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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석훈 기자 radio@vop.co.kr 입력 2011-08-30 00:12:23 / 수정 2011-08-30 08:47:54

국민참여당 문태룡 최고위원

국민참여당 문태룡 최고위원 ⓒ민중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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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당 문태룡 최고위원은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양당이 통합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축하할 일"이라고 말했다. 반면 참여당이 통합 과정에 소외된 것에 대해 "인내의 한계를 넘어서 버렸다"고 말했다.

문 최고위원은 지난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사견임을 전제로 "자신들이 만든 5·31 합의문을 스스로 위배하고도
아무런 해명과 사과도 없다"면서 "독자발전의 길을 가면서 기존 진보정당들과 더 깊이 연대하고 민주당과
협력하면서 당의 새로운 활로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문 최고위원은 29일 <민중의소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지금 봐서는 새로운 진보정당에 우리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이 보이지 않는다. 두 당이 너무 멀리 가 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의 과정은 신뢰를 토대로 구축하는 것인데 신뢰가 구축되는 과정보다 계속 유실되는 과정이
반복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참여당이 진보통합에 참여하는 문제와 관련 "매우 어려운 상황이 조성됐고, 신뢰의 기초가 약해졌기 때문에 어떤 정치적 의미를 유지하거나 인내하거나 하기에는 상황이 많이 어그러졌다고 본다"고 전했다.

참여당 합류와 관련 진보신당이 '비토권'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문 최고위원은 "두 당의 결합을
축하하고. 이제는 비탄할 기력도 없다. 그렇지만 대선까지 고려하면 너무 많은 비난을 하기는 싫다"면서 "
함께 대중의 바다로 나가고 싶은데 바라만 보기에는 안타깝다"고 말했다.

특히 문 최고위원은 "유일하게 활로가 있다면 5·31 합의문 정신으로 돌아간다면 (통합이)가능할지 모르겠다"고
말하고 "아무리 과정이 불합리하고 모순투성이라 하더라도 두 당이 아픈 역사가 있으니 이해한다고 쳐도
5·31 합의문 정신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지금 상황에서 가능하겠나"고 반문했다.

아울러 문 최고위원은 "진보신당은 진보라는 당명을 걸고 진보특허청 처럼 행세하는데 특허청에 특허신청을
할 이유도 없고, '각각이 생각하는 진보가 있나보다 인정해 주고 싶다'"며 말을 아꼈다.
  • 박형민 2011.08.31 09:08

    기분좋은 기사가 있어 펌 합니다.

    참여당 인사라고 기사가 떴는데 혹시 이 양반 아는 분 있나요?

    ㅋㅋㅋ

     

    인내의 한계를 넘어서 버렸다.

     

    지금 봐서는 새로운 진보정당에 우리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이 보이지 않는다.

    두 당이 너무 멀리 가 버렸다

     

    기분 좋은 이야기만 하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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