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9기 9차 상임집행위원회, 신지혜 대표 모두 발언
4월 2일 오후 5시, 9차 상임집행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상임집행위원회에는 박유호 정치기획실장, 이혜정 총무실장, 김지수 홍보국장이 참관했습니다.
신지혜 대표 모두 발언에서 "노동개악에 맞서서 우리 노동당이 힘차게 싸워줄 것을 전국위원들과 함께 결의했다"고 밝히며, "이번주 내내 노동개악과 관련한 것들을 잘 주시하고 대응할 수 있는 한 주 만들어나가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아래는 신지혜 대표의 모두 발언 전문입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싶이 전국위원회가 잘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전국위원회에서 일상사업에 대한 수정동의안이 발의가 되었고 만장일치로 통과가 되었습니다. 그 수정 동의안으로 노동개악에 맞서서 우리 노동당이 힘차게 싸워줄 것을 전국위원들과 함께 결의했다라고 생각합니다. 4월 3일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탄력근로제 내용이 담겨있는 근로기준법 일부 개정안에 대한 심의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4월 5일에 이것의 개정 여부가 결정이 됩니다. 이에 앞서서 민주노총을 비롯하여 많은 노동자들이 집중적으로 투쟁을 하자고 결의하고 있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탄력근로제가 시행이 확대되면, 작은 사업장의 노동자들의 노동시간은 정말 끝도없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늘어나는 노동시간은 노동자들의 건강과도 직접적으로 연관이 됩니다. 우리 노동당이 이 기간동안 힘써서 집중할 수 있는 것들을 만들어 보면 좋겠습니다. 내일 노동과 관련한 기자회견이 세 건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주 내내 노동개악과 관련한 것들을 잘 주시하고 잘 대응할 수 있는 한 주 만들어나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