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게시판

당원광장 / 당원게시판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허허... 제가 제기했던 논점(혹은 질문)들에 대해 거의 답하지 않으셨군요. 그리고서는 ‘이거 무식해서 죄송한데 어쩌죠’ 하는 식의 물타기만 남기고 은근슬쩍 넘어가려 하시는데, 이런 글쓰기 방식 정말 별로입니다. -_- 그나마 태도에 일관성이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그렇지도 않고요. 가령 처음 말을 걸 때는 공격적으로 나오며 ‘마초적’이라는 딱지까지 떡 하니 붙여놓고서, 반론이 좀 나오기 시작하니 ‘어머 무섭게들 왜 그래’ 하고 나오면 안 되는 겁니다.


제가 제기했던 주요 논점들 ▲논쟁 과정에서 불편한 이야기 좀 들었다고 ‘마초적’이라는 딱지를 남발하는 것이야말로 ‘마초적’인 게 아닌가 ▲‘당게를 뒤흔든다’는 식의 발언은 말을 가로막겠다는 것이 아닌가 ▲정당에서 ‘정파 세력 확장’이 문제라고 보는 시각이 말이 되는가(이상)에 대해 님은 제대로 된 답변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에 대해서만 그나마 언급했을 뿐인데, 이것도 ‘어머 무식해서 죄송해요’라는 식으로 상황을 희화화했을 뿐이죠. (그 외 길게 쓴 부분은 그냥 논점일탈이고요) 이게 소위 당 최고 의결기구라는 당대회의 대의원이 토론에 임하는 자세라는 사실은 참 유감스럽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짚고 가죠. 왜 임영기 당원의 문제제기에 답변하지 않느냐고 묻고 계신데, 저희는 임영기 당원의 행위를 ‘문제제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악플’이라고 봅니다. 그분께서는 저희 모임 회원들이 올리는 글마다 내용과 관련없는 댓글을 달며 자극적인 문구들을 달아 놓았는데, 이건 그냥 스토킹 이상의 행위라고 보기 힘듭니다. 불량고래 대의원께선 이를 ‘정중하지 못한 제기’라고 표현하며 ‘왜 답을 하지 않느냐’고 되려 역성을 들고 있군요. 그 균형감각 상실에는 그저 아연할 뿐입니다. 정치적으로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에 관한 문제라면, 사람들이 유독 합리성을 상실하는 것 같아요.

제가 할 수 있는 이야기는 다 한 것 같군요. 아마도 이 글에 대한 의견을 더 쓰는 일은 없을 겁니다. 다음부터는 좀 더 진지하고 의미있는 문제제기를 하는 당원들과 소통하는 편이 낫지 싶거든요. 없는 시간 쪼개 가며 글을 쓰는 생활인의 입장에선, 상대방이 이런 식의 소통 자세를 보이면 그간 투여한 시간의 가치를 다시 따져보게 되는군요.



Re: 대화와 소통의 기본적인 룰부터 지키시지요.
불량고래, 2009-03-13 01:34:51 (코멘트: 0개, 조회수: 22번)

무려 '당원'이기까지 한 사람으로써 정치학의 명제를 잘 몰라서 정말 죄송합니다.
그저..
"과도한 여성할당제로 인해...."
라는 발언을 한 정파에서 그러한 발언에 대한 제기 - 물론 임영기당원님이 이에 대한 제기를 정중히 하지 못했지만요. - 에 대해 그 어떤 해명이나 설명, 혹은 사과 없이 스리슬쩍 넘어가는 모습에 실망감을 느끼며 올렸던 글입니다.

무려 '정파'조직이 있는 분들께서 자파를 위해 선전하고 조직해야 될 분들이 자신들이 게재한 글에 대한 반박이 있을시에 '그런식'(재차 인용하면 또 혼날까봐^^) 으로 대응하시는 것이 얄미웠던거죠. ㅎㅎ -_-;


'정파세력확장'이라는 부분도 그렇습니다.
네, 물론 당연히 정파가 있다면 그 정파에 대한 세력을 확장 시키려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입니다. 근데 그건 정파 입장이구요. ㅎ 제가 말씀드리고자 했던 것은 그저 정파도 없는 '일반 당원'으로서 말씀 드리는겁니다. 혹시 알아요, 제가 이렇게 논쟁하다 사민주의정파가 될지요. ㅎ

무튼, 정파비례명부는 부결되었고 또 그것을 떠나서 이제 막 시작하는 진보신당에서 '굳이 정파대결구도가 필요한 것일까'라고 위태롭게 바라보는 시선들이 많이 있다는 겁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당대회때, 또 이번 선거때 '정파를 공개하자'는 등의 급작스럽게 많아진 사민주의정파들의 활동들이 불편하다는 것이죠. 말 그대로 '뒤흔들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저 아직까지는 진보신당 내에 정파대결구도는 당 자체를 위태롭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불안하며, 그런데 또 그러한 정파가 당대회 당시 발언에 대해 그 어떤 해명이나 사과 없이, 오히려 문제제기 방식만을 가지고 스리슬쩍 넘어가는 것이 '매우' 불편해서 하는 발언이라고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인용했던 글은 앞뒤를 자르고 불리하게 갖다 붙였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 계속된 논쟁에 지치고 짜증도 나겠지만, 감히 '관련된 서적을 더 읽으시던가' 요런식의 발언은 아무나 하지 않습니다. 그간 몇번의 그러한 실수들에 대해 저뿐만 아니라 지적해주셨던 분들이 몇몇 계셨는데요..그에 대해 사과하신 적은 단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더더욱 제 '심기'가 많이 불편했더랬죠.


아..또 무슨 비난을 받을지 몰라 글쓰는게 참 어렵네요. 사실 어렵고 또 조심스럽게 써야지 상대방에게 예의를 갖추는 것이겠지만요..참..님을 포함해서 님들과 소통하기가 어렵기보다는 참 무섭습니다. 오늘 또 무식하다는 한소리 들어서 말이지요. 하하하~

그럼 전 공부 좀 더 하다가 자야겠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동당 후원 안내] 노동당을 후원해 주세요 노동당 2017.11.08 83241
76696 인사드립니다 1 김재기 2008.03.04 3527
76695 맘속으로는 미국산 쇠고기 괜찮다고 생각하세요? 4 이진숙 2008.03.04 3207
76694 진보신당의 힘!! 레인맨 2008.03.04 3750
76693 [진보신당 신장식 논평]정동영씨의 관악구(을) 출마를 기다린다 file 신장식 2008.03.04 3197
76692 해방연대의 필명 붉은수염에게 3 좝파 2008.03.04 3443
76691 [비례 제안] 진보 예비내각으로 (예시) / 민주노동당 비례후보는 실패작 2 원시 2008.03.04 3510
76690 김대우 씨, 최현숙 후보와 성소수자에게 사과하십시오 2 김성원 2008.03.04 3187
76689 신장식/김종철님/ 심상정 지역구에 민노당 후보 출마에 대한 제 생각 원시 2008.03.04 3495
76688 진보신당의 현실 새롬이 2008.03.04 3100
76687 서울시교육청앞을 활용해주십시오. 4 윤희찬 2008.03.04 3275
76686 '최현숙 감추기'의 어리석음 12 김수민 2008.03.04 3749
76685 인터넷 담당자/ 네이버 검색 수정해주세요. 2 좝파 2008.03.04 4034
76684 포항지역위 해산총투표에 관하여 김병일 위원장 긴급 호소문 김성재 2008.03.04 2897
76683 심상정,노회찬,최현숙 인물정보 수정요망 안유택 2008.03.04 3735
76682 쪽팔림을 무릅쓰고 6 새롬이 2008.03.04 3776
76681 [초청/안내] 초록과 진보의 새로운 정당을 위한 활동가 집담회 7 file 한재각 2008.03.04 3371
76680 사진복사 임종은 2008.03.04 3904
76679 문의... 4 신성식 2008.03.04 3146
76678 당원을 모으는 지침이 어떻게 되지요? 2 산지니 2008.03.04 3499
76677 민주노동당과의 관계 분명해야 1 김원규 2008.03.04 3132
76676 부천지역 당원들 보세요. 좝파 2008.03.04 3860
76675 노회찬, 심상정 의원은 이제 의원직을 버릴 때가 된 것 아닌가요? 13 ambiguous 2008.03.04 3835
76674 가입했습니다. 3 원이 2008.03.04 3845
76673 노래문화 혁신 캠페인/ 창당대회때, 심상정 노회찬 애창곡 한 곡씩 직접 부르고 원시 2008.03.04 3651
76672 새로운 진보정당은 진짜 새로와지려면, 문 좀 팍팍 엽시다 ~ 일하는 사람들 오게 하고 1 원시 2008.03.04 3332
76671 최현숙과 친구들이 평당원 동지들에게 인사드립니다. 7 최현숙 2008.03.04 340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956 Next
/ 2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