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52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9월 30일(금) 오전 10시 노동당 인천시당은 고(故) 백남기 씨(69)가 물대포를 맞았던 민중총궐기의 진압 책임자 강신명 전 경찰청장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작년 11월 14일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아 317일 동안 의식불명에 빠졌던 백남기 씨가 9월 25일 숨졌다. 경찰은 사인을 밝히기 위해서라며 부검 영장을 발부받은 상태다. 하지만 유족과 백남기 투쟁위에서는 강력히 반대하고 있어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노동당 인천시당은 지난해 11월 17일 인천지방경찰청에 강신명 전 경찰청장을 살인미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그 뒤 12월 3일 시민 6,121명의 서명을 모아 검찰청에 공동 고발장을 접수했다. 혐의는 살인미수죄, 긴급구조 방해죄, 직권남용죄, 상해죄, 경찰관직무집행법 위반이다. 백남기 씨 유족도 강신명 전 경찰청장 등을 고발한 바 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 장시정 노동당 인천시당 사무처장은 “작년 11월 14일 민중총궐기 당시 경찰의 물대포 직사에 맞아 317일 동안 사경을 헤매던 백남기 농민이 결국 돌아가셨다. 이것은 집회 당일 현장에 있었던 시민들의 증언과 수많은 생방송 보도 그리고 현장 사진들이 보여주었듯이 경찰의 명백한 살인행위였다”며 “317일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경찰과 검찰이 이제서 사인규명을 내세워 부검을 시도하는 것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백남기 씨의 유족만이 아니라 노동당도 6,121명의 시민들과 함께 강신명 전 경찰청장을 고소했지만 그들은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며 “경찰과 검찰은 농민을 불법적인 물대포 직사로 사경에 빠트린 고발사건에 대해 1년이 다 되도록 제대로 수사하지 않은 채 계속해서 직무유기를 범하고 있다”며 경찰과 검찰을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막장의 권력이 백남기 농민이 왜 돌아가셨는지 모를 리 없으며 백남기 농민에 대한 부검 시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며 “박근혜 정권은 먼저 그분의 죽음에 애도를 표해야 하며 살인행위에 대한 진상규명과 강신명 전 경찰청장을 비롯한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대근 알바노조 인천지부 준비위원장도 규탄 발언에서 “지난 25일 백남기 농민이 선종하셨다. 지난해 11월 민중총궐기에서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지 317일 만이다. 온 국민이 함께 애도했고 전국 곳곳에 분향소가 설치되고 있다. 우리는 이날을 잘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살고 싶다는 국민에게 살수차 운용지침까지 어겨가며 직사로 물대포를 쏜 게 경찰이었다. 차벽도, 최루액도 다 위법이었다. 온 국민이 백남기 농민의 쓰러지는 모습을 영상으로 봤다. 시민들의 증언도, CCTV 영상도 있다. 인도주의의사실천협의회에서도 부검은 필요 없다고 했다”며 “온 국민이 아는 사인(死因)을 경찰만 모른다고 한다. 국민을 죽이고 모른다고 한다. 끝까지 이들은 유족과 국민을 모욕하고 있다” 오만한 경찰을 규탄했다.

마지막으로 “백남기 농민의 죽음에 대해 철저히 진상조사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 물대포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박근혜 정권은 퇴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신명 전 경찰청장 뿐 아니라 책임자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처벌을 촉구하는 노동당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은 서울, 인천, 부산, 대구 등에서 진행되었다.

681a226b164f7f2480bb4773f3a6b1da.jpg
564fbca1a14e0e262c32c26a894a5f92.jpg
b0f5227951cb22cd3d40c5c29d23861d.jpg
1ec9be224fdd5c943833dc95fa517a7e.jpg
762ed99537197ad32ad9594fadf11dff.jpg
e49b06d4336fcc9936d6f585c102dcd8.jpg
68d1263dbf169009f41ac8ee03f59331.jpg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8 성명논평 [논평] 변죽만 울리는 문재인표 “노동 존중 사회” 인천시당 2018.05.02 1881
417 성명논평 [논평] 시민 위협하는 미세먼지, 대책없는 인천시 인천시당 2018.01.19 1914
416 성명논평 [논평] 시민 위협하는 미세먼지, 대책없는 인천시 인천시당 2018.01.19 1989
415 성명논평 [논평] 유정복 시장의 청년일자리정책은 효과 미비, 청년기본소득이 필요하다 인천시당 2017.10.17 1614
414 성명논평 [논평] 인천 중구청은 중구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법인 지정을 취소하라!! 인천시당 2018.10.05 2056
413 성명논평 [논평] 인천공항은 제2터미널의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라. 인천시당 2018.01.26 2085
412 성명논평 [논평] 인천시교육청은 인천 모 중학교 고보선 교장에 대한 징계위원회 개최를 철회하라! 인천시당 2017.10.31 1600
411 성명논평 [논평] 인천시는 인천지하철의 필수인력을 즉시 충원하라 인천시당 2019.04.30 1322
410 성명논평 [논평] 인천지역 환경재앙 인천시는 무엇을 하고 있나 인천시당 2018.01.03 1669
409 성명논평 [논평] 장애인 노동권 보장을 위한 투쟁이 필요하다 인천시당 2017.04.20 1762
408 성명논평 [논평] 중대재해 기업처벌법을 즉각 제정하라! 인천시당 2017.05.02 1555
407 성명논평 [논평] 철저히 검증하고, 이윤성 후보가 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가차없이 낙선시켜라 file 인천시당 2016.12.07 1724
406 성명논평 [논평] 최순실을 즉각 체포하라! 인천시당 2016.10.31 1586
405 성명논평 [논평] 한국지엠 비정규노동자 정리해고 철회를 환영한다! 인천시당 2017.01.03 1704
404 성명논평 [논평] 한국지엠, 비정규직 우선 해고보다 정규직으로 전환이 먼저 인천시당 2018.01.04 1516
403 성명논평 [당 대표 담화] 뜨거운 분노로 삶의 정치, 생명의 정치를 만듭시다! 인천시당 2014.05.02 1776
402 성명논평 [당 대표단 입장] 당면 정치일정에 최선을 다한 기획과 실천을 수행하기로 인천시당 2014.06.18 1808
401 성명논평 [당원교양강좌] 탈핵과 대안 file 인천시당 2016.10.13 1610
400 활동소식 [당원토론회] 허심탄회3. 인천시당, 어떻게 혁신 할 것인가? 인천시당 2017.09.22 1104
399 활동소식 [당협 소식] 현수막 게시 활동 인천시당 2017.12.19 1305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31 Next
/ 31