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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100명 여성 비례대표 후보 공천 방안


비례대표 공천(정당추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다소 급진적(?)일 수 있는 의견이지만, 다른 분들의 의견과
함께 꼭 검토해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올린다.


1. 최소목표는 5% 지지율, 3% 득표율을 획득하는 것이다.

이번 선거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새로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는 진보신당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민중들로부터 호감과 지지를 얻는데 있다.

구체적으로는, 여론조사 5% 이상 지지율과 득표율 3%이상을
획득하여 선거과정 및 향후 정당 건설 과정에서 각종 공개
토론회(특히 공중파 TV)에 참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되어야하겠다.


2. 미디어가 도저히 피해갈 수 없는 이야기꺼리가 필요하다.

이정도 대규모의 지지율 움직임은 확고한 대국민 메시지가
없으면 불가능하다.

말하자면, 인터넷상에 최소한 오마이뉴스 정도는 일정지면이
고정적으로 할당 될 수 있을 정도로 후보지원행사, 정책발표,
기자회견 등을 사전에 준비해야 하며, 특히 공중파 방송에서
충분히 다루어질 수 있는 형식과 내용을 마련해야 한다.

2002년 민주노동당이 첫번째 총선에 임할 때 각 방송사들은
'최초의 진보정당'이라는 이야기꺼리 때문에 다양한 프로그램
을 제작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우리
의 치밀한 준비없이 미디어의 관심을 기대할 수 없다.
미디어가 피해갈 수 없는 이야기꺼리가 필요하다.


3. 비례대표 후보 선정은 총선거라는 시의 첫 시작이다.

선거는 흔히 시에 비유된다.
한 편의 시는 많은 진실을 담고 있지만, 진실을 그대로 전달만
하는 것은 결코 시가 아니다. 이는 선거를 치를 때는 참신함에
진실까지 두루 담아내야 하는 어려움이 크다는 말이다.

선거를 한 편의 시라고 한다면, 아래와 같은 형식으로 진행
된다고 가정할 수 있으리라.

1) 시작(기) : 파격적인 서두    ( 정말? 왜? 호기심 발동 )
2) 전개(승) : 메시지 전달      ( 호기심 -> 호감 전환 )
3) 절정(전) : 정책내용 제시    ( 호감 -> 이해/지지 전환 고민 )
4) 마무리(결) : 자신감 있는 호소 ( 지지 결정 또는 예비 지지층 형성 )

이와 같은 진행에 있어서 비례대표 후보를 선정하고 하는 것은
바로 제목 또는 첫줄, 첫 한마디에 해당한다.

시를 읽을 때, 제목이나 첫줄, 첫 한마디는 너무도 중요한데,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서 읽을까 말까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물론 읽고 나서 기분은 좋을 수도, 별로일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총선거에서 비례대표 후보 선정과 발표는 중요하다.


4. 새로생길 진보신당,
    100명의 순 여성 비례후보를 세우다!

좋은 사람과 정책을 끌어모아 보여주는 정도로는 충분한 메시지
전달이 되지 않는다.

파격적이면서도 일시적 이벤트가 아니며 진보정당의 문제의식이
뚜렷하게 드러날 수 있는 강한 충격이 필요하다.

이에 '100명의 여성 비례후보 세우기(운동?)'를 생각해보았다.
이에 대한 의미와 방식은 아래 5. 항목을 봐주시기 바란다.

그런데, 만일 비용과 시간이 문제라고 생각이 된다면,
100명을 선정하고 기탁금 모금운동을 진행하여 모금된 금액까지
실제 후보 등록을 하는 형태로 후원운동을 진행하는 것은 어떨까?
그 과정을 오마이뉴스, 레디앙 등을 통해 기사화한다면 좀 더
확대된 참여형 선거운동 형태로 발전 시킬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아래에는 기타 총선관련 아이디어까지 함께 묶어서 나열해보았다.
총선을 실무적으로 기획하고 고민하는 분들과 한번쯤 논의해볼
꺼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래 5번 내용은 정리가 덜되어 있지만, 내용 이해하는 데는 큰
불편이 없으실 듯 하여 그냥 올립니다. 내일 출근해야 해서 어쩔
수 없었으니 이해해주세요.)


5. 총선 기획 관련 의견

- 새정권 출범 직후이미로 네거티브보다 적극적인 포지티브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유리할 것임.

- 비례대표

  비례대표 100명을 전원여성으로 발굴하여 출마.
  비례대표 100인 각 지역별로 선거활동 가능한 자로 선정
  (=> 선거기간 중 각 지역위원회 건설활동으로 연결) 

  만일 비용/시간이 문제가 된다하더라도 최소 50명 선은 되어야
  대국민 메시지 강력하게 표시할 수 있을 것 같음.
 
  -> 각종 미디어와 국민들로 하여금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
     왜? 많은 후보가 모두 여성인가?

  그 답은 아래와 같이 제시할수 있을 것.


- 총선기조

  새로운 진보정당? 어떤 당인가?
  나눔의 정당, 헌신의 정당, 평화의 정당, 환경의 정당
  -> 말로 일일이 설명하면 실패!
     비례후보 100명으로 표현.
 
  => 첫 총선에서 진보신당 이미지 형성: 여성의 정당, 어머니의 정당
  => 메시지 : 여성이자 어머니이자 노동자이자 장애인이자 소수자의
              눈으로 따뜻하고 생명력있는 정치를 하겠음.


- 슬로건 : ( 3협 3불 정책을 표현)

  [상위]
   같이 일하고/서로 나누며/함께 기르자 : 3협
   (지난 총선때 여성정책 슬로건에서 따옴)
 
  [하위]
  차별하지말고/부패하지말며/회피하지말자 : 3불
  (댓구를 이루기 위해, 정책보충 측면)


- 주요 정책별로 설득구조 정비

* 계급투표의 성공 여부는 계급적인 정책 자체가 아니라,
  그 정책의 정당성 확보 여부에 달려있다.
 
* 즉, 자기에게 이익이 된다고 그 정책과 정당을 바로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에게 이익이 되면서도 전체 공동체를 위한
  것으로 승화(인정)될 때 지지로 이어질 수 있음.

* 이와같은 설득구조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정책은 대표정책으로
  내세우지 않도록 함.


- 홍보(광고)

  기존의 선거광고는 거의 이미지 광고였음. 사람이 나와서 설명
  또는 연기하는 광고. 자주 할 수 있다면 나쁘지는 않으나 자금
  부족한 상황에서 정책전달 효과 떨어짐.
 
  -> 이번에는 실질적인 정책광고를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런 시도가 참신하게 이미지화 될 수도 있을 것임.
 
  -> 정책광고에서 아주 깔끔한 도표나 그래프 등을 적극 활용.
  -> 정책설명 또는 예상되는 집행 과정을 도식화하여 화면으로
     보여주면서 정책 제시.(잘 만들어진 정책 프리젠테이션)
  -> 정책자료집에도 동일한 그림/그래프를 통일적으로 제시. 
 
 
- 기타 용어문제 등 정리

* 부유세 -> '나눔'세 또는 유사한 이름(뜻은 연대세)으로 명칭변경

  부유한 자들에게서 세금을 뺏어온다는 의미보다
  누구든 부유해지면 그만큼 더 나눌 수 있도록 한다는 뜻을 담도록 함.


* 무상교육, 무상의료
  : '돈'안낸다는 의미 강함, 사람들이 '시혜적공짜'를 바라는 것은 아님.

  -> 전면적 교육보장, 의료보장( 사회보장 개념 및 용어 통일적 사용 )
  :'돈' 개념에서 탈피.
    함께 이러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사회를 건설하자'는 의미로 나아가야 함.

  -> 전면적인 5대 사회보장론으로 확대 (사회보장 = 기본권 보장)
   : 교육보장, 의료보장, 주거보장, 근로(취업)보장, 환경보장


(끝)

 

 

  • 바보고향 4.00.00 00:00
    입당인사/ 탈당하고 한달만에 늦게 가입했습니다. 중소기업 회사원입니다. 현재 위치에서 작은 보탬이나마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이준훈 4.00.00 00:00
    글 잘 읽었습니다. 밑에 부분에 있는 -기타 용어문제 등 정리 이부분이 정말 맘에 듭니다. 정책기획자분들은 이점 참고하셨으면 하네요. 정말 좋은 지적인것 같습니다.
  • 바보고향 4.00.00 00:00
    이준훈/ 의견주셔서 고맙습니다. 용어부분은 평소 생각만 있었던 것을 이번에 한번 제안해 본것인데 주변사람들도 반응이 나쁘지 않더라구요. 문제는 비례후보 공천 건인데요. '진보신당'의 경우에 창당 취지나 지향하는 바를 일일이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에(왜 민주노동당을 나왔는지 부터 설명해야함..ㅠ.ㅠ) 비례후보 공천부터 이 정당의 색깔을 하나씩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이부분에 대하여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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