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의 F4가 전북대에 떳다. 제대로 "까"겠습니다.- 노회찬당대표 강연 언론보도

by 민바 posted Apr 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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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전북대 'F4' 세번째 강연 노회찬 대표

2009년 04월 02일 (목) 21:36:35
 
 
 
“안기부 불법 도청으로 드러난 삼성X파일은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반드시 공개해야 합니다.”

2일 오후, 전주시 덕진동 전북여성회관에서 진보F4의 3번째 강연자인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가 ‘나를 기소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노 대표는 “현 부정부패의 사슬이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을 만들어냈다. 삼성X파일 사건은 정경유착 관계가 사실로 증명된 사건이다”며 강한 어조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안기부 도청 테이프를 통해 재벌이 정치·언론 권력과 관계를 맺고, 사법부는 이들을 눈감아주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노 대표는 “재벌들이 끊임없이 거액의 뇌물을 주고 받았지만 한번도 크게 처벌받지 않았기 때문에 이같은 일이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이뤄질 것”이라며 “박연차 리스트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 대표는 ‘나를 기소하라’는 강연 제목에 대해 “X파일 공개가 나 자신만을 위한 것이라면 얼마든지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사실 공개를 통해 부정행위자들을 처벌하는 것이 내 임무이다”고 밝혔다.

또한 노 대표는 한국 대기업들의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재벌체계의 문제성을 거론하며 “재벌체계는 우리나라만 허용하는 기형적인 논리로 기아자동차가 흑자인데도 도산하는 사례는 체계의 폐해를 보여주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의 무노조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노조를 짓밟아야만 경영할 수 있다는 생각은 무능한 경영이다. 정치적으로 회사에서 권력을 행사하겠다는 의미인 것”이라며 “작업장의 민주주의가 이뤄져야 그 기업 역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 대표는 정치 혼탁을 일으키는 불법 비자금에 대해 재벌체계와 무노조가 만들어낸 결과물 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기업들은 특혜를 받아 그들의 몸집을 키우기 위해 온갖 정경유착을 저지르고 있다”며 “부정부패의 사슬을 끊어야 비로소 우리 사회와 기업이 풍부해지고 성숙해질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노 대표는 “현재 당 안팎에서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라는 제안을 많이 받고 있고 이와 관련해 4월 중에 당내 논의를 거쳐 출마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 날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이번 진보 강연은 오는 4월 3일 정태인 성공회대 겸임교수의 강연으로 마무리된다.

/최성우 기자 dayroom01@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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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 4월 2일

노회찬 “4월중 서울시장 출마 여부 결정”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는 2일 "가급적 이달 안으로 서울시장 선거 출마와 관련해 거취를 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 대표는 이날 전북대 학생 동아리의 초청으로 전북여성회관에서 한 특강에서 "현재 당 안팎에서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라는 제안을 많이 받고 있고 이와 관련해 4월 중에 당내 논의를 거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표는 "지방선거에서 진보신당의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후보를 최대한 많이 내겠다"며 "내년 선거 후보를 조기에 가시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노 대표는 "4.29 선거에서 전주 덕진과 울산 북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4월과 10월에 있을 재.보궐 선거를 통해 1석 이상의 의석을 반드시 만들어 다음 총선 전에 원내 교두보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계연 기자 te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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