2756
73539 정성만, 이기중, 고현종... 1 file 봄빛 2010.08.19 2756
73538 베트남전 한국군 양민학살을 말하다 <베트남 평화기행 사전교양> file 돌사과 2016.11.16 2755
73537 [진보신당 9시뉴스 1.26]재방송중: 김형원당원 경찰의 꿈을 접고,,, 1 @如水 2010.02.05 2755
73536 정당지지율 출구조사, 우리의 위치는? 2 file 송상호 2018.06.13 2754
73535 착잡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34차 대표단회의 결과를 보고 드립니다. 3 안혜린 2016.06.09 2754
73534 대의원 대회를 앞두고, 당원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10 나경채 2015.06.27 2754
73533 당원분들자동차 평생30만원에서50만원에 살수있습니다.(난 도봉박홍기다 거짓말을 안한다. 국가시장참여를 알려주려한다. 자동차부터 집 유가증권까지) 13 도봉박홍기 2008.04.30 2754
73532 하윤정 마포을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선본에 함께하며 2 홍현우 2016.03.17 2752
73531 진중권 vs 변희재 15 제천한의학도 2009.05.19 2752
73530 [출마의변] 마포당협 대의원 일반명부에 출마하는 한소영(공기)라고 합니다! 3 file 공기 2016.12.23 2751
73529 청년학생위원회 임시총회 결과보고입니다. file 청년학생위원회 2012.12.10 2751
73528 저도 당기위에 회부해 주십시오. 11 잎싹 2015.07.06 2750
73527 피우진 중령의 비례후보 출마에 대한 문제제기에 답한다(홍성준, 이세현씨등의 문제제기에 대해)(자게펌) 6 조대희 2008.03.17 2750
73526 반짝이 없애 주세요... ^^ 4 성남최씨 2008.03.07 2750
73525 바퀴벌레 약중 좋은거......... 20 넥타이부대 2008.06.08 274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 2956 Next
/ 2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