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당원으로서의 조급함일 지 모르지만, 누군가 나서야 할 시점에 아무도 나서지 않는 이런 권력의 공백상태를 언제까지 참아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평당원으로서 누구라도 추대하고 이를 따라가려고 해도 깃발을 드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너무 답답한 일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저는 4명의 대표 중 누구 한 분이라도 사임해서 평당원과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는 것도 좋지만 지금은 그것보다는 조직체계를 갖추려는 시도가 먼저인거 같은데요.
어차피 평당원 협의기구를 만들려고 누군가 주도적 인물이 있어야 하는데, 일단 진보신당의 대표격 인물이라면 지역 조직에서도 일단은 환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제는 단순히 당권을 장악해서 어째 보려는 인물이 아니라, 조직체를 꾸리고 정신적으로 평당원 조직을 지탱해줄 그런 난 인물이어야 한다는 거지요.
현재 아무리 중앙당이 이를 주도하려고 해도 불신감이 너무 커서 효과가 없을 거 같고 원탁회의를 꾸려도 역시 마찬가지일 거 같은데요. 일단 장외에 깃발을 꽂아놓고 그 아래로 헤쳐모인 후에, 무엇을 시도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평당원 조직을 꾸려갈 지도적 인물부터 물색해야 하지 않을까요?
장외에서부터 시작하자는 제안부터 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