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희망입니다. 왜냐면 살다보면 절망도 있고 희망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하하.)
선거는 시험입니다. 시험을 위해 공부하는 게 아니라 공부의 중간평가가 시험일 뿐입니다. 다만 운이 좋아 더 좋은 결과가 나오거나 컨디션 등등이 나빠 실력발휘를 못하는 아주 약간의 변수에는 기뻐하고 슬퍼할 수 있겠으나 짧게 해야죠.
진보신당... 정당 등록취소와 재등록이라는 형식적인 절차만 거치면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건재할 것입니다. 잠시 실망하고 아쉬워하고 논쟁하고 전열을 가다듬으면서. 물론 당명이 바뀔수도 있으나 그건 중요치 않다고 봅니다. 내용적으로, 한국의 피억압 민중에 근거하는 진보 좌파 정당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신자유주의 세력과 종북주의 세력과는 선을 긋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재창당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선거, 물심으로 도와주신 분들과 한달의 외유를 감내해 주신 어부인께 감사드립니다.(뒷정리 며칠 더 남았음^^)
제일 힘들었을 후보님들께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힘내세요. 원기 회복하시고 또다시 앞으로!
2012.04.12 11:23
페이스북에 간만에 간단히 올린 글입니다. (당원동지들도 고생많으셨어요. 힘내세요.)
조회 수 84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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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고민을 많이 해서 '처'나 '와이프'라는 말을 쓰는데, 가끔 공처가임을 자처하며 마눌님이란 말을 쓰기도 합니다. '마누라'라는 말은 '마님'과 같은 뿌리에서 나온 말로 원래는 높이는 뜻이 있던 말입니다. 근데 원래 있는 말도 아니고 공식적으로도 쓰기 좋은 어감인지도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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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여친-이라고 부르세요.. 평생친구, 가장 친한친구, 그런데..여자인 친구..여자친구..내 여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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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위분들 보니깐 배우자에게 옆지기라는 말을 많이 쓰더라구요.




어부인? 남자가 배우자를 높여 부르는 것이 부인입니다. 일본에서 여기에 또 어를 붙여서 더 높여서 어부인이라네요. 혹시 더 높일수 있는 방도를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오늘은 최고로 불러드리고 싶네요. / 그리고... 여성배우자를 평이하게 부르는 말을 좀 알려주세요. '남편'의 대응으로 '여편'이라고 하면 비하가 되고, 마누라나 아내라고 하면 '안사람'과 같이 가부장적 언어가 되기에 저는 와이프라는 말은 맘에 안들어 '처'라는 한자어를 씁니다. 어떤 것도 제 맘에 안듭니다. 제 배우자를 남에게 어떻게 부르는 것이 가장 편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