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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생태환경에 도움이 되는 일은

머그컵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죽을 때까지, 무엇이든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만 소비하는 것.



"차" 마시지 말고, 물만 마십시다.  



이걸 모르면서, 머그컵 사용이 대단한 실천이라고 여긴다면, 
 

밑빠진 독에 물 들이붓는 일이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어려운 일입니다.

 

사실, 지금 내가 타고 다니는 차만 운행하지 않아도..

수천 명이 머그컵을 하나씩 사용하는 효과보다 훨씬 더 높을텐데..

 

사실, 자신 없다는 게 솔직한 마음이네요.

누구말처럼 내가 이기주의자여서 그런가 봅니다. 

 

 

  • 노란간판 1.00.00 00:00
    자신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걸 하는거죠. 물론 자기컵을 이용하는 것이 생태에는 실질적으로 아주 큰 도움을 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실천하는 정치적 의미는 작다고 할 수 없죠. 저같은 경우는 직업 특성상 차량운행을 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지방 출장이 있을때 저는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합니다. 저와 같은 일을 하시는 분들은 대부문 지방출장에 승용차를 이용하는데요. 저는 버스를 주로 이용합니다. 제가 계속 버스로 이동을 하니까 제 주위에 동종의 일을 하시는 분들이 버스를 이용하기 시작하셨는데요. 제가 버스를 이용하는걸 보면서 대중교통이 시간상으로도 늦지 않고, 이동하는 동안 휴식을 취하거나 다른 일을 할 수 있고, 약속시간도 대체로 잘 지키고, 피로감도 적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도 대중교통과 승용차를 비교해서 유리한 것을 선택해서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다른 방법을 한번쯤 생각해보고, 그걸 주위 사람들이 인식하기 시작한다는 것의 정치적 의미는 작은 것이 아닙니다. 설사 작은 것이라고 무시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삶은 소소한 것들의 연속이며, 세상은 작고 소소한 것들로 이루어져 있으니까요.
  • 오필리어 1.00.00 00:00
    님이 죽을때까지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무엇만 사용하는 동안, 저는 제가 할수 있는 거 할랍니다. 그동안 님은 남들 머그컵 쓰는거나 딴지걸면서 사세요. 생존에 필요한 것만 하려면 컴퓨터는 왜 하고, 인터넷은 왜 하세요? 님이 그렇게 사랑하는 표현의 자유만은 놓기 싫어서?
  • 개새끼 1.00.00 00:00
    오필리어님. 난 환경운동에 딴지를 거는게 아니라, 생각없이 환경운동을 했다가는 환경운동 때문에 더 큰 걸 놓칠 수도 있다는 걸 말하고 싶었던 겁니다. 인류의 공영과 행복.. 환경운동도 사실은 그것을 위한 거 아니겠습니까? 환경운동을 위한 환경운동은 의미가 없다는 거지요. ^^
  • 노란간판 1.00.00 00:00
    저는 환경운동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 개새끼 1.00.00 00:00
    머그컵 가지고 다니기 운동도 일종의 환경운동 아니었나요?
  • 노란간판 1.00.00 00:00
    제가 불만인건 버스터미널 옆의 주차장이 너무 비싸다는 겁니다.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고속버스나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주차장비를 대폭 할인해주지 않으면 대중교통 이용을 증가시킬 수 없죠. 다행히 터미널 옆의 롯데마트에 몰래 주차해놓고 출장을 다녀오긴 하지만 1박2일의 경우엔 아주 불편하죠. 어쩔 수 없이 터미널까지 택시를 이용한다는... 만약 터미널 옆의 주차장이 버스 이용자에게 대폭할인을 해준다면 훨씬 편리하고, 여러 용도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겠죠.
  • 갱양 1.00.00 00:00
    님의 말은 물만 마시고 살아라! 하지만 난 못하겠다 그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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