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세영, 이영철, 박명옥 동지 고생하셨습니다.

by 최은희 posted Apr 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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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들어 처음으로 당 홈페이지를 들어와봤더니 홈페이지 첫화면에 걸려있던 보궐선거 후보들 몇 분이 보이지 않네요.

지난 주말 후보단일화 과정에서 세 분 후보가 모두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식을 듣긴 했지만 게시판에 들어와서 눈으로 확인하고나니 맘이 착찹하네요.

그래도 최대 2곳, 최소 1곳은 진보신당 후보가 단일후보로 결정될 거라 기대했었는데....


지난 지방선거부터 본선에 나가기 위해서는 사전 야권후보단일화 과정이 공식이 된 듯 합니다.

군소정당인 진보신당에게는 이 과정이 불리하지만 거부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 재보선을 앞두고 울산시당과 경남도당이 후보단일화과정에 적극적으로 임한 결정에 대해 저는 불가피성을 인정하고 지지합니다.

또한 각기 다른 지역상황을 고려해 울산은 진보신당-민주노동당-민주당 간 정치협상과 여론조사 방식으로, 경남 김해을은 민주노동당과, 경남 거제는 민주노당당 및 국민참여당과 후보단일화 과정을 추진한 고민도 이해가 되고요.


그래도 결과가 많이 아쉽습니다.

그간 고생했을 황세영, 이영철, 박명옥 동지가 가장 많이 아쉬울 것 같습니다.

인지도도 높지 않은 상황에서 사전후보단일화로 외로이 싸우고 있을 때 당과 당원들이 도움이 되지 않은 것 같아 미안한 마음입니다.

황세영 동지는 2008년 울산북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때 악착같은 선거운동을 보면서 감탄한 기억이 있습니다.

이영철, 박명옥 동지는 직접 뵌 적은 없지만 당대회에 영상으로 전해온 출사표를 통해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비록 이번 재보궐선거를 중간에 접을 수 밖에 없게 되었지만 어려운 시기 당을 대표해 출전한 그 결의를 당원들은 기억할 것입니다.


이제 전남 화순 최만원 후보, 전주 덕진 황정구 후보, 경기 분당을 이진희 후보가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진보신당을 대표할 임무를 지게되었습니다.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해하는 바로는 재보궐선거 대응이 해당 시도당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듯 합니다.

그렇다하더라도 다음주 주말부터 시작될 본선거운동 기간에는 당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중앙당이 적극적으로 고민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당이 어렵고 당론이 갈라져있는 상황일수록 당을 중심으로, 실천을 중심으로 공감대를 확인해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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