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삼성특검회견 노회찬 공동상임대표 현장발언

by 관리자 posted Mar 10, 2008 Views 9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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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삼성특검 기자회견 노회찬 공동상임대표. 박창완 서울시당 공동위원장 현장발언


- 2008년 3월 10일 10:0 한남동 삼성특검 사무실 앞

- 노회찬 공동상임대표, 박창완 서울시당 공동위원장 등  참석


○ 노회찬 공동상임대표 발언


지금 대한민국은 두 개의 공화국이 있다. 대한민국과 삼성 공화국이다. 대통령이 임기 중에 형사소추를 받지 않는 것처럼 삼성그룹 총수도 대통령에 준하는 헌법적 예우를 받고 있다.


수사가 핵심에 다가갈수록 삼성특검의 발걸음이 무거워지고 있다. 검찰이 못하는 일을 하라고 삼성특검을 만들었는데, 고의적 뇌물수수 조사나 이건희 회장 소환이나 에버랜드 건이나 제대로 조사를 안 하고 있다. 삼성특검이 삼성을 특별이 봐주는 특검인지, 특별히 조사하는 특검인지 의문이다.


○ 박창완 서울시당 공동위원장


삼성특검 상황에 대해 비통하다. 수백 수천만원의 뇌물이 오갔는데 이건희 회장의 구속조차 구경할 수 없었다. 삼성은 불법비리의 대명사이자 백화점이다. 44억의 재산을 2조원대로 불릴 수 있는 사람은 지구상 어디에도 없다. 국민들이 속시원하도록 특검이 모든 것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 삼성이 글로벌 기업이라고 하는데, 진정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기업이 돼야 한다.


2008년 3월 10일

진보신당(준) 대변인실


* 문의 : 기획팀 조동진 (011-784-9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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