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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식용유로 달리는 마을 버스!

전국 폐식용유를 바이오 디젤로 만들면 하루 7만7천대의 버스 연료

폐식용유의 바이오 디젤 전환을 통해 공공차량과 버스에 사용하여 일자리도 확대하고 대기오염물질의 감축은 물론 녹색순환도시로 만들겠습니다.

 

2010. 03. 24 진보신당 정책연구위원 강은주

 

정부는 녹색성장을 국정기조로 삼고 녹색에너지를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실상 그 계획은 원자력 확대 계획에 다름아니다. 특히 바이오 디젤 보급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그 목표치가 낮을 뿐더러 현재 보여지는 모습은 그 의지를 의심케 한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대규모 농작물을 통한 바이오 디젤의 생산이 어려운 경우는 보다 근본적인 대안을 고민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약 100여만 톤의 식용유가 소비되고 그 결과로 약 20만 톤의 폐식용유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되나 재활용 되는 양은 절반도 채 되지 않는다. 나머지 폐식용유는 하수에 버려지거나 쓰레기와 함께 배출되어 환경적으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바이오 디젤은 이미 해외의 많은 나라에서 다양한 형태로 지원하고 있는데 특히 오스트리아나 일본의 경우 폐식용유의 정제를 통한 바이오 디젤을 생산하여 지자체 소유의 차량은 물론 시내 운행 버스에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구에서 시행 중이나 대량으로 발생하는 업소가 아니라 학교 등에서 일부 수거하는 형태에 불과하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폐식용유를 바이오 디젤로 전환하면 하루 7만 6천대의 버스가 운행할 수 있는 연료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정부의 의지 부족과 투자 부족으로 현실화되지 못하고 있다. 진보신당은 지자체에서 권역별로 치킨집, 단체 급식 등에서 발생하는 폐식용유를 바이오 디젤로 전환하여 공용 차량은 물론 디젤 사용 버스의 연료로 사용하여 대기 오염물질을 저감하는 것은 물론 도시를 생태적으로 변모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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