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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7 00:37

펌) 낙태하지 맙시다.

조회 수 1002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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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형태의 낙태에도 반대합니다. 
우리 당에서도 낙태에 관한 문제 있어서 깊은 생각을 했으면 합니다. 낙태하는 의사는 두번다시 의사면허를 취득하지 못하게 하는 법안(초안)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 촛불메신저 2.00.00 00:00
    "낙태반대" 만화를 읽고나니 너무 슬퍼서 잠도 못이루겠네요..ㅜ ㅜ
  • 카르킨 2.00.00 00:00
    좋은 만화 잘 봤습니다. 적극찬동합니다. 이걸 합리화 시키는 온갖 논리가 다 갖다붙고 하는데... 결국, 근본적인 내용은 이겁니다. 더 꼴리는대로 살고는 픈데, 거추장스러운건 두렵다. 그리고, 넌 솔직히 애매모호하고 무엇보다... 말이 없잖아... 세상엔 너 말고도 첨예한 대립이 있고 이해당사자가 많은데... (그래봐야, 욕구의 권리만 얘기하며 어른임을 항변하는 남녀사회다. 제법 쿨~한척 아엠쏘리란다.) 어떻든, 염치가 없으면 연민도 없는 법이고... 연민이 없는데... 하는말이 진심일리가 없죠. 공부를 시킨게 재앙인... 뻔뻔한 잔머리며 영혼없는 욕구덩어리지.
  • 靑史竹帛 2.00.00 00:00
    이 주장을 수용한다면 진보신당은 더는 좌파정당이 아니라 여권을 억압하는 보수주의 정당이나 그리스도교민주주의 정당으로 재분류를 해야겠군요. 낙태를 권장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강간이나 근친상간의 결과라든지 산모 건강을 위협하는 임신까지 반대하겠다는 건 산모 개인의 권리는 무시하고 낙태 자체의 당위성만 설파하겠다는 이데올로기적 맹신 그 자체입니다. 2006년에 니카라과의 산디니스타민족해방전선이라는 정당이 집권하려는 의도에서 우파정당의 비위를 맞추려고 모든 낙태행위들을 금지한 적이 있는데, 그 결과 세계 여성단체들의 비웃음거리가 되었지요. 지금 그 꼬락서니를 반복하자는 건가요? 자신이 무슨 주장을 하는지 그다지 깊은 이해를 지니고 있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임신의 유지가 산모에게 유해한 경우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낙태반대라는 자신만의 당위를 수호하려 억지 주장을 하는 종교적 근본주의인지 의심스럽군요.
  • 靑史竹帛 2.00.00 00:00
    무슨 여기가 그리스도교 원리주의자들이 설치는 미국이나 중남아메리카도 아니고…
  • 냥냥이 2.00.00 00:00
    어떤 형태의 낙태에도 반대하는 정당이라면 제가 제 발로 나가야죠 뭐.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A.Zala 2.00.00 00:00
    낙태에 대한 의견, 혹은 다른 분야에 대한의견이 당원들 별로 다 다를 겁니다. 저는 낙태를 적극적으로 반대하며, 또 현행법 테두리 내에서의 낙태(낙태 안하면 산모가 위험해 진다거나 등등)의 부분에서 찬성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또 서구일부 국가처럼 여성의 출산권한을 중시하는 분들도 계시겠죠. 저는 제 주장을 강제로 관철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리스도교 원리주의라... 종교문제로 키울 생각은 없지만 여기 진보신당에도 가톨릭 신자분이 꽤 있는 것으로 압니다. 저또한 가톨릭 신앙을 바탕으로한 크리스찬입니다. 가톨릭은 낙태를 죄악으로 간주합니다. 자, 정당원으로서의 낙태문제와 신도로서의 낙태문제는 보는 각도가 다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 삶의 적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 있어서 선택을 해야됩니다. 그리고 어느쪽이 더 삶의 평화에 가깝느냐는 질문을 던져봐야 합니다. 저는 낙태를 죄악으로 봅니다. 그렇게 교육받았고, 제 자녀에게도 그렇게 가르칠겁니다. 낙태로 인해서 산모의 목숨을 살리는 특이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저는 낙태를 죄악으로 봅니다. 그리고 현행 사문화된 처벌조항이 실효를 갖추기를 바랍니다. 좌파정당이라... 글쎄요. 진보신당을 누가 좌파정당이라고 규정했던가요? 전 좌파, 우파, 쪽파 아니것도 아닙니다. 제 신념에 따라 똑바로 살아가려고 노력할 뿐입니다.
  • 靑史竹帛 2.00.00 00:00
    애초에 "어떠한 형태의 낙태에도 반대합니다." 같이 괴상한 주장만 하지 않았어도 싫은 소리는 듣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 아래 문장들과 결합시켜 본다면, 글을 보는 타인들 가운데 상당수가 주장자가 현실감각을 결여한 뭔가 좀 모자란 사람으로 간주하는 건 너무나 타당한 법. 진보신당은 좌파정당이 맞는데, 그걸 부정하면 또 비웃음거리일 뿐. 어떤 좌파정당이냐를 합의를 못해서 그렇지.
  • 靑史竹帛 2.00.00 00:00
    그리고 이미 낙태규제가 존재하고 이명박 행정부가 더 강화했는데(28주 이전 낙태가능을 24주로 단축), 그 규제의 실효성 여부야 그렇다치고 그러면 애초부터 실효성이 없는 낙태규제를 강화하자고 주장했으면 공연히 힘빼고 사람들 신경 날카롭게 할 일도 없었을 듯. "어떠한 형태의 낙태에도 반대합니다." 라고 하면 당연히 이게 웬 정신나간 주장이냐고 의심하는 건 당연한 것 아닌감?
  • 왼쪽날개 2.00.00 00:00
    전 기본적으로 출생과 육아는 사회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 사회가 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아이를 낳는다는 것이 단순히 개체의 존속의 문제가 아니라 종의 존속의 문제이고 사회가 이러한 문제를 책임질 수 있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낙태금지의 문제를 전 그래서 단순히 여성의 성적, 신체적 자기결정권의 문제를 제안한다는 단순한 권리제한의 문제가 아니라 낙태를 결정하는 여성이 보통 미혼 내지는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조건과 사정이 안되는 경우일텐데 낙태금지는 조건 상 불가능한 출산과 양육의 책임을 여성 개인에게 강요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사회적으로 대단히 무책임한 내용이라고 봅니다.
  • 뚜비 2.00.00 00:00
    원하지 않은 임신이 되서 애를 낳아서 키우는데... <결혼문제 , 금전문제, 주위시선의 문제 등 어떤 자그만한 장애>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사회라 할지라도... 낙태에 대한 선택은 본인에게 있다고 생각해요. 그보다 전 가끔 남성용 피임약은 왜 없을까 모르겠어요 ㅎ
  • 곰양 2.00.00 00:00
    낙태...그 이전에 '대안'을 만들어서 주장하는것이 더 효과적이고 설득력을 갖추는게 아닐까요. 낳아서 기르고 싶지만...안되는 사람들의 어쩔수 없는 선택을 막기 위한 대책. 막을 방법을 몰랐기에 원치않은 결과에 닿아서 결국....도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사전예방에 대한 교육같은.. 그런 대안을 제시하고나서 반대하면 더 좋을것 같아요. 도덕과 양심에만 의지해서 금지를 하기엔.....너무 고집쎄어 보여요.
  • A.Zala 2.00.00 00:00
    靑史竹帛 / 정신나간 주장? 모자란 사람? 비웃음거리? 찢어진 입이라고 말 함부로 합니까? 내가 내 도덕적 신념을 가지고 있다는게 잘못인가요? 그걸 당에서 정책적으로 수용할지 여부야 전체적인 공감대가 있느냐 여부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것이고 그게 정당에서 수용이 쉽지않다는 것도 압니다. 입조심하시죠.
  • 카르킨 2.00.00 00:00
    에또... 경구피임약이라는 것이 등장하기 전, 그러니까, "처녀가 임신을 하면 교회앞에 끌려가서 돌맹이를 맞든가 불려가서 손가락질 당하는 수모"가 걱정이던 시절 (세상은 이 시기를 68년이라고들도 하고 하여튼, 기술의 발전과 세상의 기본체제 였던"종교"와 뭐 이런 관계) 의 것으로 이걸 두고 진보와 보수라고 한다면... 그건 맞는 얘깁니다. 소위 서유럽의 역사에서... 그런데, 현재~ 이 낙태의 문제는, 사회시스템과 연관이 된 중요한 문제입니다. 입양/여성권리/보육에대한 사회적책임 등등등이 함께 맞물리는 거죠. 낙태가 어째서 여성의 권리입니까? 남성의 방기일 수도 있으며... 모성의 파괴이기도 하며... 더 중요한건, 생명의 경시지... 더불어, 이 문제는 이것과 함께 맞물리는 겁니다. 그건 우리가 일해야 하는거고. 그러함에도 이 문제는~ 학력고사시절의 대학입시보다 더 출생이 낙태보다 확율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꼴리는 것을 더 많이 할 수 있는 어른이라는 핑개로 이걸 묻어두는걸 진보와 보수의 얘기로 재단하는건 참으로 나쁜 겁니다. 통계를 보세요. 신생아 출생숫자하고 갖다 붙여보고. 세상에 이것처럼 손쉬운 잔혹한 폭력이 있는가... 우리나라에 도축되는 소와 돼지의 숫자보다 이게 더 많습니다. 어쩜 닭하고 비교를 하는게 타당할지도 모릅니다. 태아가... 유정란이 아니잖습니까? 그보다 더 골치 아프다고요? 이쯤되면, 지성이든 감성이든 오감이든 유령이든... 뭔가 작동을 해야 아니되겠습니까? 까놓고 얘기해서, 진보가 타이틀은 아니잖아요? 살자고 하는 짓이지... 더 옳게 살자고 하는 짓이지... 안그렇습니까? 그리고 내가 아닌 상대를 더 걷고 그래서 그 돈을 거기가 아닌 여기를 쓰고 이런다고 사민주의니 이런게 되는건 아닙니다. 솔직히 까놓고 얘길해서, 핀란드의 교육이니 호주의 학자금대출이니 세금제도니 등등등등등을 아무리 생각을 해도 지금 글을 쓰시는 분들이 하는 태도를 보면 수용할 것 같지가 않습니다. 세상에 공짜가 없고... 해가 있으면 그림자는 있는 법이고 다만 해의 방향에 따라 그림자가 지는 곳이 면적이 그러나 더 어둡고 더 넓게 덜 어둡고의 것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선택에는 책임이 따르고 그리고 대안에는 다른 감내해야 하는 요소는 철저히 따른 다는 겁니다. 적어도, 산자의 지구별에선. 공짜 없고... 공통과제는... 염치입니다.
  • 떼기 2.00.00 00:00
    예전 납량티비드라마 M 같은 거 재방송 해주고, 여자들 겁줘서 섹스 못하게 하고, 순결서약 받고, 그러믄 될까요? ㅎㅎ
  • 카르킨 2.00.00 00:00
    드라마 M이 대안도 아니라... 단순하게 얘길하면, 한편으로는 "발가락이 닮았다." 소릴 해야 할지도 모르는, 방기하는 수컷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지금 누을자리 있다고 눕는건 아닙니다. 이건희도 그렇게는 안 합니다. 예전에 읽은 글에서 한 간호사가 십수년전에 한 여름 병원옥상에다가 저 "병원폐기물"을 올려다 놨는데 4일이 지난 녀석이 죽지도 않고 꿈틀거리더랍니다. 당시 소파술은 또 그러했습니다. 이런 트라우마 없이 사는걸 "정직"하다고 말할 순 없죠. 그 트라우마는 사회가 짊어져야 정직한겁니다. 그래야 배움이 있고 폭력이 줄죠. 태아제거를 서비스로 생각하잖아요? 선택에서 덜 불쾌하고 더 감쪽같은 테두리의... 현실의 고려대상이 그따우잖아요? 이래서야, 어찌 우리가 하는 말이 정직하겠습니까? 결국, 하는 소리가~ 앙탈인데... 말할 기회를 갖지 못한 녀석보다 갖다 붙이는게 현란하고 시끄러울 뿐이지.
  • A.Zala 2.00.00 00:00
    낙태가 여성만의 책임이 아니죠. 순결서약 받자고 그림 옮겨 온게 아닙니다. 태아라는건 남녀가 같이 만든거죠. 남자가 더 무책임한 면이 있습니다. 만약 낙태를 처벌한다면 제 생각에는 임신시킨 남자도 그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나면 안된다고 봅니다. 특히나 낙태를 강요했다면 더욱더 남자가 나쁜놈이죠. 일단 혼전순결문제는 논외로 하고, 최소한의 피임도 안했다는 소리잖습니까? 다 큰 사람들의 실수 혹은 과오로 인해서 애들이 죽는것을 용인하는 사회가 된다는게 무섭다는 것이죠. 정말 특이한 경우가 있겠습니다만 지금 낙태되는 아이들이 그런 특수한 경우에 해당되는 경우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강간으로 인한 태아? 산모가 위험해지는 태아? 이런 경우때문에 저렇게 많은 태아가 죽는게 아니잖아요? 거의 무책임에 의한 낙태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이건 일종의 살인입니다. 살인이 출산선택권이라는 명목으로 미화될 수는 없는겁니다. 그런게 진보라면 잔인한 진보겠죠. 뭐 미국쪽 기사를 보니 낙태수술한 의사를 살해하는 종교적 광신을 갖은 사람도 있고, 반면에 출산선택권으로 미화하는 일부 여성단체도 있긴하던데 이런 극단으로 가자는게 아닙니다. 생명존중이라는 인성회복운동에 경각심을 가져보자고 한겁니다. 테레사 수녀께서 이런 이야기를 했죠. 낙태하지말고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자신이 키우겠다고. 이런 마인드를 국가가 가져볼 필요성이 있는겁니다. 그러자면 국가가 그 아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하나하나 갖춰나가야 하구요. 지금은 국가가 그런 의지와 능력이 결여되어 있으니까 낙태를 방관하고 있기도 합니다. 사실상 낙태라는게 범죄로서 사문화 된 조항이 된 이유기도 하죠.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좁혀나가는 노력을 해보자는게 진보아닐런지요? 가장 이상적인 것은 완전하게 낙태가 사라지는 세상이겠습니다만 현실적으로는 줄여나가는게 맞겠죠. 어떠한 형태의 낙태에도 반대한다는 것은 선언적-이상적 의미입니다. 마치 신부님이 낙태에 대해서 언급한다면 나오는 이야기와 마찬가지겠죠. 하지만 그분인들 그게 당장에 가능하다고 보겠습니까? 비정규직 철폐를 외칩니다만 이또한 선언적-이상적 의미입니다. 현실적으로 이게 당장됩니까? 그럼 현실성 없으니까 비정규직 철폐 구호는 무책임한 발언입니까? 저는 좌파네 뭐네 잘 모르겠습니다만. 진보신당이라는 곳이 상대적으로 따듯한 마음, 온정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은 동네라고 생각해서 이곳에 발을 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온라인에서의 일부당원님들은 차갑고 날카롭고 냉소적인 면이 있어보입니다. 뭐 막상 만나보면 그렇지 않으리라 기대합니다만.
  • 치나스키 2.00.00 00:00
    어떤 형태의 낙태도 반대한다는 논리도 무섭거니와, 태아의 감정과 정신에 대해 지나치게 성인 입장에서 감정이입시킨 만화도 당황스럽군요. 태아가 저 만화와 똑같이 느끼기 때문에 낙태를 반대해야 한다는 논리라면, 역으로 낙태를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논리도 성립합니다. 만화에서 보여지는 상황이 현실적이라는 정황과 증거가 있어야 하니까요. 낙태를 반대하는 만화작가의 상상력의 산물 아닙니까?
  • 왼쪽날개 2.00.00 00:00
    카르킨님과 A.Zala님이 어떤 말씀을 하시는건지 잘 알겠습니다. 예전 미국에서 낙태금지와 관련된 헌법소원 심의에서 "태아에게 영혼이 들어오는 시기가 언제냐?"를 가지고 논쟁했다고 하는데요... 이런건 좀 우습더라도, 일정시기가 지난 태아를 우리가 생명으로, 인간으로 바라보고 존중하는 태도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분명 임신에 대한 본인 당사자들의 책임이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낙태금지"를 입법화한다거나 할 때 그 "금지"라는 제한의 대상이 누구인가를 따져야합니다. 임신과 출산, 육아와 양육이 온전히 개인들에게 그 책임이 부과되는 사회에서 낙태의 권한을 박탈한다는 것은 자기모순입니다. 그 책임을 질 수 없는 이들에게 (그것이 단순히 여성이냐, 아니면 아이의 아버지인 남성을 포함하느냐를 떠나서요) 이것을 부과하는 것은 우리가 단순히 "생명"의 권리만을 생각했지 그 생명이 이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철저한 외면과 무책임입니다. 낙태는 단순히 권리의 문제를 떠나서 도덕 및 윤리와 관계된 문제라는데 동의합니다. 그렇다면 이 문제의 해결방식은 결코 해결될 수 없는 둘의 충돌 사이에서 하나가 다른 가치를 억압하는 형태여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래서 "태아의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는 방법은 "낙태를 금지"시키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임신과 출산, 육아와 양육을 사회가 책임지는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낙태"라는 불행을 점차 없애나가는 길이 아닐까요? 이러한 전제 없이 "낙태금지"라는 주장은 가뜩이나 사회적인 것들을 힘없는 개인들에게 부과하는 우리사회에서 이러한 야만을 더 강화하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 카르킨 2.00.00 00:00
    또... 에또, 미국이 대부분의 경우 낙태를 금지하지만 행해지고 있고 살인은 금지하는게 세상사 모든 나라지만 살인은 일어나고 있으며 성매매금지법이 있지만... 또 빌어먹을 넘들이 성매매는 합니다. 거지 발싸개 같은 유사성행위까지. (멀쩡한 몸 준 부모가 있으면... 10만원을 주고 매매를 할게 아니라 나이트를 가서 양주를 사서 꼬시라는 야그) 근데, 예외에 대하여서 논의는 있어야 하겠죠. 다시한번 근데... 소의 도축숫자보다 낙태가 더 많다는 건... 애가 태어나고 나서도, 솔직히 걔 의사를 모르는 판국에 태아까정 고통이니 상상력의 산물이니(아뇨, 이건 현재 지극히 이뤄지고 있는 겁니다. 내용에서 언급되는 말하는 내용을 접어두고 딱 생각보다 저 만화의 묘사는 덜 사실적입니다.) 해도... 해도해도 너무할 뿐만 아니라... 뭐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다라는 것에 대한 의미부여는 스스로 일어나야 합니다. 뭐가 야만인데요. 도데체 뭐가 야만입니까? 누구에 대한 무엇에 대한 야만이며 그게 뭘 통한 문명입니까? 제 생각에 인성은 소의 눈을 쳐다본 적이 없으면서 마블링이 어쩌니 하는 소리를 하는게 문제이며 어떤 과정의 해체없이 식탁에 오르는 것을 모르는 것이며 내 똥이 제대로 뿌려지지 못해서 오염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각성에서 부터 입니다. 그걸 직시하지 않는 것을 야만이라고 한다면, 그걸 모르는 문명은 그게 야만입니다.
  • 토끼뿔 2.00.00 00:00
    중요한 건, 낙태라는 문제에 있어서 누구의 피해가 가장 크고, 어떤 것이 가장 커다란 원인이냐는 것을 파악하는 것이죠. 어떤 여성이 자신의 몸을 놓고 낙태시술로 인한 위험을 감수하는것을 기꺼워할 수 있을까요? 비혼모의 육아는 사회적 비난, 가난, 기회의 박탈을 감수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기비혼여성의 낙태시술은 감염, 합병증, 영구불임, 사망 등의 강력한 위험을 전적으로 여성이 떠안아야하는데, 거기에 대한 고민은 없는 논의로 낙태가 해결될 수 있을까요? 이건 단순히 책임감같은 모호한 말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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