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게시판

당원광장 / 당원게시판
2015.07.08 12:25

흠...

조회 수 1753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모임에도 나가본 적 없고 당연히 당에 관련된 일을 해본 적도 없는

 

그냥 후원회비만 꾸역 꾸역 내고 있는 야매 당원입니다.

 

어쩌다 광장에 나가서 노동당 깃발을 보아도 그냥 머쓱하게 지나쳐 왔네요.

 

하는 일도 없이 이름만 걸치고 있는 주제에 무슨 할 말이 있느냐고 다그치신다면

 

뭐 그런가보다 해야 할 입장이긴 하지만 사람 마음이 그게 아니잖아요

 

기브 앤 테이크 까진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는 보람이 느껴졌음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한달에 만원, 뭐 그렇게 부담되는 금액은 아닙니다.

 

영화 한편, 커피 두잔, 조금 비싼 밥집에서의 밥한그릇.

 

그래도 사람 마음이란게 태어나서 처음 찾는 맛집에서 밥한그릇을 먹더라도

 

투자비용에 대한 효과를 기대하기 마련이잖아요.

 

낮은 목소리라도 이 나라에선 반드시 필요한거고 거기에 손톱의 때만큼이라도 힘을 보태야 겠다 싶어서

 

어쨌든 야매 당원으로라도 이름 올려 놓고 꾸역 꾸역 회비 내고 있었는데요.

 

지금은 좀 되묻고 싶어졌네요.

 

이 당에, 그 눈꼽만큼의 기력이라도 보탤만한 가치가 있는건가요?

 

또 그 동안 보태온 티끌들에 대한 보람이 있긴 있는건가요?

 

얼마 되지도 않는 월회비 낸 거 가지고 진상부린다고 하실지 모르겠는데  뭐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저는 더 이상 여기에 야매 당원으로라도 있어선 안되는 사람인거겠죠.

 

그냥 매달 자동이체로 돈 빠져나가고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받는 거 외에 다른 가치가 있는건지

 

제가 미처 발견 못한거라면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촛불메신저 2015.07.08 13:52
    저도 7년동안 당을 지켜봐 온 결과 가치와 보람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그나마 노심조 때는 희망은 있었더랬습니다~ 그들이 배신때리기 전까진 말이죠..

    뭐 그래도 하나 건진 게 있네요~ 이따위로 당운영하면 쫄딱 망한다는 거요..개인적으론 어떻게 해야 제대로 된 당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는지 알게 되어 나름 유의미한 시간들 이었습니다~ ㅡ ㅡ :;
  • 대표물고기 2015.07.08 14:43
    가치를 못찾으셨군요... 그래도 거리에서, 장기투쟁현장에서, 가장 낮은 사람들과 연대하고 있는 깃발을 가진 정당이라고 말하고 싶군요.
    물론 정당이 그것만 해서 정당으로서의 가치를 갖는 것은 부족하죠.
    그래도 우리 당협의 경우에는 지역에서의 정치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야매당원이든 페이퍼당원이든 막걸리당원이든 활동가 당원이든 혹은 상근자든...
    작은 활동을 함께 한다면 뭔가 좀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어떤 결론을 갖더라도 본인이 즐거울 수 있는 결론이시길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동당 후원 안내] 노동당을 후원해 주세요 노동당 2017.11.08 83413
76644 서버 재탕당에 고려해 주셨으면 5 아름다운 반역 2008.04.17 1412
76643 선거봉사 (성북을) ......... 미치도록 웃으니 신호를 보내주네요 ....... 2 바다의별 2008.04.01 1682
76642 선영아 사랑해! 마이클럽 종알종알 연예계가 전하는 진중권 빅매치 2 산지니 2008.06.19 1504
76641 성북지역 번개 있습니다. 4 바다의별 2008.07.22 749
76640 성폭행 말리다 외국인노동자 흉기에 찔린 대학생 숨져 32 이승재 2008.10.19 2794
76639 세월 그것은 바람 1 스파르타쿠스 2009.04.25 751
76638 쇠고기 재협상, 미국 받아들일까? 2 박성수 2008.06.03 1073
76637 순천향병원 합동분향소 다녀왔습니다. 3 바다의별 2009.01.27 1167
76636 심각한 이야기는 쟁점 토론방을 이용앴으면 합니다. 1 아름다운 반역 2008.04.13 1317
76635 심상정 캐릭터 샘플들 (심언니의 재발명)..[이젠 보이나?] 5 허이꾸 2009.07.17 1540
76634 쌍용자동차 앞 집회및 미사 이종수 2009.08.08 1305
76633 아 새해 벽두부터 날려야 하는구나...왜 진빠분들 대중들에게 1 도봉박홍기 2009.01.02 1230
76632 아 주라!~ ?? 6 덕헌 2008.04.28 1542
76631 아고리언들이 정부의 방송장악 시도에 맞서 kbs사옥 앞에서 촛불을 밝혔습니다. 신명나 2008.06.12 1188
76630 아까워 죽겠네^^ 3 찔레꽃 2008.04.10 1876
76629 아들을 죽인 유리왕 5 로자 ☆ 2009.06.04 2018
76628 아이를 낳지 않을 권리. 26 아월 2008.09.02 1511
76627 안녕 미미, 부탁이 있어 4 처절한기타맨 2009.05.09 1251
76626 안녕히 계십시요...( 당게를 떠나며 ) 11 장산곶 매 2008.07.12 2140
76625 알바 때문에 MB 찍었을 뿐이고.. ‘안상태 패러디’ 화제 1 드림썬 2009.02.23 1021
76624 앞으로 체력소진을 줄이기 위해 소리를 낼 수 있는 악기를 함께 병행하면 좋겠습니다. 5 신명나 2008.06.02 1232
76623 어제던가 경향신문을 보니까 ... 開索譏 2009.04.02 725
76622 어젠 기분좋은 밤 이었습니다. 플타 2009.04.30 700
76621 언제까지 민노당의 이류로만 남을 것인가? 35 이상우 2008.07.01 2190
76620 여성부 만행일지( 이런것들이 행정부랍니다.(내세금내놔라 들아)진보에시작은 미친소와미친이명박 미친여성부 몰아내기부터 86 도봉박홍기 2008.05.03 4844
76619 여의도,코엑스 보다는 서울광장을 지켜야 한다!! 7 미소천사 2008.06.17 111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2956 Next
/ 2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