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를 도모하는 자는 세상을 크게 바라보고, 정치를 함에 있어서도 지나친 꼼수는 경계해야 주위에 지지자가 모이게 마련입니다.
전국위와 당대회가 같은 결론을 내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지만, 만일의 가능성으로 전국위와 당대회가 다른 결론에 다다른다면 우리당은 그날로 파토가 날 것입니다. 전국위와 당대회가 미국식 상원/하원도 아니고 동일 사안을 두개의 기관이 표결해서 뭘 어쩌자는 건가요?
헤어지는 마당에 곱게 보내주기는 싫고 똥물이나 뒤집어 씌워 떠나 보내자는 심산인가 본데, 대의를 도모한다는 인사들이 그렇게 마음 씀씀이가 좀스러워서야 무슨 큰 일을 이루겠는가?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사람들이 그렇듯 좁쌀스런 인상을 대중들에게 준다면 여러분들이 만들겠다는 그 좋은 세상이라는 것도 좀스럽게 비칠 수 있습니다. 곰곰 생각해 보세요.
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