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게시판

당원광장 / 당원게시판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아무리 보아도 김대우 씨의 "아마추어적인 진보신당의 홍보 전략에 칼을 꽂으며"는 당의 홍보 전략에 대한 비판이라고만 보기에는 도가 지나친 동성애 혐오 표출이 들어 있습니다.

김대우 씨 글은 "진보신당이 동성애자가 대표선수인 당으로 비춰지며 대중의 혐오감을 자아내니 홍보 전략에서 실패한 것이다"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동성애자의 총선출마가 진보신당의 가치를 덮어버리고 있다"고까지 극언을 하니 무슨 말을 더 하겠습니까?

게다가 성소수자 후보에게 "성적 소수자의 권익을 외치지 마시고 성적 소수자가 일반인을 포용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윽박지르는 이성애자의 폭력까지 표출하고 있구요.(그리고 하나 웃긴 게 또 있는데, 동성애자든 이성애자든 똑같은 사람인데 동성애자는 별종이고 이성애자는 '일반인'입니까? 이건 이성애자는 '정상인', 동성애자는 '비정상인'으로 보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말입니다.)

그 말은,

노동자 후보에게 "노동자의 권익을 외치지 마시고, 노동자가 재벌을 포용하는 모습을 보여달라"

농민 후보에게 "농민의 권익을 외치지 마시고, 농민이 곡물 수입상을 포용하는 모습을 보여달라"

여성 후보에게 "여성의 권익을 외치지 마시고, 여성이 남성을 포용하는 모습을 보여달라"

빈민 후보에게 "빈민의 권익을 외치지 마시고, 빈민이 재개발업자를 포용하는 모습을 보여달라"

라는 것과 도대체 뭐가 다릅니까?

그럼에도 "성소수자의 권익을 외치지 마라는 것은 표현에 문제가 있었을 뿐"이라면서 "그 보다 더 중요한 원칙을 잊지 말라"고 토까지 달고 있군요.

"당의 정신을 알리는 홍보보다 더 앞서서 이루어진 경위가 뭐냐"고 추궁하는 것도 잊지 않고 말입니다.

"칼을 꽂는다"라는, 보기에도 섬뜩한 글 제목에서 느껴지듯, 김대우씨는 최현숙 후보를 비롯한 성소수자의 가슴에 칼을 꽂아 버린 격이 되었습니다.

더 이상 긴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김대우 씨, 최현숙 후보와 성소수자에게 사과하십시오.
  • 유양종 4.00.00 00:00
    최현숙 후보는 세상 인심이 그런 줄 알고 튀었으니 성 소수자에게 사과를 진심으로 하면 될 것입니다. 사과에 앞서 진보적 의제가 다원화하는 사회에 대해 성찰을 먼저 하시길 바랍니다.
  • 임반석 4.00.00 00:00
    때 때 로.... 아마추어적인 홍보 전략이 훨씬 더 '전략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국민들은 하도 속고 당해서 이제 프로들을 별로 안 좋아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동당 후원 안내] 노동당을 후원해 주세요 노동당 2017.11.08 83247
76696 노회찬 대표 전국농협 노동자 총력결의대회 1 이종수 2009.06.22 1513
76695 노회찬 대표-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 면담 이종수 2009.06.02 1229
76694 노회찬 마들연구소 명사초청 월례특강 영화인 박중훈 이종수 2009.06.07 1372
76693 노회찬 마들연구소 제1기 여성의교실 이종수 2009.07.07 1444
76692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BBS불교방송 출연 이종수 2009.08.08 1577
76691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SBS 시사토론회 출연 이종수 2009.07.07 1567
76690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시청앞 3보1배 이종수 2009.08.08 1729
76689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이용길 부대표 박김영희 부대표 쌍용자동차 앞 기자회견 이종수 2009.08.08 1316
76688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전교조 무주지회강연 이종수 2009.08.02 1692
76687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조승수 국회의원 뜨거운 도로에 않아서 구호를 이종수 2009.07.07 1577
76686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경기도당 시국연설회 이종수 2009.08.02 1424
76685 누가 당게를 말아먹고 있는가요? 허이꾸님 아닌가요? 2 개새끼 2009.03.09 718
76684 누가 당게에 똥칠은 하고 있는가요? 맛간천사님 아닌가요? 8 개새끼 2009.03.09 1006
76683 누군가 했더니, 하자센터 엄기호 선생이시군요? 개새끼 2009.03.09 1733
76682 다함께 기본입장 2 민중장애인 2008.05.05 1595
76681 당 성명 - 국책연구원 대운하 양심고백은 또 하나의 촛불 최은희 2008.05.24 772
76680 당게에 "장터(나눔터)" 코너를 따로 만다는 것이 어떨까요? 3 미소천사 2008.08.02 1115
76679 당게파모임/진보신당입니다. 촛불스티커를...블라블라. 4 최한솔 2008.07.06 1021
76678 당신을 움직이게 하는 힘은 무엇인가요? 1 드림썬 2009.02.18 818
76677 당원 동지들께 호소드립니다. 2 월인 2008.06.19 1061
76676 당원들은 시민들과 광화문에. 1 신명나 2008.05.29 966
76675 당의 입장을 기다리며 11 mogiiii 2008.12.06 1544
76674 대재앙에 전주곡에 나팔소리가 들린다. 8 도봉박홍기 2009.05.01 778
76673 대전 시국대회 이종수 2009.07.08 1469
76672 대테러 진압은 청와대를 향해야 했습니다. 2 이의환 2009.01.21 844
76671 도봉박에 대한민국 에너지예언(진보신당에는 정책전문가라는게 없구나..슬프다) 1 도봉박홍기 2009.02.26 170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956 Next
/ 2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