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궂고 약속한 당원들이 다 오시지는 않았지만, 십수명이 천안 광덕산 환경교육센터에 모였습니다.
먼저 안병일 동지로부터 철저한 이론 학습을.

엄청나게 진지합니다.

이론을 배웠으니 직접 해봅시다. 폐식용유로 바이오디젤 만들기.
궁금하고 신기한 게 많은 모양입니다.

반응이 완료되어 바이오 디젤이 1차 추출되었습니다.
두번째 미션은 조혜경 동지로부터 천연페인트 배우기. 우유단백질과 돌가루 등을 이용한 페인트입니다.
요리와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슥삭슥삭 저어줍니다.
이제 칠해봅시다.

불시에 현지지도를 나오신 이용길 대표.
한 편에서 안병일 동지가 바이오디젤 부산물인 글리세린을 가지고 주방세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뚝딱 완성입니다.

다음날 실습은 로켓 우드가스 스토브. 구멍의 위치와 크기가 중요합니다.

손다치지 않게 조심조심.

두 깡통 사이의 틈을 흙으로 메우고 나무가지를 넣고 점화.

이것으로 아침 식사 준비. 라면과 계란 후라이.

거지같이 먹습니다.

배가 부르니 대만족.

꽃샘 추위에 광덕산에도 눈이 하얗게 쌓였습니다.

그러나 부화를 마친 도룡뇽이 봄을 알립니다.

수고 많으셨고 즐거웠네요.
다음 주에 서울에서 또 뵙겠습니다. (물론 2주차만 참여하셔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