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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5기 당대표에 이용길 (전)사무총장이 당선됐다. 김현우 후보가 1,134표(28.9%), 이용길 1,718표(43.8%), 금민 1,070표(27.3%)를 득표하여 이용길 후보가 당선 확정됐다. 찬반투표로 진행된 여성명부 부대표 선거에서는 박은지 후보가 찬성 90.8%, 이봉화 후보가 87.6%로 과반 이상의 찬성을 얻어 당선되었다. 두 명을 뽑는 경선에서 세 명의 후보가 출마한 일반명부 부대표 선거는 정진우 후보가 33.0%, 장석준 후보가 45.2%, 이해림 후보가 21.8%를 득표하여 정진우 후보와 장석준 후보가 당선됐다.


이용길 진보신당 전 사무총장 당대표 당선 

진보신당 5기 당대표에 이용길 (전)사무총장이 당선됐다. 1일 18시까지 진행된 차기 대표단 선거를 마감하고 개표 집계한 결과, 김현우 후보가 1,134표(28.9%), 이용길 1,718표(43.8%), 금민 1,070표(27.3%)를 득표하여 이용길 후보가 당선 확정됐다. 

이용길 당선자는 당선 직후 “그동안 치열한 경선에도 끝까지 함께 해주신 모든 후보님들께 감사드리며, 선거과정에서 함께 냈던 제안들을 모두 모아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개표결과를 발표한 진보신당 중앙당사 입구에 놓여진 윤주형, 최강서 열사의 영정을 상기하며 당선자는 "진보신당이 감당해야 할 몫이고, 이 동지들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고 또한 잇따른 죽음들을 막아야 하는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제는 임시정당을 마무리하고 만 오천 당원들의 '평생정당'을 만들어가자"고 호소하며 당선인사를 마무리했다. 


20130201203032_9082.jpg ▲ 진보신당 5기 당대표에 이용길 전 사무총장이 당선됐다. 당선 발표 후 "이용길" "김현우" "금민"을 차례로 연호하고 있다. (사진: 진보신당)

20130201203232_4989.jpg ▲ 이용길 당선자와 함께 당원들도 "이용길" "김현우" "금민"을 차례로 연호하며 당선자와 낙선자 모두를 격려했다. (사진: 진보신당)



여성명부 부대표에 박은지 이봉화, 일반명부 부대표 정진우 장석준 당선

찬반투표로 진행된 여성명부 부대표 선거에서는 박은지 후보가 찬성 3,412표(90.8%), 이봉화 후보가 3,044표(87.6%)로 과반 이상의 찬성을 얻어 당선되었다. 두 명을 뽑는 경선에서 세 명의 후보가 출마한 일반명부 부대표 선거는 정진우 후보가 1,287표(33.0%), 장석준 후보가 1,761표(45.2%), 이해림 후보가 852표(21.8%)를 득표하여 정진우 후보와 장석준 후보가 당선됐다. 


20130201203401_8685.jpg ▲ 부대표 당선자들이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석준, 이봉화, 박은지 당선자들. (사진: 진보신당)



이번 선거는 진보신당 창당 최초로 경선으로 치러졌다. 지난달 28일부터 오늘까지 닷새에 걸쳐 전자투표와 현장투표가 함께 진행되었으며, 당권자 6,889명 중 3,987명이 투표하여 58.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노동자들의 잇따른 죽음과 전국 곳곳의 고공농성이 이어지는 무거운 정국임을 방증하듯, 차기 대표단은 주말부터 부산 한진중공업과 쌍용차 투쟁에 연대하면서 첫 임무를 시작한다. 4일(월) 오전 10시 30분에 당선자 전원이 모란공원을 참배한 후 첫 대표단 회의로 공식적인 당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20130201203515_6251.jpg ▲ 개표결화 발표가 모두 끝난 후, 당선자와 낙선자들이 모두 모여 케익 컷팅! (사진: 진보신당)



다음은 5기 대표단 당선자들의 발언 전문과 후보별 득표현황이다.


* 이용길 당 대표 당선자 

그동안 치열한 경선에 함께 해주신 후보님들 모두 감사드린다. 선거운동을 하면서 후보들이 냈던 제안들을 모두 모아내겠다. 개표결과를 듣기 위해 당사에 들어서는데 입구에 윤주형, 최강서 열사의 영정이 놓여있었다. 마음이 아주 무거웠다. 이게 진보신당이 감당해야 될 시대의 몫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장례를 치뤄야 하고, 대표는 상주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이 동지들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고 죽음을 마감해야 하는 책임이 진보신당에 있다. 이제는 임시정당 마무리하고 정말로 우리 만오천 동지들이 하나로 우뚝 서는 평생정당 만들어가자. 전국에 있는 당원 동지들 앞에서, 옆에서, 뒤에서 늘 함께 하는 대표의 역할 다하겠다. 2년은 짧은 기간이겠지만, 10년, 아니 한 세대를 뛰어갈 수 있는 토대를 쌓을 것이다. 신뢰받는 대표의 역할로 보답하겠다. 고맙습니다.


* 이봉화 부대표 여성명부 당선자

(반대표가 많이 나온 것은)내내 저의 입장을 분명히 했던 데 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제가 활동한 스타일에 대한 평가도 있다고 본다. 실제가 더 명확해진다는 생각이다. 부대표로 활동하면서 당원들의 불신 극복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 진보신당이 한국의 진보정치의 재건의 진원지 되도록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 


* 박은지 부대표 여성명부 당선자

찬반후보는 선거운동을 하면 할수록 반대표가 많이 나온다고 한다. 이봉화 후보님을 맹추격해으나 따라잡지 못한 건 내 경험과 힘이 모자라서다. 무거운 정국이다. 오늘 당선된 5기 대표단은 내일부터 당장 부산으로, 평택으로, 부평으로 흩어져서 할 일이 많을 것이다. 선거동안 이해림 후보와 금민 후보, 김현우 후보에게서 많이 배웠다. 많이 배우고, 앞으로도 많이 배우겠다. 


* 장석준 부대표 일반명부 당선자

저의 당선도 당선이지만, 이용길 박은지 이봉화 정진우, 네 분의 동지들과 함께 당선된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드리며, 저로서는 당을 위해서 일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용길 대표 당선인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저도 가슴이 무겁다. 어떻게든 이 정국을 헤쳐나가겠다. 원칙을 지켰으나 그것을 고립감으로 경험하고 있는 우리 만 오천 당원들이 그 고립감을 자긍심과 자부심으로 바꾸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모든 힘을 다하는 부대표가 되겠다. 


* 정진우 부대표 일반명부 당선자는 오늘 아침 침탈당한 부평 콜트콜텍 공장에 가 있어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 낙선자 인사 

김현우 대표 후보 : 온전히 저의 부족함 탓이다. 선거동안 받았던 달고 쓴 말씀들 기억하겠다. 당선된 이용길 대표 당선자께 축하드린다. 앞으로 당을 이끌어나감에 있어 과감함과 여유 부탁드린다. 후원금이 제법 많이 들어왔다. 쌍용차 후원주점 티켓을 사고도 많이 남았다. 종이기관지 창간 사업에 기부하겠다.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동안 즐거웠다. 고맙습니다.

금민 대표 후보 : 좀더 신중하게 정치하기 위해서 공식적인 낙선 인사는 차후에 글로 써서 올리겠다. 솔직하게 말씀드리겠다. 앞으로 우리 당의 미래에 격랑들이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선거 지나는 동안 우리가 잘 헤쳐나갈 것이라 느꼈다. 처음 출발할 때보다 훨씬 더 기쁘다. 훨씬 더 많은 당원들의 신뢰를 회복했다. 도와주신 분들, 표를 주신 분들, 이 당에 어떻게 도움 될지 생각하며 깊이 마음에 새기겠다. 

* 이해림 부대표 일반명부 후보는 해외출장 준비로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 후보별 득표 현황

- 총당권자수 6,889명  / 투표자수 3,987명  / 투표율 58.5%

- 대표 후보 득표 현황
 김현우 후보  득표 1,134 / 득표율 28.9%
 이용길 후보  득표 1,718 / 득표율 43.8%
 금   민 후보  득표 1,061 / 득표율 27.3% 
 무효 65표

- 부대표 여성명부 후보 득표 현황
 박은지 후보 찬성 3,412 / 반대 344 / 무효 231 / 찬성 90.8% / 반대 9.2%
 이봉화 후보 찬성 3,044 / 반대 429 / 무효 514 / 찬성 87.6% / 반대 12.4%

- 부대표 일반명부 후보 득표 현황
 정진우 득표 1,287 / 득표율 33%
 장석준 득표 1,761 / 득표율 45.2%
 이해림 득표 852 / 득표율 21.8%
 무효 87표


20130201210744_3109.jpg ▲ 이날 진보신당 중앙당사 입구에는 최근 안타깝게 목숨을 끊은 세 노동자의 영정이 놓여졌다. 개표결과 발표에 앞서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있는 김일웅 비상대책위원장. (사진: 진보신당)

20130201211316_6825.jpg ▲ 개표결과를 발표하면서 득표 현황표를 만들고 있다. (사진: 진보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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