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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조치원 홍익대 버스화재 사건의 희생자 정모기사님이 화상으로 인하여 12일 오전 결국 운명하셨습니다.

 

현재 가족들은 고인의 죽음이 학교측의 부당해고와 관련된 것으로 보고 진상규명과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하며 홍익대학교 본관 앞, 사건현장에 분향소를 설치하였습니다. 

 

도당에서는 이번 사건이 서울캠퍼스의 예에서 보듯, 홍익대측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극심한 착취와 홀대 및 무책임의 결과가 아닐까하는 혐의를 가지고 초기부터 예의주시하고 있었습니다.

 

실재적인 전개가 어떻게 되었든 이 사건의 본질은 대학내 비정규직 노동자의 처후와 노동조건을 둘러싼 노동자와 학교측의 갈등과정에서 발생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어제 김용기위원장과 이대영당원이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하고 유가족들을 만나뵈었고, 오늘은 김용기위원장과 안병일 위원장이 홍익대학교 분향소를 방문하였습니다.

학교주변에 현수막을 게시하였고, 유족측과 함께 향후 대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학내 분향소에는 민주노총충남본부 미조직비정규직 사업팀에서도 별도로 와 계셨고, 홍익대 학교 학생들의 조문도 줄을 이었습니다. 고인은 평소 학생들에게 "친절한 기사님"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그래서 더욱 학생들은 놀라워하고 안타까와 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향후 유족들의 대응에 발맞춰  시민사회단체들과 지역차원의 대책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당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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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 사건 현장에 설치된 분향소. 학생들의 조문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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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색 리본을 매어주고 있는 홍대학생들과 도당에서 설치한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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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앞에 게시한 현수막]

 

참고 : 김용기위원장이 페북에 올린 글

당일 아침 고인과 학교측 사이에는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

아침에 기분좋게 나갔다는 사람이 분신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했다면 무언가 충격적이고 절망적인 통보를 받았던 건 아닐까?

재계약에 대한 걱정을 가지고 있던 고인에게 학교측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을 수없는 메세지를 던진건 아닌가?

망자는 말이 없고, 열쇠를 가지고 있는 홍익대는 책임을 회피할 뿐이다.

이제 말하라,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실질적 지배,관리 책임은 당신들에게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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