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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창당 과정에서 당원들이 주체로 우뚝 서려면 당원들 스스로의 노력 역시 필요할 것입니다. 선거 직전 급하게 진행될 수밖에 없었던 제 1창당 과정에서 평당원들의 불만이 조금씩 누적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의 급박한 상황에서 평당원들의 의사가 반영되지 못한 현실은 이해할 수 있는 측면이 있었다고 보구요. 이제는 명백하게 상황이 다르니, 위에서 당원들을 챙겨주길 바라기보다, 스스로 움직여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시판의 논쟁이 소모적인 것이 되지 않으려면 평당원들이 쉽게 합의할 수 있는 사안부터 힘을 모아서 얘기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면에서 평당원 권리선언을 조직화해 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나가는 거지요.



우리 평당원들은, 당연히 보장되어야 할 우리의 권리들이 다음과 같은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나, 진보신당 연대회의의 새로운 당명은 평당원들의 토론과 의결에 의해 정한다.


하나, 제 2창당 과정에서 새로운 당헌 역시 평당원들의 토론 내용이 반영되어야 하며, 의결을 통해 추인을 받아야 한다.


하나, 새로운 당규 역시 평당원들의 토론 내용이 반영되어야 하며, 의결을 통해 추인을 받아야 한다. 


하나, 평당원들은 우리 진보신당 연대회의가 제 2창당 과정에서 외부 세력과 연대논의를 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 그러나 그 경우라도 이 당의 최대 지분은 평당원들에게 있으므로, 그 논의에서 평당원들이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 당원들의 추인을 받은 대표가 협상에 임해야 하며, 협상의 결과물 역시 당원투표에 의해 인증받아야 한다.



지금 제가 생각나는 것은 이 정도인데, 더할 것이나 뺄 것이 있는지에 대해 여러 동지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의견들을 취합해서 문구를 수정한 후 본격적으로 서명을 받은 후 당에 제출하면, 제 2창당 과정에서 평당원들의 의사를 민주적으로 반영하는 틀을 마련하는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당의 입장에서도 이쪽이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데에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의견부탁드립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들을 들어 보고 이 일을 계속 추진할지 말지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고형권 5.00.00 00:00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duripop 5.00.00 00:00
    당 대표 소환제도나 회의 결정 소환제도 등에 관한 논의도 있었던 것 같은데요. 반영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 노정태 5.00.00 00:00
    제시된 내용들은 대체로 합리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더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전반적인 방향에 동의를 표합니다.
  • 냥냥이 5.00.00 00:00
    으음...일단 '평당원'이라는 주체의 정의 자체가 애매해 보이는군요. 그러면 속해 있던 조직의 권유에 따라 가입한 당원은 평당원인가 아닌가, 조직의 정체성보다 진보신당 당원으로서의 정체성을 앞세운다면 평당원으로 보아야 할 텐데, 그렇다면 그것을 어떻게 분별해낼 수 있는가 등등도 문제의 소지가 있고요. 당원가입 절차에 대한 논의와 반성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약간 섣부르지 않은가 싶기도 합니다.
  • 송기상 5.00.00 00:00
    전적으로 동의함다. 부천 송기상 당원
  • 한윤형 5.00.00 00:00
    duripop/ 할 수 있는 일입니다만 그것은 일단 당규의 내용에 해당하는 세부적인 내용이 아닌가 싶네요. 많은 분들이 원하신다면 반영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 제 제안취지는 권리들의 베이스부터 언명하고 시작하자는 쪽입니다. ^^;; 냥냥이/ 조직화된 당원을 배제하는 쪽으로 생각하지는 않았고, 오히려 '모든 당원'에 가까운 의미로 생각했습니다. 말씀하신 부분은 일리는 있는데, 당원가입 절차에 대한 논의와 반성이 완료되는 시점이 사실상 제 2창당이 끝나는 시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동안에 평당원들은 권리주장을 할 수 없는 것인가라는 문제가 생길 것 같습니다. 말하자면 무언가를 새로 만드는 국면에서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를 엄밀하게 따지다간 영원히 꼬꼬닭 소리를 못 낼 수도 있다는 말이지요. ㅡ.,ㅡ;;
  • duripop 5.00.00 00:00
    하나, 평당원들은 우리 진보신당 연대회의가 제 2창당 과정에서 외부 세력과 연대논의를 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 그러나 그 경우라도 이 당의 최대 지분은 평당원들에게 있으므로, 그 논의에서 평당원들이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 당원들의 추인을 받은 대표가 협상에 임해야 하며, 협상의 결과물 역시 당원투표에 의해 인증받아야 한다.=> 요런 구체적 얘기가 있어서 한 말이었어요. 요건 강령보다는 세부적인 얘기인 듯 해서요~
  • 생태조아 5.00.00 00:00
    평당원들의 권리선언 동의합니다. 아울러 당내 민주주의를 강화하기 위한 여러가지 제도 도입 필요합니다.
  • 김유평 5.00.00 00:00
    동의합니다
  • 임반석 5.00.00 00:00
    전적으로 동감!!! 동의합니다. ^^*
  • 한윤형 5.00.00 00:00
    duripop/ 네 그렇군요. 근데 이 문제는 제2창당 과정에서 바로 맞닥트리게 될 문제일 것 같아 따로 넣었답니다. ^^;;
  • 이건호 5.00.00 00:00
    평당원은 8천명이 넘는데... 평당원들의 토론 내용이라니 좀 거시기하네요. 뭐 한윤형님이 따로 운동권 활동을 하지 않으신 것도 알고, 저도 운동권 정파와 무관한 놈입니다만 평당원이 당췌 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대략 평범한 당원들의 의사가 당에 더 직접적으로 반영되었으면 한다는 수준에서 적극 동의합니다.
  • 신현아 5.00.00 00:00
    평당원의 권리주장 좋네요.
  • 백승덕 5.00.00 00:00
    저도 동의합니다.
  • 허건 5.00.00 00:00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민주노동당 때는 유령질만 했어서 앞으로 이외에 어떤 평당원의 권리가 보장돼야 할 지에 대해서는 좀 더 생각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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