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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논평] GM대우 비정규노동자 고공농성 보름째, 사측은 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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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GM대우 비정규노동자 고공농성 보름째, 사측은 답하라

 


해고자 복직,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금속노조 GM대우 비정규직지회 황호인, 이준삼 조합원이 공장 아치에서 고공농성을 벌인지 보름째다. 어제는GM대우 대책위 대표단이 단식농성에 들어가는 등 사태 해결을 위한 요구가 전사회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강추위 속에서 농성자가 저체온증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측의 대화 거부로 해결 기미는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GM대우 사측은 금속노조의 교섭 요청에도 "당사와 근로계약관계에 있지 아니한 근로자에 관한 사항으로서, 당사가 교섭에 임할 의무는 없다"며 발뺌하고 있는 중이다. 법인세도 특별소비세 납부도 유예받는 기업이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에 대해 무책임으로 일관하는 건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없다. 또한 백주대낮에 용역깡패들이 집회하는 노동자들에게 낫을 휘두르는 폭력을 자행했음에도 경찰은 이를 방관하기까지 했다. 더욱이 이런 혹한에 방한물품마저 막고 있는 경찰은 인권침해적 작태까지 자행하고 있다.

 


전국 곳곳의 비정규노동자들의 투쟁에서 일어나고 있는 온갖 폭력과 부당한 처사가 인천 GM대우 공장 앞에서 벌어지고 있다. GM대우 사측은 하루 빨리 대화에 나서라. 사람이 죽어나야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할 것인지 끔찍하고 참담할 뿐이다.

 

 

2010년 12월 15일
진보신당 대변인 심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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