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필독]인애학교 탄원서 보내주세요~!

by 충남도당 posted Jul 3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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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에, 각 종 투쟁에 정말 눈코뜰쌔없이 바쁘실텐데, 이런 부탁 드려서 죄송합니다만....

늘 사회적 약자의 고통에 함께 해온 우리 진보신당인지라, 그냥 보고 넘어갈 수 없는 일이라 이렇게 당원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이른바 '도가니 사건' 이후 밝혀진 천안판 도가니, 인애학교 성폭력 사건에 대한 1심 선고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예상컨데 8월 중순이면 1차 기소에 대한 선고 공판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인애학교는 충남교육청 산하의 공립 특수학교입니다.

이 학교의 교사 이병0은 자신의 제자인 발달장애 여학생들을 교실과 기숙사, 자신의 집 등에서 수년간 상습적으로 성폭행해왔으며, 현재 피해자로 기소된 학생들만 6명에 이르며, 추가 기소의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 추악하고 부끄러운 사건에 대한 진실이 법정에서 밝혀질지 모든 양심있는 사람들이 때로는 숨죽이며, 때로는 울부짖으며, 때로는 거칠게 투쟁하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절규를 외면하고, 방조 은폐한 선생들과 교장 교감은 교육청에 의해 경징계의 면죄부를 이미 받았습니다.

광주인화학교의 정의로운 선생님이 이곳 인애학교에는 계시지 않았습니다.

 

사법부의 결정 또한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는 광주인화학교 피해 학생들이 법원에 의해 두번 죽었던 경험이 천안인애학교의 재판에서 재현되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하여, 작은 힘이나마 보태보자는 취지에서 탄원서를 사법부에 제출하고자 합니다.

형식과 절차는 다른 재판 사건과 마찬가지 입니다.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한평생을 인간 대접도 받지 못하고 살아가야 할 아이들을 생각만 해도 가슴이 아픈데, 보호하고 가르쳐서 덜 차별 받고 살게 해달라고 보낸 학교에서 마져 이렇게 교사에 의해 유린당하고, 도와달라는 호소마져도 철저히 외면당한 채 고통스러워했을 아이들을 생각하면, 모든 비장애인이 공범이라는 생각이 들어 너무 마음이 아프기만 합니다.

 

은페방조교사 엄중 징계를 요구하는 교육청 투쟁에서 한 피해학생의 할머니가 바닥에 쓰러지셔서 외치셨던, 다음의 절규는 평생 잊혀지지 않을 듯 합니다.

 

“...우리 아기 꽃 같은 청춘 예전으로만 돌려놔! 장애인도 사람인데, 왜 장애인은 행복하면 안 되는 거야, 왜…”

시간이 너무 촉박하긴 하지만, 당원여러분의 적극적인 도움 요청드립니다.

 

 

* 탄원서 제출일자

- 최종취합  : 8월 10일(금) 오후 6시.

 

* 보내실곳 : 팩스 041 -576-0518(진보신당충남도당 사무실)

 

* 관련사항 문의 : 010-2694-3655(김현순)

 

인애학교 탄원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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