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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고속의 파업사태 인천시장이 직접 나서

시민들의 고통을 즉각 해소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삼화고속 민주버스본부 삼화고속지회(이하 삼화고속 노조)가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10월 10일 오전 5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했다.

 

지난 3월부터 교섭을 시작했으나 타협점을 찾지 못해왔고, 사측이 상여금과 전달 급여를 지급하지 않자 7월 8일부터 사흘간 파업을 벌였다가 사측이 성실히 교섭에 임하기로 합의해 현장에 복귀했다. 사측이 성실하게 교섭을 하겠다고 합의를 하여 모두들 원만히 해결될 줄 알았지만 여전히 교섭이 진전되지 않아 8월에 이어 이달 4일 야간운행을 중단했었다.

지난 6월 한시 파업과 7월 전면 파업에 이어 세번째 파업까지 하게 된 것이다.

 

삼화고속 노조는 10일 오후 2시 부평역 광장에서의 파업 출정식을 통해 “교섭이 타결될 때까지 무기한 파업을 진행할 것”이지만 "사측이 전향적인 자세로 교섭에 임한다면 언제든지 대화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한편 사측은 10일 오후 5시 직장폐쇄를 단행했다.

 

삼화고속 노동자들은 결근 없이 일했을 경우 한 달에 230여만원, 13일 만근했을 경우 170여만원을 받는다고 한다. 현재 시급 약 4,727원을 받고 있다. 이것은 최저임금보다 200여원 높은 수준이다. 단순 업무를 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이 받는 시급보다 200여원 더 받고 있는 실정인 것이다.

 

노조원들은 현재 시급 약 4,727원을 5,650원으로 인상(20.6%)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금보다 973원 인상해 달라는 것이다.

 

그러나 삼화고속은 3.5% 인상된 시급 4,900원을 고수하고 있다. 말은 3.5% 인상이라고 하지만 시급 200여원 인상해 주겠다는 것이다. 실질적으로는 수당 삭감분을 계산하면 사실상 총액임금이 낮아지는 안이라는 것이 노조의 주장이다.

 

노조측에서는 “삼화고속 노동자들이 준공영제가 시행되고 있는 인천시의 다른 시내버스 노동자의 임금보다 50~60만원이 적은 열악한 수준”이라고 밝히고 있다.

 

노조측에서 분석한 바에 따르면 삼화고속의 경우 지난해 기준 하루 19시간 13일 만근했을 때 시급은 4,727원인데 반해 준공영제를 실시하고 있는 인천시 간선시내버스의 경우 22일 만근했을 때 시급이 6,536원이라는 것이라며 준공영제를 요구하고 있다. 송영길 인천시장도 광역버스 준공영제 실시를 공약한 바도 있다.

 

그 뿐 아니라 그간 10년 동안 임금이 거의 동결되다시피 했다고 한다. 시급을 올려도 상여금과 수당을 삭감 당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현재의 근로조건을 보면 삼화고속 노동자들이 요구하는 현재 시급 973원 인상은 누가 보아도 무리한 요구가 아니라고 보인다.

 

또한, 삼화고속 노조는 임금인상과 더불어 노동자들은 하루 20시간씩의 과도한 노동에 시달리고 있어 졸음운전 등 대형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근무시간 단축도 요구하고 있다. 1년에 사고가 1천200여건 일어나고 있고 회사에서 보험료로 20억원을 쓰고 있다고 한다.

승객인 시민들의 안전을 요구하는 파업이기도 한 것이다.

 

사측은 올해 수십억의 적자가 났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노조측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1년을 제외하고는 흑자경영을 했다고 한다.

 

사측이 올해 적자가 났다고 주장하지만 누가 보아도 지금의 삼화고속 노동자들은 장시간 노동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임금수준은 의외로 낮은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사측은 나름대로 어려움이 있다고 주장하지만 설득력이 부족하다. 사측은 즉각 직장폐쇄를 즉각 철회하고 성실한 교섭을 통해 노조측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사태를 해결하길 바란다.

노조측에 대해 시민들을 담보로 파업을 한다는 비난도 있을 수 있지만, 사측이 노동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근로조건은 알게 된다면 모든 분노의 화살이 바로 사측으로 갈 것이다.

 

인천시장은 노사간의 중재 뿐 아니라 준공용제 도입을 즉각 검토하는 등 사태가 장기화 되지 않도록 직접 나서 하루가 시급한 시민들의 고통을 즉각 해소시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또한, 삼화고속 문제노사간의 문제인 만큼 주무부서인 인천지방노동청은 즉각 나서 강력히 중재할 것을 촉구한다. 지난 3월부터 교섭을 시작했으나 사측의 불성실 교섭으로 인해 아직까지 마무리 짓지 못하고 세차례의 파업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초래한 것에 대해 그 책임이 없다할 수 없을 것이다.

 

2011. 10. 11.

 

 

진보신당 인천시당(비상대책위원장 김규찬)

 

(보도자료)삼화고속의 파업사태 인천시장이 직접 나서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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