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자 지부장님과 함께하는 대선" 간담회에 동지들을 초대합니다.

by 개과천선(김종민) posted Oct 2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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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흥시의 당원입니다.
 
저는 현재 당의 대선 대응에 대해 더 이상의 경청의 인내를 보여드릴 수 없다는 당원으로서의 지극히 당연한 권리를 행사하는 바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원으로 활동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사실 그 동안의 당내 복잡한 논의에 그리 밝지 못합니다.  그 점 양해를 구합니다.
 
제가 보기엔 현재 당의 대선에 대한 태도는 당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구하지도 않았고, 부족한 스스로를 돌이켜 논쟁을 통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것도 아닌, 당 밖의 분분한 의견에 당의 운명을 맡기겠다는 지극히 의존적이고 수동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큰 비극은 막상 당 밖 그들은 제가 보기엔 대선에 대한 의지가 없다는 점입니다. 저는 그것을 감히 사보타지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당의 명운은 백척간두에 서 있습니다.
 
우리 진보신당은 그간의 무수한 오류와 실패로 점철된 역사를 걸어왔을지라도 좌파의 실존하는 대안이자 정치적 실체로 존립해왔습니다. 가혹한 현 상황 속에서 우리의 한계와 저간의 오류가 우리의 부족함을 질타할 수 있있는 이유가 될지는 모르지만 우리의 역할을 부정하는 논리를 보증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현 상황에 대한 당내 침묵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습니다.
틀리지 않는다고 옳은 것은 아닙니다. 전쟁터에 나선 투사들이 두려워해야 할 것은 오판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 더 이상의 재기의 기회도 없을 정도의 파국, 아무런 대응도 제때 하지 못하여 앉아서 맞이해야 하는 치욕적인 패배입니다. 그런 면에서 당내 정파든 대표단이든 그 어떠한 입장이든간에 대선에 대한 책임있는 지도력을 보여주길 강권합니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은 틀리지 않은 길이 아니라 오류를 안고라도 논쟁하며 개척해야 나가야 할 새로운 길입니다.
 
누군가는 이러한 논의가 당내에 가라앉아 있던 분파의 논쟁을 되살리는 못된 불씨가 될 거라는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당론이 그걸 넘어서지 못한다면 우리당의 리더십은 도랑물을 건너지 못하는 미풍이 되겠지요. 저는 우리 당의 잠재력이, 그 간극이 홍해가 아니라 태평양이라도 넘어설 것이라 믿습니다. 저는 우리 당원들이 아무리 어려운 과정을 거치게 되더라도 논쟁을 통해 민주적 실체와 진실의 위대함에 다가갈 것 이라 믿습니다. 그 길에 다다르는 것이 어렵고 많은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는 분파의 발호가 두려운 것이 아니라 당내 대표적인 분파가 사실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은 무능한 불평꾼들의 가치 없는 모임이었다는 평가로 마무리 되는 치욕적인 상황이 더 두렵습니다.
 
저는 이번 수요일(10월 24일)에 제가 지지하는 "김순자 지부장님과 함께 하는 대선"이라는 주제로 지부장님을 모시고 당원들과 함께 이번 대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관심과 지지로 당에 활력을 더하고 믿음이 현실이 되도록 만들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구합니다.
그리고 부족한 생각과 모자란 부분에 따끔한 일침을 주실 동지분들의 참여를 간구합니다.
끝으로 그 길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그리고 절대로 동의할 수 없다는 의견 주실 분들의 참여도 환영합니다. 침묵을 요구하지 않는 성실한 반응만이 동지애라 믿습니다.
 
감히 드린 제 거치른 제안에도 불구하고 깊은 고민을 넘치는 활력으로 흔쾌히 응하신 김순자지부장님께 깊은 감사드리면서 김순자지부장님을 중심으로 한 대선국면 대응에 대한 논지에 동의하시거나 관심을 두시는, 그리고 반대하시는 동지들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합니다.
 
싸웁시다.
앉아서 쪽팔려 죽느니 풀무에 돌맹이를 채무며 가쁜 숨을 가다듬는 동지들과 함께 장렬하게 싸우고 싶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주제 : "김순자 지부장님과 함께하는 대선"

 

일시 : 2012년 10월 24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서대문 레드북스

오시는 길 :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3번 출구 독립문 방향 100미터, 피쉬앤그릴 2층

                      (서울시 종로구 교남동 25,  2층)

 

문의 : 김 종 민(010-3503-8449)

           손 지 후(010-3448-0822)

 

 
 
개과천선(김종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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