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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소아과 의사 여중생들 성추행 혐의 충격, 철저히 조사해 일벌백계해야

 

최근 인천의 모병원 30대 소아과 의사가 감기로 진료를 받으러 온 미성년자인 여중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 조사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충격을 감출 수 없다.

 

정부의 관료의 성추행사건, 성직자의 성범죄사건, 현직 판사의 지하철 성추행사건, 교사의 여중생 제자와의 성관계사건 등에 이어 의사마저 미성년자인 여중생 성추행 혐의로 조사가 진행 중이라니 더욱 충격적이다.

 

지난 9월 5일 인천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헌상)는 진료 도중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로 지역 중소병원 의사 모씨(36)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혀 수일 내에 기소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소아과 의사인 모씨는 지난 4월 병원 진료실에서 중학생 A양에게 무리한 신체접촉을 하는 등 10대 여중생 3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한다.

 

혐의를 받고 있는 의사는 자기 성기를 여중생 허벅지에 닿게 하거나 청진기를 가슴에 대는 과정에서 심한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것이 피해 여중생들의 동일한 주장이다.

 

모 여학생의 부모에 따르면 한 여학생의 경우는 위의 내용 이상으로 입에 올리기 어려울 정도로 정상적 진료행위의 도를 벗어나 환자인권을 철저히 무시한 행위까지 있었다고 한다.

 

이 사건은 성추행 당한 여중생 중 1명이 울면서 자신의 어머니에게 밝혀 병원을 찾아가 항의했으나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고 사과조차 하지 않아서 경찰에 신고하게 된 것이다.

 

감기환자에 대한 진찰행위가 과한 점, 3명의 여중생들이 당한 성추행행위가 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성기를 여중생 허벅지에 닿게 한 것은 동일하다는 점, 여학생들의 진술 정황으로 보아 근거와 신빙성을 갖추고 있어 성추행 범죄가 명백해 보인다. 3명의 여중생의 신고이지만 유사한 행위의 성추행 행위가 반복된 것을 보면 이외의 피해자도 다수 존재할 것으로 보이는 사건으로 더 많은 물증확도가 요구되는 사건이다.

 

인천지검의 면밀하고 철저한 조사로 범죄사실이 들어날 경우 제2, 제3의 피해를 막기위해 일범백계해야 마땅할 것이다.

 

우리 노동당은 인천시민들과 함께 인천지검의 의지를 두 눈뜨고 지켜볼 것이며, 여중생들의 용기있는 고백에 부모의 입장에서 귀기울여 줄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

 

2013. 10. 10.

 

노동당 인천시당 대변인 이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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