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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북 장수 당원이자,  장수농민의집(민중의집) 운영위원인 김재호입니다.

[노동당활동가쉼터] 쉼터지기이기도 하구요. 당원동지들께 후원을 부탁드릴 일이 있어 당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장수농민의집(민중의집)은 2~3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2014년 2월 28일 개소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작년 한해 동안은 서두르지 않고, 공간나눔 활동에 집중하면서 416 추모활동, 자율가게, 영화모임, 지방자치학교, 벼룩시장 등의 활동을 하며 차분히 지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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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부득이 이사를 하게 되면서, 공간 리모델링 작업도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당원들이 많은 도시에서도 민중의집을 만드는 일이 쉽지 않은 터라, 작은 시골 동네인 장수에서 과연 가능할까 하는 걱정도 많았지만, 결국 당원들과 지역 활동가들이 뜻을 모으고 머리를 맞대니 뭔가가 이루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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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 2층이 장수농민의집(민중의집)이 새로 이사한 공간입니다. 장수독립언론 [장수신문]이 입주해 있는 건물인데 장수신문에서 공동사용을 제안해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보면 일단,  계단이 마음에 걸리시지요. 여러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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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내부 공사가 한창입니다. 공간은 크게 차와 음식, 술을 나누는 부엌, 빠(Barr), 사무실, 넓은 홀, 작은모임방 겸 놀이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곳은 중앙 홀입니다. 강의와 토론, 교류행사가 이뤄질 곳입니다. 예쁜 탁자를 만들어 아담한 카페처럼 꾸밀 예정입니다. 빔프로젝트와 스크린도 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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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보이는 곳이 들어오는 입구고, 왼쪽방이 부엌 겸 Bar입니다. 오른쪽 공간이 사무실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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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온돌이 깔릴 놀이방 겸 작은모임방입니다. 신발장도 예쁘게 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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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이 예쁘게 꾸며지고 있어요. 이지숙 사무국장님이 부엌에 대한 애착이 컸는데, 다행히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예쁘게 꾸며지고 있답니다. 사무국장님과 남자당원들이 많이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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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공사를 하겠다며 500만원을 손에 쥐고 겁없이 달려 들었습니다. 공사가 진행되면서 기적이 많이도 일어났습니다. 회원들께서 기금마련에 쓰라며 쌀과 사과, 유정란, 두릅, 직접 키운 농산물을 보내주셨고, 어려운 경제사정에도 후원금을 기꺼이 내 주셨습니다. 리모델링 공사에 재능기부를 해주신 분, 각종 물품과 공간비품을 후원해 주시는 분, 모두가 내 일처럼 참여해 주셨습니다. 2000만원을 훌쩍 넘는 실제 공사비와 비품마련이 기적처럼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잘 구분이 안가요.


쌍용차 굴뚝 농성을 정리하고 휴가중인 김정욱 쌍용차지부 사무국장님도 공사에 참여해 주셨어요. 저랑 동갑인데다, 맘도 맞아 친구하기로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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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도 부엌 타일작업을 거들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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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들 한 목씩 해주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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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할 돈도 아끼느라 초배지를 회원들이 직접 발랐습니다. 목사님도 애쓰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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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 보면 이렇게 느긋하게 막걸리 한 잔 하자며 공사일정 늦추는 분들이 꼭 있지요.

장수농민의집(민중의집) 운영위원장으로 내정(?)된 문원산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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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의 묘미는 역시 새참이죠! 공사비보다 새참 비용이 더 나오지 않을까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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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로 남겨야 한다며, 공사하다가 한 컷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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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장수농민의집(민중의집) 새 사무국장 이지숙님! 저는 이제 뒤로 물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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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농민의집에서 열렸던 세월호 추모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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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의집(민중의집)이 지역을 바꾸고 세상을 바꿉니다. 좋은 세상 만들어 갈 좋은 사람들의 연대공간, 소통공간, 나눔공간, 행복공간, 녹색공간, 자본주의를 넘어선 대안공간을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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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농민의집은 이미 준비과정에서 대안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작은 시골 동네에서 더욱 더 큰 기적을 만들 수 있게 당원 여러분의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저희 장수 당원 20명은 이번 실내공사 작업중에 새참 먹으며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뿌린대로 거두리라!"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     


그동안 장수당원들이 노동당 활동가 동지들과 장기투쟁사업장, 밀양, 강정 등 농성현장에 유기농 쌀과 채소, 사과도 보내고, 후원도 많이 했지요. 장수당원들이 [노동당활동가쉼터]도 만들어 몸과 마음이 지친 활동가들에게 온기 있는 아랫목을 내어드리고,  따스한 밥 한 끼 대접했던 걸 기억하시죠? ^^


이번에는 저희가 도움을 조금 받을까 해요. 이런 부탁 잘 안 드리는데, 이번에 제가 장수농민의집(민중의집) 재정위원장을 맡아서 하다보니 염치없이 나섰습니다^^:  저희는 민중의집 운동이 지역에 국한된 몇 몇 당원이 아니라,  모든 당원과 진보적인 개인, 단체들이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수농민의집(민중의집)도 도시당원들의 참여와 후원이 필요합니다. 장수농민의집이 도시당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도 할거구요.


저희가 도시 당원 후원할 때 그랬던 것처럼,  큰 돈, 값 나가는 물건 보다는 당원 여러분이 십시일반 모아주시는 작은 후원금, 때묻은 용품들을 받고 싶습니다. 시골동네에서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장수농민의집 후원계좌] 농협 352-0575-9866-33 김재호 (장수농민의집)

[물품후원] 컴퓨터, 가전제품, 테이블, 사무용품, 인테리어 소품, 부엌용품, 각종 집기 등

[담당자] 이지숙 사무국장 010-3063-0521 이메일 mydotori@hanmail.net    


* 재정후원과 물품후원에 참여해 주신 당원들께는 

   장수농민의집(민중의집)에서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 무료이용권을 드립니다^^    

  • 문미정 2015.05.17 23:05
    도시당원입니다. ㅎㅎ
    다음주 은평당원들과 장수에 가는데 뭐 가져갈것이 없는지 찾아 봐야겠습니다. 멀리서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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