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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1 00:43

전영혁의 음악세계

조회 수 295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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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음악 듣는 이들에게 전영혁의 음악세계는 한마디로 바이블과도 같다.

본인 또한 전영혁의 음악세계를 한참 멋도 모르고 들을 때가 있었다.

멋모르고 들었다는 것은

20년 전쯤에 들었던 음악들이 본인에겐 대개 낯설은 것이었기에...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으슥한 새벽녘, 지금 흘러나오는 제스로 툴의 [엘레지]가

그때 시그널 음악으로 울려퍼졌던 기억이 난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끝날 때 쯤에 전영혁 씨가

꼭 시를 읊어줬던 기억이...

 

  • 양상렬 1.00.00 00:00
    지금이 1시니까 딱 이 시간에 이 음악이 나왔었겠군.
  • 검객 1.00.00 00:00
    한배검은 이음악을 이해 하실려나...^^
  • 바커스컬트 1.00.00 00:00
    그러게요...그 후에 FM25 시로 바뀌었던 거 같기도 하고...아무튼 25시가 의미하는 바가 새벽 1시이니깐요...^^
  • 바커스컬트 1.00.00 00:00
    그러고 보니...위의 양상렬 님이 올려주신 음악이 시그널로 쓰이고... 제스로 툴의 엘레지가 엔딩 음악으로 쓰인 거 같네요...엘레지가 깔리면서 전영혁 씨가 시를 읊고...^^
  • 모리슨 1.00.00 00:00
    그렇죠. 제가 지금까지 들어온 제3세계, 또는 비주류 음악들은 대부분 이분의 음악프로그램을 통해서 알게되었습니다. 연말에 하는 부분별 아티스트 Best 10, 명곡100선, 등...그리고 이쁜엽서전도 해마다했었지요. 전영혁씨의 영향으로 지금도 그냥 눈감고는 잠을 못자는 습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카이 1.00.00 00:00
    저도 모리슨님과 같이 야심한 밤에 잠 못 자는 습관이... ㅋㅋ 당게에서 이런 글 보니 참 반갑네요. 덕분에 프로그래시브락을 참 좋아했더랬죠. 전영혁의 음악세계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이 프로 없어지고 난 뒤에도 전영혁 씨 모시고 팬들 모여서 음악감상회도 하기도 했는데... 요새는 어쩐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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