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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싫다.

또라이들 때문에 우리만 이게 뭐냐.

 

위험을 느끼는 거죠.

 

북한도 또라이고

코앞에서 군사훈련하는 미국도 더한 또라이고

양쪽 또라이 때문에 우리만 희생될 것임.

 

암튼 뭐고 자시고 간에

우선적인 게 안전해야 한다는 것이 울 동네 여론임.

 

우리는 어떻게 하면 안전한가?

여기에 대해 분명하게 답을 해줘야 함.

 

먼저 답을 하고 나서 자신의 신념을 말해야

말이 들리지....

장황스럽게 늘어놓은 말은 설득력이 없음.

 

조대표 반대의견을 읽은 소감은

사변이 지겹다 임.

 

그 이유는 가장 먼저 고려되어야 할 사람들이

휴전선 근처에 살면서 안전에 위협을 받는 사람들인데

그런 생각이 없음.

 

우선 안전 보장, 그후에 대화로~

일케 가야 맞음.

 

(조대표와 폭격위험지역 사람들 간에는) 서있는 곳이 다름.

같은 내용을 말하더라도

말의 순서와 어감에 드러나게 되어 있음.

안전을 위협받고 싶지 않은 사람들...피난 가야 하는 사람들의 황당함.

이런 사람들에 대해 이해가 부족했음.

 

민가는 폭격당할 수 없는 거임.

남이든 북이든.

여기에 초점을 맞추어야 함.

 

사변으로 흐르면 사람들이 분노 할밖에.

 

(울 동네 근처가 폭격당했음.)

  • 원시 2010.11.26 15:43

    언땅님 논리대로, "안전하게 하려면", 다시 폭격이나 무력충돌이 없어야 하지 않습니까? => 조승수 의원이 그리고 진보신당 입장도 이것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과거회귀형>으로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한 규탄은 조승수 의원도 했지 않나요? 

    문제해결을 위해서 필요한 게 무엇인가를 말했다고 봅니다. 


    사실에 입각해서 보자면, 피난민들을 만든 것은, 북한의 움직임을 알고도 미리 피난시키지 못한 국방부와 현 정부 책임입니다. 


    언땅님이 언급한 사항들은 조승수 의원 연설에서도 다 언급되었지 않았나요? 

    평화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해결책이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 언땅님의 의견은요? 




  • 원시 2010.11.26 17:21

    언땅님이 말씀하신 "평화 정착 방안" 에 대한 연구, 또 이미 연구된 것에 대한 공유가 절실해 보입니다. 동의해요.


    그리고, 조카 등 안전 걱정 있잖아요? 그에 대한 문제제기도 이해가 갑니다. 이해 수준이 아니라, 생존에 대한 기초문제이니까요. 


    북한에 대해서도 한번 쓰겠습니다만, 우리 현실이 참 어려운게, 북한은 여유가 없어요. 남한 돌볼 여유도 없고, 생존 자체가 목표이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처한 정치적 조건이 굉장히 안 좋다고 봅니다. 이런 상황을 극복할  방안들을 강구해야겠지만요. 궁극적으로 말입니다. 


    어느 누가 지금, 조승수 의원의 발언의 타이밍 이런 것들이 좋다고 (*대중 정치가, 혹은 대중 진보정당의 입장에서, 대중들의 표나 여론 자체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서) 하겠습니까? 


    이번 조승수 의원의 정치적 판단 자체는 이제부터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조대표 발언 (동영상 한번 보세요)은 한가한 것은 아니고, 어떤 측면에서는 또다른 절실함이 있다고 봅니다.



  • 언땅밑에서는 2010.11.26 16:28

    조대표가 무슨 말을 한 건지 잘 알아요.

    그리고 무엇을 염두에 두었는지도 잘 알지요.

     

    근데 옆 동네가 폭격당했다, 우리도 폭격당할 수 있다,

    어떻게 이런 황당한 일이 다 있나,

    이런 입장에서는 "아, 이게 뭐냐." 싶었어요.

     

    연평도와 약간 거리가 있지만

    여기서는 교동 앞바다가 폭격당했다고 말해요.

     

    당일에 제부도 조카 학교에 가서 집으로 데려오고

    학원을 안 보냈어요.

    순간적으로 느끼는 위협은 커요.

     

    전 당일에 느닷없는 전화만 계속 받았어요.

    "별 거 아니야. 전쟁 안 나." 그랬지만

    사람들은 며칠 째 그 얘기로 분분해요.

     

    그래서 조대표 글은 뭔가 한가한....먼 얘기나 하는..... 그런 느낌을 준단 말이었어요.

    우린 뭔가 강력한 게 필요해요.

     

    -------

    우리 당은 평화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을 연구해서 구체적으로 내야 할 때예요.

    이거 참 중요한데 이일저일 치여서 미루기만 하는 과제 가터요.

    걍 제 느낌은 아차 싶어요.

  • 원시 2010.11.26 16:06

    아이키우는 입장에 있으니까 "안전" 이거 더 공감해요.. 그리고 섬이라는 사실.


    그런데, 이런 비유를 드리고 싶습니다. 의사가 뼈부러진 환자가 소리치고 수술 못받겠다고 하고 감정에 북받쳐있을 때, 같이 흥분해버리면 수술칼이 오히려 환자 가슴이나 팔을 찌르지 않을까요? 


    전문정치가와 평 시민을 구분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그러나, 지금 그 누군가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달려가야 하니까요. "그래 당신 많이 아프다, 뼈 부러졌다"고 공감하는 시간에, 환자의 생명은 더 위독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유비가 언땅님이 가지고 있는 찜찜함을 해소하거나, 풀지 못한다고 봅니다만.


    그리고, 미국 조지 와싱턴 항공모함이 옵니다. 그러면, 중국은 자동적으로 산둥반도를 비롯해서 다 중거리 미사일을 한반도로 향하게 되어 있고, 중국 잠수정은 인천 가까운 바다로 작전을 개시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작전개시를 하는 것이니까요.  


    군사작전은 이번 뉴스에도 나오듯이 1% 확률이 있으면, 군사개시를 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지금 조승수 의원 발언을 자꾸 >평화< 운동 차원에서 추상적으로 해석을 하고 있는데요,

    100% 올바른 해석이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언땅님이 지적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발언하고 있다고 봅니다.


    우선 여기까지 씁니다. 의견 주시면 또 쓸게요.


  • 언땅밑에서는 2010.11.26 15:54

    (조대표의) 첫문단이 빈말로 들려요.

    하려고 하는 말은 뒤에 있으니까요.

    물론 주관적 느낌이지만...

    감성적으로 까리한 겁니다.

     

    조대표의 주장은 뒤의 이건데요.

    "이성적으로 규탄과 동시에 한반도에서의 평화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이 결의문에 담겨져 있어야 하기에, 저는 이 결의문 자체를 많은 부분을 동의함에도 불구하고 군사적 대응 중심의 결의문은 찬성할 수 없는 입장임을 밝힙니다."

     

    대화를 해서 평화를 이루어야지 군사적 대응으로는 안 된다는 말이잖아요.

    없는 거예요. 당장의 안전을 위협받은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사변적이란 느낌을 받는 거예요.

     

    여긴 섬이에요.

    휴전선 근처 사람들은 무조건 반공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달라요. 여긴 무조건 전쟁 반대입니다.

    명분이 뭐건, 전쟁 나면 우리가 제일 먼저 죽는다고 생각하니까요.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된다고 하는

    우리의(이때의 우리는 진보신당)....깊은 생각이 없는 거죠.

    저도 마찬가지구요.

     

  • 단독비행 2010.11.26 17:35

    휴전선 근처에 있는 사람들을 일차적으로 생각한다면 조대표의 반대가 가장 정답입니다.

     

    후방에서 있는 사람들이야 말로 전쟁, 전투를 별거 아닌 것처럼 생각하지만 전방은 다릅니다. 연평도 주민들의 인터뷰에도 나왔습니다.

     

    정부나 국회에서 그렇게 강경한 입장만 쏟아내서 또 포격이 실시된다면 우리 삶은 누가 책임질거냐라고 이야기를 했더군요. 그 분들 입장에서는 가장 정당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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