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이 사람일까?

by 윤여관 posted Jul 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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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이라고 해야할지,
노무현이 맞을 겁니다. 당시 결찰청창이나 진압경찰의 수준도 수준이기는 하지만
부안핵폐기장 때 거기에 있었죠.
하루는 백여명이 한꺼번에 병원에 입원했는데 
대부분 방패에 찍혀서였죠.
방패 밑부분을 뾰족하게 갈아서 찍었는데 앞이빨이 다 나간 사람,
이마에서부터 두피가 벗겨져 머리 뒷부분까지 벗겨진 사람,
코뼈 주져앉고 역시 찢어진 사람,
이게 죽일려고 그러는 거지 단순 진압이 아니라는 생각이들더군요.
나중에 한 1년쯤 뒤에 부안의 길에서 부상 당했던 청년을 봤는데 그제서야 얼굴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였으니까 당시 상처의 깊이가 .....
부안의 초등학생1000명쯤 데리고 노란 종이배를 여의도 에서 한강에 띄우고 탑골공원에서 집회하고....

서울에서였다면 아마 난리났을텐데

부안서 만난 사람들끼리 평화유랑단을 만들었죠. 전국을 돌다가 평택에도 있었죠
부안에서의 과잉진압이 문제가 됐었기 때문에 100자들어 가는101,102, 103기동대는 가끔 대규모 집회 때만 왔었던 것 같구요. 경기지방경찰소속 전경들과 주로 대치했었는데 방패 사용은 확실히 줄었더군요.
그리고 부안은 지역이기주의로 몰았었고, 평택은 반미감정이 있으니 전경들도 위축되어 있었던 것 같구요. 지휘관은 강력한 진압을 명령하지만 전경들은 부안에서만큼 밀어부치지 못하더군요.
아직 살만한 마을 이라는, 참 좋은 뜰과 이미 일제 때 부터 수도 없이 당한 마을이라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죠. 나중엔 담 전체가 그림과 시가 되더군요.

대추리에 있다가

파병한다고 해서 이젠 정말 미쳤나보다 했죠

자이툰부대가 출발하기 전날 부대 정문 앞에서 시위와 퍼포먼스를 했죠.청와대 앞에서도 하고
거의 한달을 군복에 완전군장하고 얼굴에 하얀 분칠하고 지하철 타고 다니면서 반대 퍼포먼스를 했었죠.

그런데 그가 죽었습니다.



봉하에 갔었죠.아내랑 아이들이랑
걸어들어 가는데 눈물이 목으로  흐르더군요.
지금 가게한켠엔 아직 노무현 영정이 있죠.

아직도 그의 죽음의 의미를 다 알지 못합니다.
많은 실수를 했고 그때마다 난 거기에 있었고
어쩔 수 없는 실수도 있었겠지만 
 판단착오도 있었을테고
열우당이 하도 여러계파들이 싸우던 곳이니까 한계가 있었을테고

그래도 끝내고 봉하가서 사는 모습을 보며 보기에 참 좋았었는데
이양반 표정이 참 좋아요.

김대중,
그 연세에 우는 모습,
청년이구나


mb씨는 사람이 아닌 것 같습니다
용산을 저렇게 둘 순 없습니다.
노무현은 경찰이 과잉진압하면 책임자 문책했거든요. 비록 사후약방문이라 하더라도
알아 듣는 귀는 있었는데, 미안해하는 감정이 있는 인간이었는데

명박씨는 사람이 아닌 것 같아요.
아마도 아이들은 표정으로 알아보는 것 같아요.
대통령 되전부터 명박이 명박이 하던 거 기억 나는데,
참 혐오스러운 표정이죠.


경제 동물, 경재 벌레 이런말 하는데
사람되기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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