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2회차! 갈곳은 금산.
여러가지 일정으로 이윤상 사무처장과 김성현 조직국장 둘이서 조촐하게 출발.
우선 먼저 중부대학교로 향했습니다.
오후 4시경,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이동통신사의 폭리로 인한 비싼 핸드폰요금의 인하! 핸드폰 무료인터넷의 보급!"을 설명하고 유인물선전을 진행했습니다.
오후5시부터는 올해로 29회차를 맞이는 금산인삼축제 행사장으로 향했습니다.
행사의 규모가 보통의 지역축제의 수준을 넘어섭니다. 축제장소 인근 상가를 한바퀴 돌고나니 6시30분이 넘었습니다.
역시 진보신당의 인지도는 밑바닥! 그러나 주민들 호응은 나쁘지 않은 편. 시골인심 때문인것 같습니다.
저녁 7시부터는 금산당원들과 함께 '금속노조 ASA지회 장기투쟁 지원주점'에 들렀습니다.
(ASA는 자동차 바퀴 휠 제작업체)
먼길 오셨다고 반갑게 맞이해 주신 지회장에게 그간의 상황을 들었습니다.
만2년이 다 돼가는 투쟁에서 나오는 힘겨움이 보입니다.
남아있는 노동자들끼리 '자주관리 회사'를 만들어 보려고 이리저리 노력하고 있습니다.
(ASA지회는 금산에 위치해 있지만, 지리여건산 금속노조 대전충북본부로 편재돼 있습니다)
4개월만에 다시 만난다며 너무 반가워 하시는 금산당원들 덕분에 이러저런 이야기로 밤 11시까지 자리가 이어졌습니다..
몇명되지 않은 당원들로 당사업을 진행하기 쉽지 않는 여건. 그렇다고 속도를 낸다고 해서 급속히 상황이 좋아질 리는 만무하기에
긴호흡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자리 끝낼무렵, 오는 11월에는 지역에서 행사를 마련해보겠다고 결심하더니 중앙당이나 도당에서 많이 참석해달라 요청합니다.
이윤상 사무처장은 그리 하겠다 약속하며, 지역에서 유인물 선전전이라도 조금씩 진행해 보자고 권유하면서....
다들 술이 올랐습니다.
천안 밤 12시 30분 도착.
민생순회라기 보다는 금산당원들과의 담소에 열을 올린 하루가 되어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