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당대표단 후보 충남에서 첫 유세

by 충남도당 posted Nov 0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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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4기 대표단 선출을 위한 첫 유세가 충남에서 열렸습니다.

틀에 박힌 유세보다는 편하고 즐거운 분위기의 잔치 유세를 해보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장소도 강당이나 회의실이 아닌 호프집 같은곳을 알아봤고, 당원이 운영중인 북까페를 유세장소로 잡았습니다.

이날 다른 손님은 받지않았고, 당원들만 입장했답니다. 전세낸거죠! (북까페 장소를 기꺼이 내주셔서 감사!)

   * 이 북까페는 아산시 온양중학교 옆에 있는 '다락'이라는 곳입니다.

 

시간이 다되가자 당원들과 후보들이 속속 도착합니다.

그런데 유세장소가 북까페라는 얘기를 전해들은 후보들 모두가 "어! 그럼 유세를 어떤 방식으로 하지?"라며 약간 당황해 하는 기색! 그래도 후보들 모두 풍찬노숙의 달인들이라 금새 북까페 분위기에 맞춰 발언을 준비합니다.

유세시간이 조금 넘어서자 북까페는 당원들로 가득 찼습니다. 처음보는 당원들도 많았습니다. 확실히 홍세화 선생님의 유명세가 한몫 한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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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일 녹색위원장이 사회를 보았고, 잊혀졌던(!) 진보신당가를 다같이 부른뒤 이용길 충남도당 비대위원장의 인사말로 유세가 시작했습니다. 제비뽑기를 했는데 공교롭게도 기호순으로 발언순서가 정해졌습니다. 발언시간을 부대표 후보 5분, 대표후보 10분으로 제한을 했는데, 후보들이 '아우~'하며 시간을 좀 더 늘려달라고 합니다. 일언지하에 거절! 시키는데로 하라고 했습니다.^^

 

기호 1번 강상구 동지의 유세가 시작되었습니다. 분명하고 확신에 찬 어조로 유세를 진행했습니다. "내년 이맘때쯤 우리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보게 될것이며, 그래서 우리는 지금 당당하다"라며 참가한 당원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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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순서로 유세에 나선 강상구 일반명부 부대표 후보

 

기호 2번 김종철 동지 또한 "진보신당의 정책적 자산과 역량은 우리의 자랑이며, 이제부터는 그것을 실어나를 사람과 조직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라며 부대표로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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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명부 부대표 후보 기호2번 김종철 

 

이어 여성명부 기호 1번 심재옥 동지의 유세! 민주노총 활동과 서울시의회 활동과정을 간략히 소개하며 노동정치와 지역정치에 대한 결의에 찬 발언을 해주셨습니다. "당원 동지들을 믿고 끝까지 함께 가겠다. 노동과 여성의 두 축의 힘으로 진보신당을 강화하겠다"라며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당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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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명부 부대표후보 기호1번 심재옥 

 

여성명부 기호 2번 김선아 동지의 차례입니다. 앞서 발언한 후보들과는 달리 부드럽고 온화한 톤으로 당원들에게 다가갔습니다. "당의 혁신과 소통, 지역에서의 다양한 창의적 실험들이 보다 원활하게 작동되도록, 또한 전국의 시도당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서로 힘이 되는 진보신당을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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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명부 부대표후보 기호2번 김선아 

 

부대표 후보들 모두 진정성이 베어나는 발언을 해주셨습니다. 발언을 듣는 당원들의 눈빛도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한결같이 활동가 육성과 학습, 지역정치 실험, 노동정치 복원, 청년 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당원들 모두 당당함과 가슴 뿌듯함을 만끽하였을 것입니다.

 

이제 마지막 유세 입니다. 드디어 홍세화 대표 후보의 유세입니다. 모두의 연호와 박수를 받으며 대표 후보께서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어라? 근데 부대표 후보들보다 말씀을 좀 잘 못하십니다 그려^^. 본인도 "글은 쓰면서 수정하면 되는데 발언은 그게 안되서..."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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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 후보 홍세화

 

그래도 하나하나 말씀에 당원들은 공감백배! 특히 "외적인 조건에 당의 정체성이 흔들렸다"며 진보신당의 정체성을 지켜 나가겠다는 말씀에 모두들 감동의 필이 꽂혔습니다.

 

정해진 유세를 마치고 그 자리에서 맥주를 마시며 2부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시키지도 않았는데, 당원들이 후보들 힘내라고 선물을 준비했네요.

당진 김경미 당원은 후보들에게 '앞으로 2년간 키울' 의미있는 화분을 후보들에게 드렸습니다.

아산 이재기 당원은 건강에 도움되는 약초술을 증정했습니다. (요즘 이재기 당원은 당행사때마다 약초술을 내놓고 있습니당~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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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로 받은 화분과 약초술을 들고 서있는 당대표단 후보들

 

사전에 나눠준 쪽지에 후보들에게 한마디를 적어내게 했고 그중 3명을 뽑아서 홍세화 선생님 친필사인을 한 책('생각의 좌표' 3권)을 선물로 드리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자신감과 희망, 열정을 느끼게 한 유세였습니다.

참 멋있는 후보들, 믿음직한 후보들, 당당한 후보들 입니다.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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