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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애학교 성폭력가해교사 엄중처벌 촉구 1인시위 26일차.

 

천안 종합터미널 앞 횡단보도에서 변현주, 김현순 당원과 김용기 위원장이 함께 했습니다.

 

한 중년의 남성이 응원의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피켓을 유심이 보던  20대 여성은 사진 좀 찍을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이 사실을  여러 곳에 알리고 싶다고.

사진 찍기를 허락하자 이것 저것 묻고 관심을 표했습니다.

장애인들의 인권이 올곧이 실현 되고, 가해자가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되길 바란다며, 힘차게 응원한다고 했습니다.

괜한 힘이 솟구침을 느꼈습니다.


 어제 오후에는 공판이 있었습니다.

 증인으로 나온 소위전문가라는 분의 의견이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피해학생의 성폭력 피해에 대한 증언에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는데, 그 근거가 참으로 횡당했습니다. 
 성폭력 피해장소로 지목한 곳이 기숙사 내와 목공수업 교실이라고 일관되게 증언을 했는데, 그런 곳은 일반적으로 성폭력이 일어나기 어려운 곳이므로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모두가 기가 막혔습니다. 

성폭력이 장소를 가려 발생하나? 가해자와 피해자가 가장 빈번히 만나는 곳이 기숙사와 목공수업교실 이니까 그곳에서 성폭력이 발생한 건데, 그것을 가지고 증언의 신빙성을 결정하는 근거로 삼다니...

 다행히 판사가 한마디 합니다. '증인이야말로 성폭력은 특정 장소에서만 발생할 것이라는 편견을 가진 것은 아니냐'고.


 한편, 피해학생의 증언이 신빙성이 있다는 보고서를 제출한 또다른 전문가는 이렇게 증언하였습니다.

피해학생이 4세 정도의 지적능력을 가진 것으로 검사결과 나왔는데, 이정도의 지적능력이면 자신이 경험한 것이 아닌 사실을 그렇게 자세하고 정확하게 꾸며 낼 수 없다고.

여태가지 장애인이나 아동에 대한 성폭력 사건의 대부분이 피해자의 인지능력을 기초로, 증언에 신빙성이 없다는 이유로 무죄가 되거나 형이 경감되는 경우가 먾았는데, 그 전문가의 증언은 그 반대의 것이었습니다.  인지능력이 낮을수록 자신이 당한 사실만을 말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판사도 그 증언에 일정 신뢰를 보내는 듯한 태도를 보인것 같아 약간의 안도가 되기도 했지만, 속단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직 갈길이 멉니다.  가해지에 대한 추가 기소건도 줄줄이 이어져 있습니다.  현재 기소된 2건 외에 추가로 11건이나 수사중에 있습니다.

도대체, 그들은  우리 아이들에게 무슨 짓을 한걸까요, 대부분의 훌륭한 선생님들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사건이 이 지경이 되도록 학교와 교사들은 무엇을 했는지!

장애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저렇게 짓밟혀야 하다니,  참으로 참담하고, 슬프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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