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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을 보궐 선거 후보사퇴 정확히는 국민모임과의 선거연대를 두고 게시판이 뜨겁다. 


연이어 올라오는 글들을 간단하게 이해하면 대표가 월권을 하였으며, 당의 위상을 실추시켰으며, 


어떤 음모적인, 비밀스러운 내막이 있다는 내용이다. 한두명의 당게 필자들뿐만 아니라 시당운영위원, 


심지어는 지난 당대표 선거때 당내 조직으로 부상하여 경선한 당의 미래 그룹은 조직명의의 성명까지 발표한다. 


그 글들을 읽다보면 당대표단은 실로 엄청난 해당행위와 월권으로 전횡을 일삼고 있는 듯 느껴진다. 


그러나 최근 선거연대를 둘러싼 일련의 과정을 보면 


당대표의 대표 출마 공약 사항을 지키기위한, 즉 당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위한 실천노력과


예기치 않은 대외적 변수 (정동영과 국민모임의 아마주어적 실수)와 당의 열약한 현실, 


당내 민주주의적 절차과정,  촉박한 선거 일정등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짧은 기간에 중대한 결정들을 내려야 했음을 알수 있다. 


당대표가 비민주적이고 음모적이며 월권을 하였다는 주장들이 설득력을 갖기 어려운 이유는 바로 이런 


복잡한 상황전개에도 불구하고 2차례의 전국회의와 2차례의 서울시당 운영위를 통해 당이 긴급히 논의가능한 기


최대한 활용했을 뿐만 아니라 권태훈부대표의 당게를 통한 보고와 당대표의 일련의 과정과 소외등을 밝힌 담화발


표등 가능한 모든 노력을 했다는 점이다. 


선거연대를 둘러싼 최근의 당대표 흔들기는 객관적인 근거를 갖고 있기 보다는 진보결집에 반대하는


편협한 시각이 자리하고 있다.


과거 진보신당때의 뼈아픈 경험의 반복을 두러워하거나 혹은 의도적으로 당시의 상황들을 지금에 투영해


진보결집노선이 지극히 해당적이고 음모적이라는 인식을 각게하려는 의도들이 존재한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당대표흔들기는 궁극적으로 우리당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외적으로


당의 정치적 신뢰를 지속적으로 무너뜨리는 결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우리는 지난 대선에서 훌륭한 노동자


정치인을 잃고, 당의 공신력에 치명상을 입는 상황을 경험했다. 바로 김순자후보의 대통령 출마이다.  당은 대내외


적으로 치명상을 입었다. 뿐만아니라 노동운동 전체에도 많은 상처를 남겼다. 그와 같은 뼈아픈 당의 역사도


우리에게는 아무런 교훈이 되지 않는 듯하여 통탄스러울 뿐앋. 최근의 상황을 보면 일부 서울시당 위원장은


대외비를 전제로한 합의문을 공개하거나, 서울시당 운영위내에서 숙의된 대외적으로 드러나는데 상당한 정치적


책임을 수반할 만한 내용들을 폭로의 형식으로 공개하고 있다.  당원들로부터 중책을 맡은 당직자들의 


이런 일탈이 얼마나 당에 도움이 되는지 의문스럽다. 


당대표 흔들기의 가장 큰 당내 해악은 당의 상상력을 당내 민주주의라는 시각안에 묶어 놓는 다는 것이다.  당이 


가진 한국사회에대한 책무, 즉 노동자 중심의 새로운 사회, 정치 질서의 창출등 미래지향적인 상상을 차단하고 


있다는 것이다.  당게시판이 당원이나 잠재적인 지지자들에게 새로운 상상령의 원천이 되지 못하고 비민주적이


고 음모적인 대표단에 저항하는 당내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는 활동가들의 벽보처럼 활용되고 있는 것은 당의


가장 치명적이고 심대한 손실이다. 


당에는 정말 다양한 입장이 공존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 그리고 그것에 이의가 있을수 없다. 다양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우리당은 좌파적 정치지향, 노동자 중심성 고수라는 공통의 방향, 공유가 있기에 하나의 당으로 함께


각자의 공간에서 각자의 방향으로 헌신하고 실천할수 있는 것이다. 다양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당으로


실천하기위한 전제 조건은 


 "손은 잡되 발까지 맞출필요는 없다"가 아닐까 한다.  우리 당내의 다양성이 당의 강점이 되어한다.  


그런데 우리당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다양함은 서로에게 걸림돌로  역할을 해왔다. '손은 잡았으되 발을 걸고 있는


는' 그런 형국이다. 좌파는 과연 정치를 할수 있는 집단인가하는 신뢰를 받지 못하는 이유이다. 


당대표는 진보결집을 주장하며 당대표에 당선 되었다.  최초의 결선 투표를 통해 치열하게 당대표 당선되었다. 


당대표는 대표로서 충분한 검증과 권한을 부여받았다. 당내 절차를 통해서 말이다. 


당내 이견 그룹들, 특히 당에 다양한 주요 당직을 맞고 계시는 그룹들은 적으도 현재 당대표의 공약내용에대한


충분한 이해는 갖고 있어야한다.  동의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인정은 하고 그 바탕위해서 비판과 견제를 해야한다. 


상대방의 입장을 정확히 이해할때 소통도 가능하다. 이해와 소통이 부재한 곳에 정치는 없다. 


당대표께도 당부드린다.  좀더 최선을 다하여 만나고 설득하여 당내 정치를 회복시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세월호 참사 1주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당이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가느냐에 따라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빚진 진보정치의 빚을 갚을수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될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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