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58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논평] 거짓으로 밝혀진 인천공항공사 비정규직 ZERO 선언
대통령, 비정규직 축소와 상시지속 업무는 정규직화 공약 충실히 이행하기를

“올해 내 인천공항공사 소속 간접고용 비정규직을 포함한 1만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약속한 인천공항공사가 17개 업체 3700여명과 아웃소싱을 체결한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국회 국토교통위 윤일영 의원의 아웃소싱용역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6월 1일 9개 업체 826명의 계약을 체결하고 7월 1일 8개 업체 2950명과 계약을 체결하는 등 17개 업체 3700여명과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했다. 

더욱이 인천공항공사는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하면서 국토교통부에 허위·거짓으로 보고한 사실도 드러났다. 인천공항공사는 7월 24일 국토부에 정규직화 추진을 위한 임시법인 설립계획서를 제출하며 ‘정부방침에 따라 협력사 채용 중단했다’고 허위·거짓으로 보고했다. 

국토부의 관리 또한 문제다. 인천공항공사는 문재인 대통의 취임후 첫 외부일정으로 ‘공공기관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선언했던 장소다. 인천공항공사는 17개 업체 3700여명과 아웃소싱을 체결하고 국토부에 허위·거짓으로 보고지만, 국토부는 '공사는 노동부 지침 등에 의거해 협력사 신규인력 채용을 중단 중'이라고 재확인하는 등 관리에 문제를 드러냈다.

인천공항은 90%가 넘는 직원이 비정규직으로 열악한 처우와 고용불안에 시달려오고 있는 곳이다. 그런 만큼 문재인 대통령이 비정규직 규모를 축소하고 상시지속 업무는 정규직화하겠다는 공약을 충실하게 이행하겠다는 일성에  기대가 컸다. 하지만 인천공항공사는 정부 방침은 물론 정규직 전환을 바라고 있는 수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국민을 기만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노동계 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의 일이 반복된다면, ‘비정규직 제로’ 선언과 노동문제 해결을 위한 대통령의 행보는 단지 립서비스에 불과하다. 

노동당은 다시 한 번 문재인 대통령이 비정규직 규모를 축소하고 상시지속 업무는 정규직화하겠다는 공약을 충실하게 이행하기를 촉구한다. 또한 대통령의 선의에 따른 시혜적 접근 대신 노동자들의 교섭권을 높이기 위한 노동3권의 제도적 보장이 제대로 된 접근임을 다시 한 번 밝힌다. 

2017년 10월 24일
노동당 인천시당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 성명논평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율도 세계 1위돼야 진짜 선진 공항이다! 22 file 인천시당 2012.10.18 3791
34 성명논평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유엔 글로벌콤팩트의 ‘노동존중경영상’ 즉각 반납하라! file 이근선 2013.11.15 2450
33 성명논평 인천성모병원 투쟁 승리를 위한 촛불문화제 file 인천시당 2015.09.18 1437
32 성명논평 인천시 지방정부와 시의원들의 저상버스 도입 불이행을 규탄한다 file 인천시당 2014.05.15 2569
31 성명논평 인천시는 2014년 저상버스 도입 예산 174대분을 확충해 즉각 시행하라! file 인천시당 2014.04.01 2963
30 성명논평 인천시는, 542곳 사회복지지설 노동자들에게 근로기준법을 적용하라! file 인천시당 2020.03.26 1031
29 성명논평 인천시민정치행동 비상 기자회견에 대한 진보신당 인천시당 입장 file 인천시당 2012.03.02 1991
28 성명논평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루원시티 주민들의 명확한 주거대책을 즉각 수립하라! 25 file 이근선 2012.07.03 3939
27 성명논평 인천시의 GCF 사무국 유치에 걸 맞는 조속하고 진정성어린 인천 앞바다와 송도갯벌보전 계획과 실천을 강력히 촉구한다! file 인천시당 2013.08.13 3740
26 성명논평 인천시의 계양산 골프장 건설 사업 백지화 결정을 적극 환영합니다! file 인천시당 대변인실 2011.06.23 3563
25 성명논평 인천시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화를 적극 환영한다! file 이근선 2011.08.18 3136
24 성명논평 인천시의회는 수돗물 불소화 예산 전액 삭감하라 file 이근선 2011.12.09 2583
23 성명논평 인천시의회는 혁신학교 추진사업 관련 예산을 조속한 시일 내에 전액 포함시켜 재편성하라! file 인천시당 2014.09.11 2213
22 성명논평 인천시장은 24시간 활동보조, 저상버스 추가 도입 등 장애인들과의 약속을 지켜라! file 인천시당 2014.07.29 2309
21 성명논평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도 전에 사고, 인력감축이 불러올 안전사고 예고편 file 인천시당 2016.06.01 1731
20 성명논평 인천판 도가니, 인천시가 책임져라! 24 file 인천시당 2012.07.30 3150
19 성명논평 자격 없는 남구의회의 의정비 인상을 규탄한다 file 인천시당 2014.12.19 1807
18 성명논평 자원봉사활동을 하러 갔다가 춘천 산사태로 목숨을 잃은 인하대 학생들을 애도하며 file 이근선 2011.07.28 3142
17 성명논평 장애인가족의 생명을 위협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독소조항을 즉각 폐기하라! file 인천시당 2013.07.15 2686
16 성명논평 전화설문조사를 통한 수돗물불소화 사업 시행여부 결정은 비상식적! file 참꾼 2011.05.30 3132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