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실 분들 없나요?충남도당소식
1월19일(월) 안병일 도당위원장 과 이윤상 사무처장이 27일째 굴뚝 농성중인 울산 현대 미포조선 김순진,이영도 동지의 연대투쟁 현장에 다녀왔다.
1월17일(토) 밤11시에 현대 미포조선 경비들이 들이 닥쳐 농성장을 엎어버리고 차량을 몽둥이로 닥치는데로 부수고 했다.
바로 코앞에 경찰버스 1대가 대기중이었고 팔짱끼고 구경 했다는 어이없는 현실이다. 경찰도 현대자본에 두려움을 떠는건지
현대 공화국 울산 경찰의 모습이다.
진보신당 울산시당 노옥희 위원장의 차량이 부서진 상태로 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뒷모습 노위원장)
안병일위원장과 김기두 서산태안 당원협의회 위원장의 담소 모습
김순진, 이영도 동지의 손 흔드는 모습
105 M 높이의 소각로 굴뚝. 하루에 5천만원씩 손배 가압류를 청구하고 있는 현대중공업.
어제 심상정 대표와 조승수 (진보신당 녹색특위 위원장) 동지를 보고 왔다. 경찰 특공대가 헬기타고 강제 진압을 검토한 바
너무 위험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고 한다.
조승수위원장은 동조 단식을 현재 7일째 하고 있다. 아래 전문은 경향신문에 실린 글(1.20)을 퍼 왔다.
함께 하실 분들 없나요?

이렇게 그들은 함께 굴뚝으로 올라갔다. 그들에게는 3일에 한 번 생수와 초콜릿 반 봉지 정도만 전달되고 있다. 전화 통화로 “동상이 심해서 고통스럽고 무엇보다 배가 고프다”고 한다. 굴뚝 농성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상황에 분노하고 있지만 거대 재벌 현대와 그들의 눈치를 보는 경찰은 공권력의 기능을 포기하고, 음식물을 올려주기 위한 생명의 밧줄마저 가위로 잘라버리고 있다.
이영도는 이렇게 얘기한다. “… 무엇보다 이 문제를 책임지고 수습해야 할 미포조선 사측이 무책임하게 나와 상황이 어렵게 되면 이홍우 조합원과 그 가족은 어떻게 되는 건가 불안하다 못해 겁이 났습니다. 활력을 상실한 우리 노동운동 또한 이홍우 조합원의 투신을 부른 원인 중 하나라고 보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다 함께 책임있게 행동하지 못하면 그 책임을 어떻게 짊어지고 살 것인가, 마음이 너무 무거웠습니다.”
진보신당 대표단과 당원들은 경찰이 고공농성 중인 두 조합원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고, 미포조선이 해고자 원직 복직과 피해 보상을 할 것을 촉구하며, 현대미포조선 굴뚝 농성장 아래에서 무기한 릴레이 철야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며칠만 있으면 임기가 끝나니 외면할 수도 있지만 김순진을 지키기 위해 함께 하고 있는 이영도, 자신은 정규직이지만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복직을 위해 나선 김순진. 이 바보들의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하실 분들 없나요?
<조승수 진보신당 울산시당 부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