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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정치


평양정부 (* 평양정부라고 쓴 이유는, 북한 North Korea 라는 용어는 실은 북한이 좋아하지 않는 단어이고, 자기 국가 이름을 DPRK 조선 인민 민주주의 공화국, 줄여서 공화국이라고 부르는데, 대한민국 언론에서 이를 공식적으로 쓰지 않고 있음) 의 김정일 - 김정은 후계자 승계, 일명 "3대 세습"에 대해서,


이정희 민노당 대표: (2010년)

" 침묵하겠다. " "북한 권력구조 언급하면 남북관계가 악화되므로 말을 꾹 누르겠다"


비트겐슈타인 (독일 언어 철학자)


"우리가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 우리는 침묵해야 한다." (트락타투스:  1921년) 


민노당 3대 세습 여론조사 결과 발표 (2010년)


"우리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그것만 말할 뿐이다. " 


"민노당 대응 51% 잘했다"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20279

두가지를 분리하지 못했습니다.


아니, 평양정부도 노동당 60돐 기념에 80여개국 넘는 기자단을 최초로 "취재 자유"를 주면서 초대하고,

한국 정부에도 대화하자고 나오고 있는데, 어느 남한 진보적인 정치세력이 외교, 평화 문제, 대화 문제에 대해서 소극적이겠습니까?


민노당이 북한 3대 세습에 대해서 "침묵" 한다는 것에 대해서 여론이 찬성한다, 혹은 민노당의 북한 정치체제에 대한 평가에서 국민의 51%가 찬성한다는 아닙니다.



DPRK_Poll_by_DLP_Ear_Structure.jpg


<민주노동당의 귀 구조를 살펴보면, 진보정당의 귀라고 보기 힘든, 임금님 귀 구조가 되어 버렸다>


평양정부의 3대 세습 (김정일-김정은) 후계문제에 대한 논평은, 정치철학, 인생관, 가치관, 민주주의 관점에 대한 질문이므로, "침묵" 해서는 안되는 성질의 것입니다. 우리가 과연 지향해야 할 정치적 가치관과 사회체제인가에 대해서 묻고 있기 때문에, 비트겐슈타인이 말한 것처럼 "우리가 말 할 수 없는" 것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북한문제, 분단, 평화, 안보, 외교 문제는 또 다른 주제의 것입니다. 북한식,평양정부식 정치구조에 반대하더라도, 북한에 한 달에 돈 부쳐주면서, 북한 어린이들 밥 안 굶게 하는 외국 사람들도, 남쪽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북한 정치체제를 비판하면서도, 돈을 보내주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데, 하물며 정치 정당에서 "정치논평과 입장"을 발표해야 할 때인데, 침묵해야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 침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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