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게시판

당원광장 / 당원게시판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신노동당으로 좌파-대안정당연대를 통한
적록정치를 시작합시다


IMG_20180829_113356.jpg

(사진설명 : 장위동 철거구역 교회 옥상 위에 노동당 깃발이 나부끼고 있습니다.)


무엇을 할 것인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론 관련한 논쟁이 일고 있습니다. 새로운 것이 아니라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대안으로 꽤 오랫동안 제시되어왔습니다. 그러나 김대중-노무현 정부 정책의 연장이며 그 한계가 자명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는 성장이 불가능한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묻게 됩니다. 질문을 바꿔야 합니다. 어떤 사회에서 살고 싶은가, 어떻게 그 사회를 만들 것인가로. 

노동당 강령이 담고 있습니다. 참여하신 분들은 알다시피 이 강령은 장기간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사전토론과 의견수렴 그리고 수정을 거친 후에야 당대회에 안건으로 상정되었습니다. 읽어보신 분들은 알다시피 강령은 “사회주의”와 “사회적 생태적 전환”을 본문에서 수차례에 걸쳐 강조하며 구체적인 사회상과 우리의 책무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당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당원들 중 여럿은 낙담하고 있습니다. 큰 길이 보이지 않을 때에, 바깥으로 분출할 통로가 좁을 때에 긍정에너지는 부정에너지가 되어 내부로 방향을 틉니다. 거의 모든 사회, 집단, 조직, 개인에게서 공히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우선 노동당을 일신하고 세상과 싸워야 합니다. 그 때 무기는 다른 글에서 말한 ‘좌파 포퓰리즘’과 ‘적록연합’일 것입니다.

‘포퓰리즘’을 다시, 제대로 정의해야 합니다. ‘노동’을 비정규불안정노동으로 다시, 제대로 잡아야 합니다. ‘독자노선’ 역시 그렇습니다. 노동당은 결과적으로 고립정치 고립운동에 갇혔고, 국회 기득권정당들 중 하나가 된 진보정당을 제외한 좌파-대안정당 모두에게 해당되기에, 이제 연대연합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다른 사회를 위한 필수과정입니다. 신노동당으로 좌파-대안정당연대를 통한 적록정치를 시작할 때입니다.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놓인 자리에서, 선 자리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당을 위한 실천으로 모아냈으면 합니다. 노동당 경기도당 위원장 후보인 저는 여기 선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만큼만 약속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공약입니다.

1. 좌파-대안정당과 일상적인 연대 협력을 추진하겠습니다 
현 임기 중에 녹색당과 정치선거제도 개혁, 변혁당과 버스완전공영제 시행 등의 행동과 사업을 함께 실행한 바 있습니다. 향후 기본소득, 노동자운동, 정치-행정제도개선 등을 매개로 한 일상사업과 교류로 관계를 심화시켜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하여 노동당 정치력과 좌파-대안세력 지지기반을 함께 확대할 것입니다.

2. 다양한 미디어 정치를 시도하고 강화하겠습니다
경기도당의 지원과 당원들의 참여로 자리 잡은 경기도 정치문화웹진 <이음>(http://2-um.kr), 역시 경기도당의 지원과 당원들의 자발성으로 시작한 팟캐스트 <뜨면깐다>를 운영 중입니다. 지원을 계속하여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경기도당 대변인 제도를 안정화시키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노동당 인지도와 지지도 제고, 저마다 상황이 다른 당원들의 참여공간 마련을 계속 시도할 것입니다. 

3. 지역 현안과 현장투쟁에 개입하고 지원하겠습니다
새로운 경기도당이 구성되고 만 3년을 경과하면서 각 지역, 투쟁현장과 네트워크를 복원하고 있습니다. 최소인원으로 유지 중인 집행부와 당원협의회 활동을 결합하여 효율적으로 활동하겠습니다. 이로써 지역의제를 정치화하는 작업을 벌여나갈 것입니다.  

4. 지역정치학교, 당원토론회, 별밤캠프 등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겠습니다
다양한 주제를 가진 ‘지역정치학교’를 (서울시당과) 진행했습니다. 더 심화된 내용, 다양한 강사진으로 계속 추진하겠습니다. ‘노동당 내비게이션 – 경로를 재탐색합니다’처럼 당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온라인 생중계 토론회 등을 주기적으로 벌였습니다. 정기 실시하고, 운영과 사업에 반영하겠습니다. 많은 당원들의 참여 속에 ‘별밤캠프’가 3회에 이르렀습니다. 자연과 삶을 나누며 동지애, 인간애, 자연애의 장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전통으로 세워가겠습니다.

5. 상기한 활동을 바탕으로 2020 총선을 효과적으로 돌파하겠습니다
경기도당은 2016년 총선, 2018년 지방선거를 전 지역이 협력하는 선거로 만들어낸 바 있습니다. 당원협의회와 당원동지들의 노고와 참여로 가능했습니다. 이 경험 덕에 2020 총선도 최소한 준비만큼은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더하여 상기한 활동과 사업의 성과가 총선으로 모아지도록 기획할 것입니다.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총선과 그 결과를 만들어내겠습니다.    

9월 10일부터 투표가 시작됩니다.
참여가 있어야 약속이 실천이 될 수 있습니다.
각자가 할 수 있는 약속과 행동을 찾고 만들어봅시다.


후보등록 마감 후에, 여러 선출당직 후보들이 비어있는 모습을 보다가 영화 두 편을 떠올렸습니다. 떠올리기만 하지 않고 다시 찾아보았습니다. 미국 어업노동자들이 주인공인 <퍼펙트스톰>과 다들 아시는 <명량>은 험한 바다를 배경으로, 실화를 영화화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명량> 전반부는 절망하고, 두려워하고, 해산을 말하고, 이탈하고, 배신하는 모습으로 가득합니다. <퍼펙트스톰> 전반부는 어려운 처지에 한배를 탔지만 불신하고 갈등하는 선원들을 그립니다. 후반부가 어떠했는지는 보시면 아실 겁니다. 기억에 남는 대사들입니다.

- 방법이 그것뿐이냐고 되묻는 아들에게 주인공이 답하길,
“죽어야겠지, 내가.” <명량>

- 마지막 순간, 바다로 가자 권했던 선장이 미안하다 말하자 선원은,
“(우린) 그럴 수밖에 없었잖아요, 아쉬움 없이 싸웠어요.” <퍼펙트스톰> 


제7기 노동당 경기도당 위원장 후보 
나도원

 


  • rhyme 2018.08.29 12:50
    "각자가 할 수 있는 약속과 행동을 찾고 만들어봅시다." 멋진 말이네요.
  • 나도원 2018.08.30 09:40
    이미 그렇게 하고 계심에 감사드립니다.
  • 샤프심 2018.08.29 15:40

    힘내십시오. 나도원 동지 힘껏 같이 하겠습니다.

  • 나도원 2018.08.30 09:42
    힘내서 같이 노를 저어볼까요. ^^
    응원이 적은 문화 속에서 힘을 주고 계시네요.
    고맙습니다.
  • 1533557887443.png


    아직은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하는 소시민이며, 한 명의 평당원에 불과하지만 열렬히 응원합니다.

    과거 잠시 맺은 '의롭고 뜨거운 마음'이 아직 기억에 선연합니다.

    당을 지키고 당에 생기를 불어 넣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

    [사진 설명 시작]

    (사진 상단은 TVN에서 방영하는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구동매(연기자 유연석)가 상반신만 나온 채, 검정색의 옷을 입고 등이 놓여 있는 방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말을 한다. 대사는 좌측에 검정바탕에 흰 글씨로 적혀 있다.)

    (사진 하단은 미스터 선샤인의 쿠도히나(연기자 김민정)가 상반신만 나온 채, 흰 옷을 입고 말을 한다. 대사는 우측에 검정바탕에 흰 글씨로 적혀 있다.)


    구동매의 대사.

    "이해가 가야 말이지.
    한낱 지게꾼이 나라에 목숨을 건다는게."


    쿠도히나의 대사.

    "칼로도 벨 수 없는 것들이 있지. 의롭고 뜨거운 마음같은 거."

    [사진 설명 끝]

    [사진출처] [드라마 캘리그라피] 미스터선샤인 9회, 10회 명대사

  • 나도원 2018.08.30 09:50
    누구 못잖게 당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셨고, 프로답게 움직이셨죠. 마치 일의 처음처럼 힘든 때에 더더욱 김완수 동지 같은 분의 열성이 절실합니다. (저도 이 드라마를 봐야겠네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동당 후원 안내] 노동당을 후원해 주세요 노동당 2017.11.08 83484
73498 [내일을 바꾸는 노동당] 노동당은 사회운동정당 "미래를 바꾼다" | 선거 공보물 소개 : 공약1 file 구교현선본 2015.09.02 2739
73497 기본소득과 이탈리아 연금제도의 비교 4 file 창호 2015.06.16 2738
73496 진보신당 통번역 길드 귀중 5 진중권 2009.02.26 2738
73495 다가올 전면전을 준비해야 할 듯.... 5 진중권 2008.08.13 2738
73494 [수원/오산/화성 당협] 8/31수 19:30, 2016 평등문화 프로그램 3회차 : 여성주의 file 서태성 2016.08.05 2737
73493 [승리!노선본 선거 2일차] 비정규직 차별 철폐, 이남신 후보와 함께. 노옥희 2008.03.28 2737
73492 <민중의소리> 이정무 기자 "한겨레.경향.오마이.프레시안, 진보진영 우습게 안다... 모르는 부분 과감하게 써" 4 임한솔 2011.06.14 2737
73491 한승수....? 누구세요...? 5 진중권 2009.04.07 2737
73490 [펌] 동작을은 노동당 김종철이 진보단일후보로 나서야 한다. 백스프 2014.07.09 2736
73489 미디어와 방사능 29 진중권 2008.10.08 2736
73488 노동당 부대표로 출마하는, 이근선의 출마의 변, 공약과 약력 21 file 이근선 2018.12.28 2735
73487 [여성위원회] 메이데이 브리핑 file 여성위원회 2016.05.04 2735
73486 진보신당과 학생 부문. 1 레온트로츠키 2008.03.06 2735
73485 노동당 2020 총선 슬로건 설문조사 file 노동당 2020.03.16 2734
73484 (탈당 대비책 비장의 카드 있'읍'니다) - 박근혜 인기 비밀 풀다 2 8 원시 2008.07.18 2734
73483 김성수 당원에게 이장규 2016.06.04 2733
» 신노동당으로 좌파-대안정당연대를 통한 적록정치를 시작합시다 6 file 나도원 2018.08.29 2732
73481 노동절 사진 몇 장 4 박학룡 2008.05.02 2732
73480 희망뚜벅이 인천(2월4일) file 최완규 2012.02.05 2732
73479 [촛불력 69일] 7/5 비오는 날의 소풍? .. 1 2 2008.07.06 2731
73478 "어찌 소위 '종북세력'과도 함께 하나요?" 라는 질문에 대하여 1 홍명교 2015.01.15 2731
73477 [여성위원장 후보 김윤영] 울산과 경남 그리고 당진에서, 노동자 당원들께 file 유녕 2017.01.14 2731
73476 미래의 당권파가 공가실에 바칩니다 2 Code_G 2012.12.16 2731
73475 [6/15]3회 청소노동자 행진, "포기할 수 없는 꿈, 우리는 아직도 꿈을 꾼다" file 진보신당 2012.06.12 2731
73474 정말 부탁드립니다. 9 file 드림썬! 2015.07.16 2730
73473 사진 찾아가세요 - 봄소풍 사진 file 혀나수아 2008.04.27 272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 2956 Next
/ 2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