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11시 서울교육청 앞 '일제고사반대' 기자회견

by 관리자 posted Mar 11, 2008 Views 8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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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교육감님, 정녕 아이들을 죽이시렵니까?”

11일(화) 오전 11시 서울교육청 <시험지옥 일제고사반대> 진보신당 기자회견


지난 6일 ‘中 1 전국연합 진단평가’에 이어 11일엔 서울 등 11개 시도교육청에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일제고사가 치러진다. 학생과 교사, 부모들의 반대 여론이 높은 가운데 진보신당이 ‘아이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섰다.


진보신당(준)은 11일 오전 11시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김석준 공동대표 및 학부모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고사 부활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와 함께 진보신당은 이날 전국 시도교육청 앞에서 1인시위 및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진보신당 ‘이명박 대항 서민지킴이본부’ 장혜옥 본부장은 “11~13살 어린 아이들을 승리자와 패배자로 나누는 줄세우기 일제고사는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어몰입교육, 자사고확대, 입시자율화에 이어 일제고사까지 부활시킨 것은 불난 집에 기름을 끼얹는 격”이라며, “시험지옥․입시지옥․교육비지옥을 해결하는 입시폐지․대학평준화․학벌철폐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경섭 예비후보(마포을)가 중학교 1학년생들의 일제고사 소감을 소개하며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를 둔 박창완 예비후보(성북을)가 부모의 입장을 밝혔다. 김석준 공동대표의 기자회견문 낭독 이후 참석자들은 일제고사 부활을 풍자하는 ‘교육감 성적표’ 피켓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008년 3월 11일

진보신당(준) 대변인실


[전국 광역시도 교육청 앞 행사 안내]


○ 1인시위 : 대전(12시), 충남(12시), 충북(12시), 대구(12시), 경남(12시), 광주(시간미정), 제주(12시)


○ 기자회견 : 서울(11시), 경기(시간 미정, 의정부 제2교육청), 부산(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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