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2017.02.24 13:34

박근혜 퇴진 12차 인천 촛불문화제

조회 수 13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3864ba39942658bb33c378abbef8a82f.jpg


박근혜 퇴진 12차 인천 촛불문화제가 부평역 택시 승강장 앞에서 있었습니다. 매서운 추위에도 남구와 부평계양서구당협 당원들이 참여했습니다. 촛불문화제에 2월 25일 민중총궐기 참가를 호소하는 투쟁발언을 요청받았습니다. 집회를 마친 뒤 부평계양서구당협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운영위에 참관했습니다.


---------------------

청와대와 구치소, 그리고 헌재에서 탄핵인용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고약한 심보마냥 추운 날씨입니다. 촛불을 들고 모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노동당 인천시당 위원장 장시정입니다.

2013년 2월 25일 박근혜가 대통령에 취임하고 4년이 흘렀습니다. 박근혜와 재벌, 그리고 그들의 부역자와 함께 한 4년의 시간은 어땠습니까? 세월호 참사와 국정농단, 자신들의 이윤을 위해 어떤 짓도 서슴치 않았던 박근혜의 4년이었습니다. 노동자 민중들에게 어떠한 권리가 있었습니까? 재벌의 더 많은 입금을 위해 법을 바꿔가면서 온갖 특혜를 주지 않았나요? 노동개악 추진, 정리해고와 1,000만 넘는 비정규직 양산, 거기에 재벌특혜법의 완결판인 규제프리존법까지 등장했습니다. 거기에 가계부채 위기, 내수 위기, 일자리 위기,지난 4년 동안 불평등은 심화되었습니다. 노동자 민중들의 숨은 턱턱 막혔습니다. 속된 말이 아니라 이제는 그야 말로 헬 조선이 되었습니다.


숨이 턱턱 막힐 즈음 촛불이 청와대를 향해 타올랐습니다. 태블릿 피시와 그 소유주가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박근혜가 분명한 책임자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알기에 특검의 수사도 박근혜를 직접 겨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박근혜 구속' 이라는 1000만명이 넘는 시민들의 외침이 무색하도록 청와대 압수수색, 대통령 대면 조사도 거부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근혜게이트 주범인 박근혜와 재벌, 그리고 공범들을 철저히 수사하고 처벌하기 위해서는 특검 연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런 생각을 한 번 해볼 수 있습니다. 박근혜 4년 이전의 이명박 5년은 어땠나? 그럼 이명박 이전의 10년은 어땠나? 그 10년을 다르게 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는 박근혜처럼 아니지만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바로 재벌 때문입니다. 지금 국회에서 계류중인 법 중의 하나가 규제프리존법입니다.

이 법안은 분명 재벌에게 특혜가 되고 국민들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 것입니다. 하지만 박근혜가 탄핵되어도 정부와 국회는 재벌을 위한 선물 보따리를 잘 챙겨두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정치권력은 임기가 있고 중간에 바꿀 수도 있지만, 자본 권력은 영원하다는 말이 씁쓸하게 다가옵니다. 재벌 권력이 대한민국의 영원한 갑이라고 부르는 이유기도 하겠죠.


이재용의 구속은 부족하지만 하나의 희망을 품게 했습니다. 이재용 뿐 만 아니라 박근혜에 연루된 다른 재벌총수들도 법에 따라 전원 사법처리해야 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일은 권력과 재벌이 결탁해서 벌어지는 국헌문란과 국정농단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일이며 결국 재벌체제를 해체시키는 길 외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그 일을 누가 해야 하나? 바로 여기 모인 우리들입니다. 재벌공화국, 박근혜와 부역자들의 나라를 역사의 뒤안길로 보내고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지 않습니까?

앞서 2월 25일을 이야기했습니다. 2월 25일 민중총궐기가 있습니다. 2년 전 민중총궐기는 우리가 부족했습니다. 백남기님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2016년 민중총궐기때는 200만명이 모여 청와대로 향하며 박근혜의 퇴진을 외쳤습니다. 그 힘이 있었기에 우리는 박근혜의 퇴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2월 25일 2017년 첫 민중총궐기가 다가왔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까요? 무엇을 외쳐야 할까요? 박근혜 퇴진! 박근혜 구속! 재벌 해체! 이것 아닙니까?


역사의 지식이 짧아 2월 25일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우리에게 2월 25일은 박근혜가 대통령에 취임한 날로 기억되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에게 기억될 2월 25일 바로 박근혜를 즉각 내려온 날이며, 재벌공화국 끝장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이 되는 날 일 것입니다. 2월 25일 서울에 모여 박근혜나라, 재벌나라가 아닌 새로운 대한민국, 평등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걸음을 우리 함께 내딛읍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9 활동소식 노동당 인천시당, 헬조선-노동개악 진짜 주범 재벌 규탄 1인 시위 file 인천시당 2015.11.26 2005
238 활동소식 [활동] 을들의 국민투표, 강신명 경찰청장 파면 시민대회 참석 인천시당 2015.11.30 1424
237 활동소식 헬조선, 노동개악의 주범 새누리당 규탄 기자회견 file 인천시당 2015.12.03 2263
236 활동소식 마구잡이 출석요구서 남발 항의서한 전달 file 인천시당 2015.12.03 1795
235 활동소식 콜트콜텍 단식농성장 방문 인천시당 2015.12.07 2062
234 활동소식 [활동] 중학교 무상급식 예산 전액 삭감 새누리당 규탄 및 예산 수립 촉구 기자회견 인천시당 2015.12.09 1759
233 활동소식 [활동] 성모병원 릴레이 단식농성, 콜트콜텍 동조단식농성 참가 인천시당 2015.12.15 1589
232 활동소식 인천파견노동자 실태조사 및 불법 사용업체 고발 기자회견 참가 인천시당 2015.12.15 1707
231 활동소식 한국지엠이 실제 사용자! 총고용보장,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 요구 기자회견 인천시당 2015.12.15 2127
230 활동소식 콜트콜텍 기타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송년문화제 file 인천시당 2015.12.30 1661
229 활동소식 2016년, 무너진 성을 다시 쌓는 마음으로 아래로부터 차근차근 돌을 쌓아 갑시다. 인천시당 2015.12.31 1550
228 활동소식 인천지역 합동 시무식 및 성모병원 사태 해결을 위한 투쟁선포 기자회견 인천시당 2016.01.04 1409
227 활동소식 성모병원 사태해결을 위한 촛불문화제 인천시당 2016.01.06 1377
226 활동소식 노동개악저지 인천시당 당원 인증샷 인천시당 2016.01.07 1268
225 활동소식 인천성모병원 노동-인권탄압 규탄 기자회견 인천시당 2016.01.07 1416
224 활동소식 [1월20일_기본소득 프리토킹] 성남시 청년배당 시작, 기본소득=청년세대의 기회? 인천시당 2016.01.13 1791
223 활동소식 [1월 27일] 인천시당 신입당원 환영 및 당원교양 인천시당 2016.01.13 1382
222 활동소식 [1월30일] 노동당 인천시당 공동체 상영 "나쁜나라" 인천시당 2016.01.13 1767
221 활동소식 장석현 남동구청장 규탄 캠페인 참가 인천시당 2016.01.20 1564
220 활동소식 노동당 인천시당 2016년 정기대의원대회 개최공고 인천시당 2016.01.20 132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6 Nex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