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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비정규직 철폐, 노동3권 보장하라

- 투쟁사업장 공동투쟁위원회 고공 농성을 지지하며

 

지난 4 14일 정리해고를 당하거나 회사 측에 노조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수년째 싸우고 있는 장기투쟁 사업장 소속의 노동자들 6명이 광화문 앞 광고탑에 올라 고공 단식 농성을 시작했다.

 

이들을 포함해 10개 투쟁사업장 노조는 '노동자 민중 생존권 쟁취를 위한 투쟁사업장 공동투쟁위원회'를 만들고 박근혜 퇴진 촛불이 시작되던 작년 11월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박근혜 정권 탄핵과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하며 노숙농성에 들어갔었다.

 

이후 이 투쟁사업장 노동자들은 그 누구보다 열심히 박근혜 정권 퇴진을 요구하며 싸워왔다. 그 결과 2천만에 이르는 촛불 시민과 함께 이들은 박근혜 정권의 퇴진과 박근혜 일당의 구속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이들이 회사에서 겪고 있는 정리해고와 노동조합에 대한 탄압은 전혀 변함이 없다. 박근혜와 적폐 세력은 잠시 권력을 잃었지만, 이들의 삶은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다.

 

이들 6명의 노동자와 공동투쟁위원회 소속의 노동자들은 "정리해고·비정규직 철폐와 노동 3권의 완전한 보장을 위한 노동법 전면 개정투쟁에 함께해 달라"라며 호소하고 있다.

 

좁은 광고판 위의 공간에서 14일부터 지금까지 물과 소금만으로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6명의 노동자는 '정리해고·비정규직 노동악법 철폐! 노동법 전면 제·개정! 노동 3권 완전쟁취' '세월호 진실규명'이라고 쓴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들은 고공농성에 돌입하는 기자회견장에서 정리해고제와 비정규직법을 도입해 이 땅 노동자들의 삶을 파탄으로 몰아낸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할 더불어민주당이 촛불 항쟁의 가장 주요한 수혜자가 되어 촛불 시민들과 노동자들에게 자신들을 찍어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현실을 규탄했다.

                                                                             

촛불 이후의 사회는 촛불 이전보다 더욱 평등해야 한다는 것이 2천만 촛불의 정신이다. 비정규직과 정리해고가 없는 세상, 자본의 부당한 노조 탄압이 없어 누구든 노동조합을 만들고 활동할 수 있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이 태연하게 부정당하고 있고, 경제위기의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할 재벌과 자본은 경제위기로 인한 모든 고통을 노동자들에게 떠넘기며 정리해고를 자행하고 있다. 노동당은 이러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 고공 단식 농성에 들어간 노동자들과 함께 싸울 것이다.

 

대통령이 되기 위해 나선 모든 대선후보는 비바람이 치는 고공 농성장에서 단식으로 자신들의 절박한 요구를 외치고 있는 노동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어떻게 이들의 정당한 요구를 이뤄 낼 것인지 답변해야 한다.

 

(2017.4.19.수평등 생태 평화를 지향하는 노동당 대변인 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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