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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서태성 부대표,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8주기 311 나비퍼레이드 '가로질러, 탈핵' 행진 참가

by 대변인실 posted Mar 11, 2019 Views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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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서태성 부대표,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8주기 311 나비퍼레이드 '가로질러, 탈핵' 행진 참가


서태성 부대표는 9일 오전 11시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8주기 311 나비퍼레이드 '가로질러, 탈핵' 행진에 참가했습니다. 국회의사당에서 출발한 행진은 광화문광장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날 저녁 이어진 8주기 탈핵 집회에서 서태성 부대표는 "우리의 안전과 생명을 담보로 한 핵발전이라는 위험한 돈벌이를 당장 멈춰야 합니다"고 발언했습니다.


이하는 서태성 부대표의 발언 전문입니다.


"이곳에 모이신 탈핵 시민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평등 생태 평화의 정당 노동당의 부대표 서태성입니다.


여기 계신 분들도 아시다시피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고리1호기의 영구정지를 기념하며 한국이 탈핵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을 제거해야 한다면서 말이지요.


하지만 이런 탈핵 선언 이후에도 신고리 5,6호기 건설이 재개되고 신고리 4호기의 운영이 허가되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건강을 걱정하며 탈핵을 선언하던 민주당 문재인 정부에게 묻고 싶습니다. 갑자기 핵발전소가 안전해지기라도 했단 말입니까? 그런 것이 아니라면 무엇 때문에 건설을 재개하고 운영을 허가하는 것일까요? 


노동당은 문재인 정부가 핵발전을 돈벌이 대상으로 여기고 있다며 강력히 비판해왔습니다. 노골적인 토건 개발을 용인하고 예비타당성 검사마저 자진철회한 민주당 문재인 정부는 마침내 핵발전 마저 경제 논리로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경제가 중요하지 않다고 얘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구성원 모두가 원활한 경제 생활을 누리는 것은 중요하지요. 하지만 핵발전과 같은 토건 사업이 아니라 부자증세, 기본소득 도입 등을 통해 보통 국민들의 경제를 원활히 해야 할 것입니다. 핵발전소 건립, 운영 등은 오히려 거대 기업과 자본만 배불리게 할 뿐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핵발전은 우리의 생명을 담보로 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당장 신고리 4호기 운영허가를 취소하고 전기 수요관리와 재생에너지를 확대해야 할 것입니다. 신고리 5,6호기의 건설도 중단해야 합니다. 우리의 안전과 생명을 담보로 한 핵발전이라는 위험한 돈벌이를 당장 멈춰야 합니다. 그 길에 노동당이 여기 계신 탈핵 시민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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