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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당대의원에 출마한 최복준-선대라고 합니다.
감기몸살을 앓고 있어선지, 지난 당대회 선거 서울 유일 낙선자라 그런지 출마의 변이 다소 무겁게 쓰여졌습니다.
부디 가볍게 읽어 주시고, 무거이 움직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출마의 변

CBJ_090218.jpg  


2008년 총선 전 입당하여 어느덧 3여년이 되어 갑니다. 어쩌면 제 인생에서 가장 빨리 흘러 간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랜드 파업 노동자 지원을 위한 바자회 기획으로부터 당협의 사무국장과 전국위원, 지방선거 집행위원장으로서 달려 왔습니다.
공도 있었고 과도 있었습니다. 울산에서의 마지막 전국위원회를 끝내고 “배운건 많지만 내어준 게 없는 것 같아 심히 죄송스러운 맘 가득합니다. 곧 갚을 길을 찾아내야만 하겠죠?” 라고 자문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짧다면 짧은 당생활이었지만 그간의 과정은 진보정당이 가야할 길에 대한 ‘확신’을 세우고, 진보정당의 활동가로서 가져야 되는 ‘자세’를 가다듬는 시간들 이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렇게 제가 ‘확신’과 ‘자세’에 대한 고민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관악의 당원들과 주위의 활동가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에 이점 매우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겐 절대 끝내지 못할 숙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건 “당에는 정치가 살아 움직여야 하며, 당과 당원들의 사이에, 활동가와 대중 사이를 연결하는 가교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소통의 문제는 한 번의 문제제기로 절대 끝낼 수 없는 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정치’와 ‘가교’에 대한 문제는 간단히 소통의 필요로 돌려 져 더 이상 진전 없는 일로 남겨두어서도 안됩니다.
진보정당이 가야할 길에 대한 ‘확신’이 우리가 사는 곳에서 벌어지는 소외와 폭력을 낱낱이 밝혀 풀어내기 위한 ‘목적’에 대한 명확한 지향을 가지는 일이라면, 진보정당의 당원으로서 가져야 되는 ‘자세’란 때론 지칠지라도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방향으로 끈기 있게 스스로를 움직이는 것. 저는 이것이 바로 성실이라고 생각하며, 이 성실함이야 말로 진보정당의 당원으로서 소통 하겠다하는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정치를 살려내고 서로를 연결하는 가교를 놓는 일’은 의식의 바닥에 깔아 두어 어느 때고 떠올려야 할 매우 의지적인 행동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저마다의 의지가 모여질 때 우리 사회를 보다 한걸음 앞으로 이끌어 나아가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2기 중앙대의원에 출마함은 진보대통합과 2012년 총선, 대선을 앞두고 진보정당에 대한 확신과 활동가로서의 자세로 여러분과 만나겠다는 매우 의지적인 행동입니다. 소통의 기술 습득에 앞서 소통의 의지를 다져야 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공약

1. 대의원 대회에 꼭 참석하겠습니다.

2. 대의원 대회에서 가급적 졸지 않겠습니다.

3. 대의원 대회에서 표결 전 사라지는 일을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

4. 대의원 대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반드시 의견을 밝히겠습니다.

5. 대의원 대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반드시 당원들과 의견을 나누겠습니다.



주요경력

전) 배달전문 족발집 운영
전) 철도청 오산·병점역 계약직 역무원
전) 이랜드 파업 비정규직노동자의 생활비 마련을 위한 바자회 총괄기획자
전) 진보신당 관악구당원협의회 사무국장
전) 관악구 한나라당 김효겸 구청장 비리사건 해결을 위한 공대위 집행위원
전) 2010년 지방선거 관악구당원협의회 선거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
전) 관악구 기호7번 진보신당 이봉화 구청장 후보 선거대책본부 회계책임자
현) 진보신당 1기 전국위원
현) 진보신당 관악구당원협의회 1기, 2기 운영위원
현) 관악정책연구소 “오늘” 자원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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