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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교육도, 노동도 아니다!`

 

2017년 4월 3일 오전 11시 인천시 교육청 앞에서 진행된 , 무권리의 특성화고 현장실습 내버려둔 교육 당국 규탄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에 노동당 장시정 위원장님이 참여했습니다.

 

전주 LG유플러스 고갯센터에서 일하던 특성화고 현장 실습생이 목숨을 끊은지 두달이 지났습니다.

 

2005년 현장실습생들의 무권리 상태가 처음 폭로되자 2006년 현장실습 정상화 방안이 나왔지만 2008년 학교 자율화 조치로 최소한의 개선 조치가 무력화되었으며, 2011년에는 기아차 현장실습생이 뇌출혈로 쓰러진 뒤, <특성화고 현장실습제도 개선대책>을 내놓고 야간노동을 제한했지만 이는 잘 지켜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에, 특성화고 파견형 현장실습 문제에 대해 근복적 해결을 바라는 당사자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현장실습을 바라는 특성화고 학생과 졸업생 7대 선언 및 3대 요구운동> 을 시작하였습니다.

 

* 특성화고 현장실습 사망사건 경과

- 2011.12.17 기아차 광주공장 김**씨, 주 70시간 가까운 장시간 노동, 현재까지 뇌출혈로 투병 중

- 2012.12.14 울산 신항만 홍**씨, 작업현장에서 연장근무 중 작업선 전복으로 사망

- 2014. 1.20 CJ 진천공장 김**씨, 사내 폭언.폭행.업무스트레스로 기숙사에서 투신 사망

- 2014.2.10 울산 현대차 하청 금영ETS 김**씨, 야간노동 중 지붕이 붕괴되어 사망

- 2015.5.5 경기도 군포시 E외식업체 김**씨, 장시간노동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자살

- 2016.5.28 세울메트로 하청 은성PSD 김**씨, 현장실습으로 취업한 하청업체에서 스크린도어 수리 중 열차에 치어 사망

- 2017.1.22 LG유플러스 전주고색센터 홍**씨, 업무스트레스로 저수지 투신 자살

 

* 7대 선언

1. 우리는 취업률을 핑계로 전공과 무관하게 진행하는 현장실습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2. 우리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과 실습환경에서 진로를 탐색하고 전문교과를 익힐 권리가 있다.

3. 우리는 정부와 교육청, 학교에 현장실습 관련 정보를 요청하고 들을 권리가 이ㅛ다.

4. 우리는 여러 종류의 현장실습 중 위험하다고 판단하면 즉시 하던 일을 멈추고 나와 동료를 스스로 보호할 권리가 있다.

6. 우리는 현장실습을 중도에 중단했을 때 두려움 없이 학교에 돌아갈 권리가 있다.

7. 우리는 현장실습노동 중 저절한 노동시간과 충분한 휴식을 보장받을 권리가 있다.

 

* 3대 요구

1. 교육부와 교육청, 학교는 특성화고 파견형 현장실습 제도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 할 방안을 제시하라.

2. 교육부와 교육청, 학교는 특성화고 파견형 현장실습을 당장 멈추고 대안적인 직업교육계획을 마련하라.

3. 산업체는 실습생, 훈련생, 인턴, 교육생등의 이름으로 행하는 모든 노동자의 노동 인권을 보장하라.

 

* 온라인 서명 참여

https://goo.gl/Svxi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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