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하게 정리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by 김성수 posted Mar 1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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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끌벅쩍한 세상사는 이야기, 속칭 당게가 오늘도 시끄러웠군요.

 

저도 이 시끄러운 소음 공해에 한몫을 한거 같아 편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오늘 당게에 훈훈한 일도 많았던거 같습니다.

 

로자님과 장혜욱님
로자님과 이장규님
저질체력님과 미호님

 

서로 오해를 풀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모습 저는 보기 좋았는데 다른 당원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군요.

 

퇴근 시간이라 이제 컴퓨터 끄고 집에 가서 아들내미 픽업하고 같이 놀아주러 가야할거 같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갈등들과 대립을 하루 아침에 어떻게 풀겠습니까만은,

최소한 오늘 쌓인 감정들 정도는 오늘 풀고 훈훈하게 정리했으면 합니다.

 

우리 당원 만명 살짝 넘을 정도의 초미니 정당이긴 하지만 이안에 다양한 사람들 있습니다.

 

진심으로 낙태에 찬성하는 사람이야 있겠습니까?

어쩔 수 없는 결정을 범죄시하고 불법으로 내모는 현실을 개선해 보고 싶은 당원들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명 존중을 위해 낙태 행위 자체를 줄여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당원들이 있는거 아닐까요?

 

도대체 우리 당원들 중에 누가 여성에 대한 성폭력을 진정으로 옹호하겠습니까?

아직은 그 수위와 규정에 대해 합의가 덜 되서 시각이 조금 다르고 입장이 조금 다른 정도이겠지요.

 

서로가 생각과 주장이 일정 부분 다를 수 있다는 다원주의가 공동체 정신의 기초이리라 생각합니다.

 

컬트조님 제안처럼 서로간의 갈등을 줄여 나가는 방법을 고민해 볼 때인것 같습니다.

 

서로의 입장과 주장을 조금 더 진지하게 고민해 보기에는 사실 우리 안에 쌓인 트라우마와 분노, 감정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게 사실이지만 이러한 마이너스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어 봐야 사실 자기한테 더 큰

손해이리라 생각합니다.

 

조금은 차이도 인정을 하는 선에서 논쟁을 시작했으면 합니다.

 

쓰고 나니 하나마나한 얘기가 되버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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