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갑용 대표, 민주노총 국회 앞 농성투쟁선포 기자회견 참석
11월 23일(목) 이갑용 노동당 대표는 국회 앞에서 열린 “노동법 전면개정! 5대 우선 요구 쟁취! 민주노총 국회 앞 농성투쟁선포 기자회견”에 함께했습니다.
이갑용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노조하기 좋은 세상 운동본부’를 대표해 다음과 같이 발언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는 지난 촛불 때처럼 투쟁하는 것 외에는 없다는 걸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지난 촛불 때 국회나 정당들은 싸우려는 의사도 없었습니다. 결국, 노동자들이 나서서 그 길을 뚫어놨더니 마치 자기들이 다 한 것처럼 이야기하고 우리들의 이야기는 또 뒷전으로 밀려났습니다.
국회에 노동자 출신 국회의원이 있고, 김영주 노동부 장관도 노동자 출신입니다. 그들이 우리에게 기다리라는 이야기만 하는 이유는 우리가 노동자 계급으로 뭉치지 않고 투쟁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을 각성하고 투쟁했으면 좋겠습니다.
민주노총이 국회 앞에 천막을 치고 싸우는 이유도 그들에게 우리가 싸운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뭉치자는 것을 노동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함께 싸우고 있는 많은 사람에게 노동자를 알리기 위함일 것입니다.
‘노조하기 좋은 세상 운동본부’와 노동당은 이 투쟁에 함께하리라 약속합니다. 노조가 있으면 세상은 편해진다는 것 반드시 알려 나갑시다.”
민주노총은 2017년 마지막 국회가 진행되는 기간에 노동시간 관련 개악을 막아내고, 노동악법 폐기와 노동 관련 개혁법안 입법을 요구하기 위해 이날 국회 앞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노총의 국회 앞 농성은 또한 ‘노조 할 권리 보장-노동법 전면 제·개정을 위한 민주노총 대정부 5대 우선 요구’를 다시 한번 강력하게 요구하고 실현하기 위한 투쟁입니다.
5대 우선 요구는 ▲ 노조법 2조 개정 등 특수고용,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3권 보장 및 상시지속업무 비정규직 직접고용 정규직화 ▲ 손배가압류 철회·교섭창구 강제 단일화 폐지 ▲ 전교조, 공무원노조 법외노조 철회 및 공공부문 해고자 복직 ▲ 행정해석 폐기 및 특례업종 제도 폐지 등 장시간 노동근절 제도개선과 모든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 적용 ▲ ILO 결사의 자유 협약 비준이고 국회 입법과 정부 행정조치로 가능한 사안입니다.
이날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근로기준법 개악 시도 중단과 노동시간 특례제도 즉각 폐기, 노동법 제개정 즉각 논의를 촉구하는 항의 피케팅을 국회 환노위 회의실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