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공지사항 댓글로 쓴 것을 다시 올립니다.
중앙당 당직자들이 하는 일이니 되도록 딴지를 걸지 않으려고 했는데...
10:24에 올라온 이 공지 글과, 10: 53에 올라온 안유택님의 글 조회수를 비교해 보세요. 후보추천글을 가만 놔두면 더 많은 당원들이 보고 추천할 수 있었는데, 억지로 후보추천게시판이라는 걸 만들어 놓고 달랑 링크하나 걸어 놓으니 새로 들어온 당원들은 누가 출마를 했는지, 후보추천을 받고 있는지도 모르게 생겼네요.
그렇지 않아도 가라앉은 제3기 당직선거 분위기를 별도 게시판을 만들어 중앙당(또는 선관위)에서 죽이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가장 당원들이 많이 찾는 세상사는이야기에서 억지로 후보추천게시판을 만들고 (그것도 첫화면도 아닌 글의 링크로 걸어 놓고) 그곳으로 억지로 몰아 넣으려니 당원들과 더 멀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후보추천으로 가는 유일한 통로인 공지의 조회수가 같은 시간대에 올라온 글보다 현저히 적은 것이 모든 걸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냥 당게시판에 후보추천글을 남겨두면 당원들이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추천할텐데, 후보추천 게시판으로 옮겨버리니 더 골방으로 쳐 넣은 꼴이 된 거죠. 당원들의 접근성을 2~3배 힘들게 해 놓고 후보추천을 받으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제 제가 별도의 선거게시판을 둘 것이 아니라, 그냥 현재 당원들이 가장 많이 보는 세사게에서 공지기능을 이용하여 후보추천을 받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각 후보들에게 한개씩 분양(권리는 주는 것)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의견을 냈었는데...
제가 모르는 깊은 뜻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지금까지는 당원들이 후보들을 추천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중앙당(또는 선관위)에서 격리시키고 있는 듯 합니다. 지난 당발특위 별도게시판을 두었던 것과는 경우가 전혀 다른 상황임을 인터넷과 게시판 속성을 잘 아시는 중앙당 담당자께서는 잘 아실 겁니다. 현재 상황을 살펴보시고, 어떤 방법이 당원들이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는지 한번 더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