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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현인|조회 38|추천 0|2012.08.19. 10:53http://cafe.daum.net/jinbogeumchun/J80D/607 

캠핑 때 시규형은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는 차이는 사회주의는 낮은 단계, 

공산주의는 높은 단계의 자본주의 전복 이후의 사회다란 논조로 말했다. 

내가 맞게 들었나? 김개똥님은 시규형 말에 동조하며 학생 때 그렇게 배웠다고 했다.

도희는 태훈과의 대화에서 공산당선언를 보면 사회주의와 다른 의미로서 

마르크스가 일부러 공산주의를 강조해 사용했다 말했다. 

즉, 단계적 발전 의미없이 사회주의, 공산주의는 다르다란 인식을 밝혔다.

결론적으로 말해서는 시규형의 말보단 도희의 말이 역사와 이치에 더 합당하다

여긴다. 물론 시규형의 그런 인식이 널리 인정받는데, 그건 19세기 말부터 여러 

사회주의 조류가 사회민주주의와 공산주의로 정리된 후에 사회주의가 

공산주의자들이 주장한 내용을 가진 사회주의로 의미를 가지기 때문이다.

 

공산당 선언을 보면 여러 종류의 사회주의 내용이 나온다. 

반동적 사회주의(봉건적 사회주의, 소부르주아의 사회주의, 독일 사회주의 또는 '참된' 사회주의), 보수적 또는 부르조아적 사회주의, 비판 공상적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등. 

선언 이전의 엥겔스의 공산주의의 원리에선 봉건 가부장적 사회의 지지자들의 

사회주의, 현사회 지지자들의 사회주의, 민주주의적 사회주의자 등으로 

사회주의자들과 공산주의자들을 차이를 말한다. 

하지만, 후에 엥겔스는 본인들의 주장을 과학적 사회주의라고 했다.

 

위의 기록를 통해 이미 19세기 유럽에선 사회주의란 사상이 

여러 형태로 존재했는데, 마르크스-엥겔스는 당시의 그런 여러 사회주의와 

자신의 단체를 대중에게 구별시키고자 공산주의란 용어를 차별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1848년 프랑스 2월혁명 당시의 사회주의자들의 흐름이 

더 그렇게 영향를 주었을 것이다.

"... 반면에 노동자들 가운데에서도 단순한 정치 변혁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는 것을 확신하고 사회의 근본적 개혁을 요구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자신을 공산주의자라고 불렀다. (...) 1847년에 사회주의는 

부르조아 운동을 뜻했고, 공산주의는 노동 운동을 뜻했다. (...) 그런데, 

우리는 그때 이미 노동자의 해방은 노동자계급 자신의 사업이어야 한다는 의견을 

단호하게 고수했으므로, 이 두가지 명칭 가운데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는 

다른 의견이 나올 여지가 전혀 없는 것이였다. 그리고 그 뒤에도 

우리는 이 명칭을 버리려고 생각한 적이 결코 없었다." (1883년 선언 독일어판 서문 엥겔스)

1880년의 '공상에서 과학으로의 사회주의 발전'이란 책자 발행을 보면 사회주의란 

사상이 가진 대중들에게 호응받는 것을 고려했음을 알 수 있다.

 

강신주는 공산주의는 위험한 번역이라 했다. Communism. 강신주는 꼬뮌주의로 

번역해야 한다 주장한다. 억압도 없고 지배도 없고 자발적인 자유로운 공동체.

자유로운 개인들의 공동체.  

 

김개똥님의 인도 출장 중 한 인도인의 공산주의에 대한 적대감와 사회주의에 대한 

호감으로 시작된 이야기의 핵심은 공산주의, 사회주의 내용, 구별 그런 것이 아니라

명칭의 사회성과 역사성이  중요하다는 것이였다. 우리 당의 창당 때 당명 역시 

그런 명칭의 사회성과 역사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좌파, 진보,

녹색, 초록 등은 당명으로 사용해선 한국 사회와 사람들에게 우리의 실체와 주장을

알리기에 한계와 오해가 많을 것으로 예견된다. 민주노동당은 노동이란 명칭 

자체가 2004년 총선 때의 높은 득표에 중요 요소였다 여긴다.사회의 변화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기존 보수 양당 체제에 당시의 노동당은 변화 이미지를 주었다 

판단해서다. 창당될 당의 명칭도 그렇게 우리 가치와 실체, 지향 등 종합적인 

이미지가 명칭의 한국 사회 역사와 대중의 인식에 공감되고 자극되는 것으로 

당원들이 만들어가길 바란다.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모뚜말람 12.08.19. 23:04
아.. 당명짓기가 더 어렵게 느껴져요.. 좋은 여러가지 이야기를 한마디로 표현해야 한다니요?
그냥 사회공산주의민주노동녹색노동좌파해적당 이렇게?ㅋ
┗  안양천 현인 12.08.20. 07:57
지난 6월 1일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이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강연을 했는데, 주최에서 티켓을 1.5만장 인터넷 추첨을 통해 뿌렸대. 근데, 그 날 주최측은 실제 1만명 입장 예상했는데 1.3만명 입장시키고 나머지 2천명은 1시간 정도 줄 서서 입장을 기다렸지만 입장하지 못 했다네. 무료표라 그렇게 호흥할 지 몰랐다는 거지. 정의. 그 만큼 우리 사회가 정의를 갈망한다는 건가? 그렇다면 당명으로 간단하게 민주정의당? 근데, 도희는 민주정의당 feel이 올까 모르겠다.
 
모뚜말람 12.08.20. 20:16
정의론의 인기가 안철수 느낌이나서 싫어요 합리성 도덕성 전문성등으로 대표되는
권력과 인민은 항상 적어도 긴장관계여야 하는데 귀찮으니 철인한테 맡기고 싶어한다는 느낌
도덕도 정의도 꼭 누가정해줘야하나요
아 너무갔나?ㅋㅡ
좌파정의당은 어떠세요?ㅋ
┗  안양천 현인 12.08.20. 21:31
하하하... 민주정의당은 전두환이 만든 정당이지... 좌파당도 정의당도 모두 별로야...
 
행복의 나라로 12.08.20. 21:47
인민의 벗당은 어떠신지? ㅋ 사실은 예전에 만들려했던 단체 기관지 제목인데... 인민의벗 또는 민중의벗 아니면 노동자의벗. 나는 벗이란 말이 좋아요 ^^
┗  안양천 현인 12.08.20. 22:39
'인민의 벗' 이란 누구인가? 그리고 그들은 사회민주주의자와 어떻게 싸우고 있는가? 과거 반인민적이였던 인민의 벗 ... 우린 벗인 정당이 아니라 인민 스스로의 정당이 되어야 하기에 별로.



위의 내용이 11개월 전 내용인데요. 현재는 어느새 '노동당'이란 당명이 대세가 되었네요.불길한 예감이 드네요.
"어디에선가 헤겔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이나 인물은 두 번 반복된다고 쓴 바 있다. 그러나 그가 빠트린 것이 있다. 그것은 첫 번째는 비극으로, 두 번째는 희극으로 반복한다는 사실이다"
04년까지만해도 당시엔 새로움과 신선함이 노동당이었을텐데, 지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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