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씨의 말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by KYS posted May 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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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중도? 일단 저는 작가 지망생으로서 황석영씨를 존경하는 사람이기도 하고 그 분의 말에 일부 동감하기도 합니다.
 솔직히 MB는 옛날에는 중도 정신을 가지고 있기는 했습니다.
 서울시장할때 청계천 복원사업을 보면 불도저식이긴 하지만 환경을 살리면서 삽질로 일자리를 좀 만들기도 했으니까요.
 그런데 그것이 문제가 된 것 같네요.
 4대강 정비...
 이것은 청계천과 비교도 할 수 없는 대규모 공사입니다.
 그리고 그의 중도 정신은 여기서부터 어긋나기 시작했고요.
 그 삽질 마인드가 가질 수 있는 중도의 한계가 드러나게 되죠.
 계획성 없이 불도저식으로 밀고 가다보니 여기저기 헛점이 생기고 그것을 또 가리기 위해서 동영상도 제작하고 국민들에게 거짓말을 하면서 점점 중도에서 멀어져 이제는 완전히 우편향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여기에 황석영씨의 말에 인정을 할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촛불때문에 정신이 없었다?
 이것은 절대적으로 잘못된 사실입니다.
 FTA? 그것은 일단 전 정부 부터 시작된 이 일이, 이제 거짓말쟁이가 되어버린 MB의 최소한의 탈출구 였을 겁니다.
 하지만 이미 중도에서 벗어나 버린 MB는 우편향적인 경제원리로만 판단하여 크나큰 실수를 해 버렸습니다.
 이것에 국민들의 촛불이 일어난 것이지 촛불에 의해서 우편향이 되어버렸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참여정부때 부터 벌어지기 시작한 빈부격차...
 이에 고통받는 하층민들...
 벽돌을 쌓는데 한쪽이 너무 높으면 가벼운 충격에도 무너지듯 우리의 경제도 지금 그러한 상황입니다.
 이제 정부는 지금까지의 상황이 지속되면 어떻게 되는지 역사를 보며 스스로 돌이켜보고 진정한 경제발전이 무엇인지 그것을 생각하며 밑으로 눈을 돌려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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