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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홈피 게시글 '국민을 섬기기 싫은거지??' 화제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드라마 '일지매' 주인공을 맡은 배우 이준기 씨의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폭주하고 있다. 28일 새벽 2시에 작성한 ‘국민을 섬기기 싫은거지??’ 라는 게시판의 글 때문이다. 시민들은 이준기 씨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것 같은 절절한 글귀에 지지와 성원을 보내며 댓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전 11시 54분 현재 스크랩 회수는 284회를 넘었고, 댓글도 263개나 걸렸다.

배우 이준기 씨가 자신의 개인홈페이지에 올린 글
ⓒ 이준기 미니홈페이지


송모씨:기업 총수의 경영마인드를 버리고 제발 백성을 섬기는 대통령이 되어주세요
정모씨:요즘 너무나도 시대역행을 하는 게 눈에 보여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황모씨:준기군 나 주책없이 눈물 날 것 같소. 당신 참 멋진 사람이요. 내 나라를 사랑하듯 당신을 사랑하겠소ㅠㅠ


그는 마치 극중 인물인 일지매의 목소리를 빈 것처럼 글을 작성했다.

“이 나라의 국민들이.. 웬만해서는 들고일어나지 않는 국민들이.. 바보 같은 국정에도 참고 힘든 생계를 유지하며 한나라의 국민으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버텨가던 그들이../무엇인가 참을 수 없었나 봅니다.. 그냥 그럭저럭 살기엔 너무나 답답하고 울화가 치밀었나 봅니다. 그래서 들어주지도 않을 신문고를 두드리다 못해 거리로 나서 들리지도 않을 평화시위를 하고 있는 거죠..”

그는 “촬영 중에 접한 뉴스들을 보고 어처구니가 없더군요../우리가 달래지지 않으니 거슬립니까?/방해가 되니 치워버리고 싶나요?”라고 반문했다. 또한, 틈틈이 뉴스를 통해 촛불문화제와 시민들의 평화행진에 대해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음도 넌지시 알렸다.

그는 “큰 선거 때나 국민을 섬기네 마네 웃기지도 않는 거짓말로 눈시울 붉히기나 하지 도대체 뭐하나 똑바로 하는 게 있나요?”라고 직설적으로 비판하면서 “늦지 않았으니 정신 좀 차리세요..“라며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바랐다.

현재 이준기 씨는 SBS 수목드라마 ‘일지매’의 주연을 맡아 촬영에 전념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미니홈피도 일지매 버전으로 꾸며져 있다. 하지만 시민들은 이 같은 분위기가 오히려 지금의 상황과 묘하게 일치한다는 점 때문에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는 반응이다.

그의 홈피 인사말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거짓으로 얻은 민중의 믿음이 거친 칼날로 당신의 심장에 비수로 꽂힐 날이 머지않았음이야 ……. 듣지 않는 귀를 잘라버리고 강하게 소신을 가지지 못할 머리와 심장은 도려내시길 …….”

일지매가 극중 악역에게 뱉어내는 것 같은 문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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